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변경했는데 결국 취소하는 사람?

[흠]

알게된지 얼마되지는 않았고
상대방이 먼저 친해지자며 식사약속 잡은뒤
얼마뒤 그날 말고 다른 날로 변경
결국은 약속 하루 전 날 아예 취소..(어디 갈 일 생겨서)

그닥 따로 자리 갖고 싶진 않은 사람(친해지고 싶지 않은)
이라 내심 잘 됐다 했는데
먼저 말 꺼내놓고 결국은 지키지도 못하는걸보니 ..
아, 어떤 사람이구나 조금 느껴져서요
날 가볍게? 생각했군 싶기도하고..

예의 아닌거죠?
저도 아줌마. 그쪽도 아줌마.

[예의도 아니고]

잘 되었다 생각하세요..기본적인 신의가 없네요

[....]

많이 바쁜가보죠 뭐..
별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도 아니라면서
귀찮은데 잘됐네요..^^

[쌩]

그러니까 애초부터 안만나고 싶었던거죠.
잘됐네요.
마음에도 없던 만남 가지고나서 알게되면
더 찜찜한데
미리 취소 되어 다행이네요.
다신 약속 잡지 마셔요.

[...]

별로인 사람이네요.

[전혀 만나고 싶지 않을 가능성]

이 높을 듯........
그러나 만약의 가능성, 정말 피치못한 사정이란 게 있을 수 있지만.........

아마도 상대가 내키지 않아서인 듯..........

그게 좀 묘하지만 나는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만나려면 싫은 그런 거 있음...........

그러니까 내가 상대를반긴다고 생각하는데 깊은 마음에서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상대는 아닌 경우.........

그냥 그렇게 생각하셈. 미워하지 말고,,,,,,,, 상대도 사정이 있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