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가 자꾸 반장을 하려고 하네요 ㅠㅠ

안했으면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4-03-06 16:27:10
요즘 초등생 반장의 역할은 뭐가있을까요?
전 원래 앞에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애가 아빠를 닮았는지
반장하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애가 몸이 약하거든요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끝나고 남아서 청소도하고 선생님일도 도와준다곤
하는데
또 몇일동안 열나고 아플까봐 그게 걱정스럽기만 해요

아참 혹시 반장엄마가 반대표를 하는건 아니겠죠?
전 진짜 임원같은거 싫거든요

요즘 반장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IP : 211.3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3.6 4:31 PM (203.152.xxx.219)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도와주시죠.. 직장다녀서 너무 바쁘면 어쩔수 없어도..
    사실 엄마가 할일중에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도 많긴 해요.
    초등학생이면 엄마가 같이 반장하는게 맞아요. 청소 같은것도 좀 신경써야 하고..
    반대표 엄마도 보통은 반장엄마가 많이 하죠.
    저도 사실 아이 초등학생때는 절대 하지말라고 종용하긴 했었는데 지금 아이 다 키우고 나니(고3임)
    하고 싶어하면 선거라도 나가보라 지지해줄껄 그랬다고 후회합니다.
    그 시기가 영원한게 아닙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가 좀 싫고 불편하더라도 참고 도와주세요.

  • 2. ....
    '14.3.6 4:38 PM (211.116.xxx.173)

    전 2학기에 하라고그래요
    1학기엔 돈들일도 품들일도 많은데 2학기에는 그런게 좀 덜해서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하니 아이도 수긍하고 쭉~ 2학기반장만 하네요ㅋㅋ

  • 3. 직장맘
    '14.3.6 4:41 PM (112.171.xxx.237)

    돈 잘 내면 정말 욕은 안 먹는듯. ㅋㅋ
    전 전교회장 나간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 4. ...
    '14.3.6 4:46 PM (211.177.xxx.114)

    애가 반장이면 반대표엄마도 반장엄마예요...울 학교는 3학년부터 반장 뽑는데.... 그때부터는 반장 부반장 엄마만 나와서 청소해요..그전에는 연락하면 두루 왔었는데... 샘간식이나 소풍때도 신경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 당연
    '14.3.6 5:31 PM (118.221.xxx.32)

    반장엄마가 반대표 해야죠 누가 하나요
    은근 할일 많고요 직장맘이라 못하면 뒷말 들어요
    그래서 엄마가 싫어서 못하게 하기도 해요

  • 6. 지원
    '14.3.6 5:46 PM (125.183.xxx.160)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심이...
    어렸을때 임원 같은거 절대 하지말라고 했던 기억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임원 엄마라고 학교에 부르거나 돈 들일 생길까봐 그러셨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75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857
371974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3,979
371973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2014/04/18 5,247
371972 안산 2 직장 2014/04/18 1,869
371971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태국 2014/04/18 2,498
371970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2014/04/18 2,367
371969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도로 막아 2014/04/18 3,187
371968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보험료 2014/04/18 2,081
371967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ㅠㅠ 2014/04/18 1,929
371966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2014/04/18 1,143
371965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800
371964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4,881
371963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2,052
371962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624
371961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870
371960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202
371959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535
371958 배에 이어 기차도 조심해야겠네요...서울역이 내려앉고 있대요.... 8 참맛 2014/04/18 4,810
371957 우리나라에 위기관리시스템이 있었군요. ㅜㅜㅜ 25 ㅇㅇ 2014/04/18 2,884
371956 해경발표는 신뢰가 안가네요. 2 2014/04/18 940
371955 또 해가 저물어갑니다. 제발..제발... 2 ... 2014/04/18 794
371954 국가적으로 힘든때지만.. 개인적으로 실패를 거듭하신 분들..어찌.. 4 괴롭다 2014/04/18 1,092
371953 [세월호 침몰 사고] 외신들 "한국 정부 위기관리능력 .. 6 ... 2014/04/18 2,393
371952 입으로, 글로 죄짓지 말아요 우리. 1 학부모 2014/04/18 1,154
371951 왜 학부모 비난이신지...쩝 24 2014/04/18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