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들은 별 수 없어요. 김연아 선수..

....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4-03-06 12:15:04
많은 분들이 김연아 기사를 보고 적잖이 실망하신 것으로 아는데,
별 수 없어요.
너무 잘난 여성도 결국은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동급의 남자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아니 절대 못 구하죠. 그러니 자연히 훨씬 못 미치는, 따라서 팬들에게 엄청 실망을 줄 수도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되어 있어요.  이퀴벌런트가 없는데 어떡해요..
남자만 좋죠. 
마치 엘리자베스 여왕과 결혼한 필립이 결혼함으로써 필립에서 필립"공"이 되듯이..
축하해 주는 수 밖에 없어요.
IP : 180.228.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아쉬운거죠
    '14.3.6 12:16 PM (118.36.xxx.116)

    팬들의 아쉬움..

  • 2. 실망안해요
    '14.3.6 12:16 PM (180.182.xxx.179)

    사생활 까발린 디스패치인지 뭔가한테 화가나요...

  • 3. 지금
    '14.3.6 12:17 PM (110.47.xxx.111)

    결혼하겠다는건 아니잖아요
    연애는 연애일뿐...

  • 4. ㄴㅁ
    '14.3.6 12:20 PM (124.49.xxx.3)

    실망보다 응원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김연아야 아마 누굴 갖다놔도 아깝다는 말 들을테고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 김연아 (이 광고 정말 화났었는데) 가 아니라 그냥 25살 인간 김연아로
    연애도 맘껏하고 좋아하는 빵도 맘껏 먹고 ㅋㅋ 가고싶은곳 하고싶은것 다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어서
    베스트댓글봐도 다들 응원한다는 글 일색.

    하지만 남자분에 대한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전 여자친구들이 밝혀지니
    실망스러운건 (연아 말구) 사실이예요

  • 5. aa
    '14.3.6 12:24 PM (123.141.xxx.151)

    저 김연아양 열혈 팬인데 별로 아무 생각 안 들어요.
    결혼도 아니고 사귀는 건데 뭐 좋아서 만나면 그만 아닌가요.
    연아 선수 웃는 모습 보니까 운동 하면서 잠깐잠깐이라도 그 남자분 때문에 연아선수가 행복했을 거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누굴 사귀든 연아 맘이지만 이미지 안 좋은 연예인, 재벌 3세 이런 사람보다 좋지 않나요.
    운동선수면 자기 피땀흘려가며 노력해 사는 사람이니까요.

  • 6. 아직은
    '14.3.6 12:25 PM (121.132.xxx.65)

    연애인 단계겠죠.
    청춘인데 연애는 당연 해봐야죠.
    결혼이야 금방 하겠어요.
    아직 어리니 사람 사귀기도 충분히 해보고
    그리고
    선택해야죠.

  • 7. 우리가뭐라고
    '14.3.6 12:27 PM (180.182.xxx.179)

    연아팬은 팬이고
    우리가 뭐라고요....
    연애사까지 간섭해요.
    부모도 자식이 좋다하면 어찌할수없이 결혼시키는 세상인데요...
    이런주제자체가 이상해요...누구의 연애사에 왈가왈부할 자격은 아무도 없지 않나요...자기인생인데
    팬질 조금했다고 그 권리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연아팬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 8. ...
    '14.3.6 12:31 PM (118.219.xxx.9)

    실망이 아니라 아쉬운거죠.^^;
    애기때부터 지켜보던 선수라서 늘 애기처럼 느껴지고
    그동안 연아양의 커리어를 보면 너무 자랑스럽고
    대단하잖아요?
    게다가 인물도 이뻐,몸매도 이뻐 뭐하나 빠진거 없는 선수라서
    어떤 남자옆에 가져다 놔도 아깝게 느껴질수 밖에요.
    다들 남자가 모자르다가 아니라 그냥 연아선수를 빼앗기는거
    같은 기분(?)에 밀려드는 아쉬움이죠.ㅎㅎ
    결혼이야기는 너무 앞서나가는거 같아요.

  • 9. ....
    '14.3.6 12:31 PM (180.228.xxx.9)

    간섭은 절대 아니죠.
    간섭이라면, 적극적인 반대운동이라도 한다면 그리 부를 수도 있겠지만
    다들 마음에 잡히는 생각을 얘기할 뿐이잖아요.

