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먹고 술 주정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거예요?

..................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4-03-06 10:58:04
술만 먹으면 술주정하는 동료가 있는데
밤 중에 전화해서 술주정하고 신세한탄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쉬는 날 낮에 전화와도 이젠 받기 싫을 정도로....
가정사며 아이 이야기.....진짜 들어 주기 싫어요.
저까지 우울해 지거든요.ㅠ.ㅠ

전화 끊고 나면 몸에 힘이 쫙~ 빠져요.
기가 빨리는 느낌....
말도 틱틱~ 하는 스타일이라서 일하는 사람들 누구 하나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처음에 안 됐고 불쌍해서 말을 잘 들어 줬더니
이젠 무슨 일만 생기면 저한테 전화...ㅠ.ㅠ

저는 상담사가 아닌데도 말이죠.
정신과 의사쌤들은 진짜 멘탈이 강해야 될 것 같아요.

아~ 진짜 사람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면 안 되는데 편견이 생기려고 해요.
사람도 가려 가면서 상대를 해야 하는지.....원....ㅡ,.ㅡ;;;

이해 안 가는 부류 중에서 술 먹고 남에게 술 주정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 가요.
IP : 59.0.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결
    '14.3.6 10:58 AM (125.131.xxx.84)

    그걸 고대로 녹음해서 맨정신일때 들려주시면 부끄럼폭발!!

  • 2. ......
    '14.3.6 11:00 AM (59.0.xxx.145)

    윗님...굿 아이디어네요. ^^;;;

  • 3. 술을
    '14.3.6 11:01 AM (175.223.xxx.44)

    잘못 배워 그럴까요? 술 먹고 느슨해지는 걸 과하게 즐겨. 오히려 실수할까 정신줄 붙잡아야지.

  • 4. 빙구
    '14.3.6 11:03 AM (220.77.xxx.168)

    마음이 약하고 불안하니 터지는거 아니겠어요?
    받아줘도 그사람은 기억도 못할겁니다
    받아주지마세요

  • 5. ................
    '14.3.6 11:09 AM (59.0.xxx.145)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어서 불쌍하긴 해요.ㅡ,.ㅡ;;

  • 6. 사는게
    '14.3.6 11:26 AM (122.128.xxx.93)

    너무 힘든가봅니다.. 그래서 풀데는 필요하고해서 술마시면 주정을..
    근데 듣는사람이 힘들긴하죠
    근데 다른 얘긴데요 전 말 듣는것도 기빠지는데 동네 애기엄마들하고 수다떠는것도 기빠지는 느낌들더라구요 분명 저도 말 많이했는데.. 머리가 멍한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44 오랫만에 영국드라마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9 ... 2014/08/10 2,723
407043 비교적 잘 맞는 무료궁합 사이트 올리니 재미로 보세요 12 재미로 2014/08/10 151,168
407042 반수생은 내신환산점수정보를... 2 총총 2014/08/10 1,469
407041 이런 시어머니 말 부담스럽지 않나요? 15 ... 2014/08/10 4,787
407040 ㅇㄸㄱ 3분 카레요, 건더기 얼마나 들어있나요? 6 ..... 2014/08/10 1,484
407039 아이발 바깥쪽 뼈가 튀어나왔어요 ㅠㅠ 4 2014/08/10 3,174
407038 입과 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 ㅜㅜ 6 40대 중반.. 2014/08/10 2,596
407037 외신 번역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 대단하네 4 newspr.. 2014/08/10 1,627
407036 어제 입양아요, 사망신고 위조만 해도 당장 처벌받는 거 아닌가요.. 7 그알 2014/08/10 2,598
407035 저번에 5살 연하남친이 바람핀거.. 후기 19 순욱 2014/08/10 10,218
407034 이것도 유부남이라서 좀 그런가요? 25 .... 2014/08/10 6,803
407033 염분없이 식사가 가능할까요? 9 저염식 2014/08/10 2,872
407032 기증할 수 없는 헌구두, 헌가방은 어떻게 버리나요? 3 이잉...... 2014/08/10 3,256
407031 친구동생 결혼식이요 138 rufghs.. 2014/08/10 18,189
407030 엄마의 탄생 염경환 부인, 맨날 짜증인 얼굴로 나오니 싫어요. 6 soss 2014/08/10 15,710
407029 지압이 허리통증 체형교정에 도움될까요? 3 50넘었는데.. 2014/08/10 1,398
407028 5일만에 단기간에 여행영어 공부할 수 있는 곳? 5 아이고 2014/08/10 1,717
407027 가을 신상 원피스좀 봐주세요~ (나이대 서른 후반) 23 원피스 2014/08/10 4,035
407026 이번 여름 이렇게 지나가려나요 18 ^^ 2014/08/10 4,070
407025 야채다지는 기계 6 2014/08/10 2,184
407024 연희동, 김뿌라 다녀오신 분들 3 초밥 먹고 .. 2014/08/10 1,872
407023 보험은 진짜 안드는게 맞는것 같아요 66 ... 2014/08/10 33,543
407022 미용실서 파는 3만원짜리 비듬샴푸 효과있나요? 8 .. 2014/08/10 2,146
407021 h&m과 우리나라 보세옷보면 3 ㄱㄱ 2014/08/10 2,551
407020 (세월호)가슴이 찢어지네요. 억울한 죽음들 잊지맙시다 9 .. 2014/08/10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