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가 자꾸 반장을 하려고 하네요 ㅠㅠ

안했으면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4-03-06 16:27:10
요즘 초등생 반장의 역할은 뭐가있을까요?
전 원래 앞에 나서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애가 아빠를 닮았는지
반장하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애가 몸이 약하거든요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끝나고 남아서 청소도하고 선생님일도 도와준다곤
하는데
또 몇일동안 열나고 아플까봐 그게 걱정스럽기만 해요

아참 혹시 반장엄마가 반대표를 하는건 아니겠죠?
전 진짜 임원같은거 싫거든요

요즘 반장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IP : 211.3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3.6 4:31 PM (203.152.xxx.219)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도와주시죠.. 직장다녀서 너무 바쁘면 어쩔수 없어도..
    사실 엄마가 할일중에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도 많긴 해요.
    초등학생이면 엄마가 같이 반장하는게 맞아요. 청소 같은것도 좀 신경써야 하고..
    반대표 엄마도 보통은 반장엄마가 많이 하죠.
    저도 사실 아이 초등학생때는 절대 하지말라고 종용하긴 했었는데 지금 아이 다 키우고 나니(고3임)
    하고 싶어하면 선거라도 나가보라 지지해줄껄 그랬다고 후회합니다.
    그 시기가 영원한게 아닙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엄마가 좀 싫고 불편하더라도 참고 도와주세요.

  • 2. ....
    '14.3.6 4:38 PM (211.116.xxx.173)

    전 2학기에 하라고그래요
    1학기엔 돈들일도 품들일도 많은데 2학기에는 그런게 좀 덜해서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하니 아이도 수긍하고 쭉~ 2학기반장만 하네요ㅋㅋ

  • 3. 직장맘
    '14.3.6 4:41 PM (112.171.xxx.237)

    돈 잘 내면 정말 욕은 안 먹는듯. ㅋㅋ
    전 전교회장 나간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 4. ...
    '14.3.6 4:46 PM (211.177.xxx.114)

    애가 반장이면 반대표엄마도 반장엄마예요...울 학교는 3학년부터 반장 뽑는데.... 그때부터는 반장 부반장 엄마만 나와서 청소해요..그전에는 연락하면 두루 왔었는데... 샘간식이나 소풍때도 신경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 당연
    '14.3.6 5:31 PM (118.221.xxx.32)

    반장엄마가 반대표 해야죠 누가 하나요
    은근 할일 많고요 직장맘이라 못하면 뒷말 들어요
    그래서 엄마가 싫어서 못하게 하기도 해요

  • 6. 지원
    '14.3.6 5:46 PM (125.183.xxx.160)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심이...
    어렸을때 임원 같은거 절대 하지말라고 했던 기억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임원 엄마라고 학교에 부르거나 돈 들일 생길까봐 그러셨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53 눈동자가 갈색인 분들 본인이 봤을때 무서우신가요 24 .. 2014/08/09 8,896
406752 세월호의 마지막 의혹은 박영선의 급변침 6 lowsim.. 2014/08/09 2,812
406751 불닭볶음면vs불낙볶음면 7 딸기라떼 2014/08/09 1,978
406750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냠럄 2014/08/09 2,583
406749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특별법 이유.. 2014/08/09 4,018
406748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아기엄마 2014/08/09 2,297
406747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멍멍 2014/08/09 1,654
406746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주객전도 2014/08/09 1,926
406745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중학생 봉사.. 2014/08/09 1,249
406744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대화 2014/08/09 3,834
406743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말대꾸 2014/08/09 6,437
406742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닥시러 2014/08/09 2,205
406741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YummyO.. 2014/08/09 2,078
406740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 가혹행위 2014/08/09 909
406739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러는데... 3 건너 마을 .. 2014/08/09 1,448
406738 유가족들은 의미 없다~~~ 3 ㅇㅇ 2014/08/09 1,218
406737 간단한 중국말을 알려주세요. 3 바질향 2014/08/09 3,394
406736 수학머리없는 초등 1학년 아이,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요? 15 답답해요 2014/08/09 4,014
406735 1991년 5월또는 6월에 개봉한 영화 찾고싶어요 3 궁금해요 2014/08/09 1,215
406734 위 내시경 했는데.. 4 이러기도 하.. 2014/08/09 3,377
406733 제평휴가 5 아름다운미 2014/08/09 1,684
406732 아이 동네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을까요? 6 아이교우 2014/08/09 3,219
406731 가지를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5 가지 2014/08/08 2,942
406730 TV 문학관의 추억. 9 태순이 2014/08/08 3,794
406729 대박 기적을 볼까?말까?.. 2014/08/0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