  • 10. ㅋㅋ
    '14.3.6 1:04 PM (119.200.xxx.53)

    실망은 아니고 김연아 선수 사생활까지 저렇게 까발리는 찌라시 때문에 욱하긴 하네요.
    연애는 당연히 그 나이 생각하면 누구나 하는 건데 뭔가 사생활을 보호해주지 않고 피해줬다는 느낌때문에
    짜증스러워요. 유명인이라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왠지 연아 사생활은 찌라시들한테 보호해주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

  • 11. 뭔.....
    '14.3.6 1:16 PM (175.209.xxx.185)

    팬들이 별수없다니..자기들이 연애하는데 팬아니고 그 뭐라고해도 무슨 수를 부려야하는건지
    당신들은 별수없네 실망했겠다 이런소리는 왜 하시는건지 이해불가네요

  • 12. 175.209
    '14.3.6 6:41 PM (178.162.xxx.3)

    그러는 님은 원들님이나 다른 분들이 뭘하는 무슨 상관이라고 참견이세요?

  • 13. 그냥
    '14.3.7 10:39 AM (112.149.xxx.31)

    여러가지 복을 다 가진 사람은 없는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77 구매대행으로 콜롬비아 자켓을 사면 한국옷보다 클까요? 3 anab 2014/03/17 809
360776 박은지 사건을 통해 본 진보의 위기 호박덩쿨 2014/03/17 1,048
360775 강남성형미인들..유행 언제까지 갈까요? 5 ・・ 2014/03/17 3,045
360774 학습지 매일 조금씩 시키시는분들 어떤패턴으로 몇시쯤 시키는지.... 8 궁금해요 2014/03/17 2,050
360773 롯데칠성 '위생등급 속인 우유, 커피에 넣어 판매?' 샬랄라 2014/03/17 402
360772 남편이 잠을 잘 못자는데요? 6 딸램 2014/03/17 935
360771 집을 샀는데..이사가기가 싫어요... 9 고민스러워요.. 2014/03/17 3,480
360770 친정 근처에 사는거 어떠신가요? 4 행복해2 2014/03/17 1,887
360769 암 말기 형제한테 빚진 돈 갚으라는 거 야박할까요? 43 ... 2014/03/17 11,299
360768 이상한 과소비...ㅡ.ㅡ 17 청소빠 2014/03/17 4,732
360767 갱년기장애 몇 년간 계속 되시던가요 4 덥다 더워 2014/03/17 2,731
360766 곰국이 맑아졌어요 1 이유가뭘까요.. 2014/03/17 615
360765 중1여 생리 20일마다 3 중1여 생리.. 2014/03/17 944
360764 밥 먹다 어금니 금니 했던게 빠졌어요. 바로 치과 안가도 되나요.. 4 속상해요 2014/03/17 3,714
360763 나름대로 먹거리 쇼핑몰 정리 621 살림의 하수.. 2014/03/17 32,623
360762 "튀긴 두리안" 과 개콘 황해의 김 9 요즘 궁금증.. 2014/03/17 1,308
360761 카드 2차유출 이달 초 알고도 입 다물었다 1 세우실 2014/03/17 377
360760 영재고 말고 과학고 가려면 과학대회 입상이 꼭 필요한가요? 5 과고 2014/03/17 2,348
360759 초등연필요 5H, 6H, HB,B ,2B 중에 어떤것 사야하나.. 22 필기도구 2014/03/17 5,487
360758 영화 관상을 봤는데 이정재 최고의 섹시가이더군요 14 뒷북 2014/03/17 2,980
360757 실비 보험 가입하려고 하는데 우체국보험어떨까요? 7 바나나맛우유.. 2014/03/17 3,215
360756 초등 학부모지원단 참가희망서 알려주세요 1 초등 2014/03/17 329
360755 발칸반도여행 다녀오신 분들 ".. 1 환전 2014/03/17 7,228
360754 학부모 상담시 담임 말씀에 너무 뾰족해졌었어요 9 ㅎㅎ 2014/03/17 3,702
360753 유행타는 남자 아이 이름 7 에고 2014/03/17 1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