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면접보고왔는데 평정심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또또치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4-03-06 10:20:10

방과후 강사로 일하다가 어제 시간강사 자리가있어서 서류합격후 어제 면접을 봤는데요.

자꾸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교장,교감,말고 면접 담당 선생님의 기의 눌려서 순간 멘붕이 왔더든요.

남자 선생님이였는데 좀 말자체가 기를죽게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면접도 많이 보고 연차수도 많은 제가 방과후 말고 정규수업을 해보고싶다는 맘에 지원했는데..

 

질문자체가 예상밖인것도 있지만 항상 긴장안하고 당당한 제가 바보같이 주저리주러리

말했다는게 제자신이 납득이 안가네요.

 

안될거란걸 알면서도 혹시 연락올까 기다리는 마음도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안될것 같다는 실망감보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하는 바보같은 나의모습에 평정심을 찾기가 어렵네요.

 

IP : 115.143.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3.6 10:29 AM (183.109.xxx.150)

    원래 면접관들 일부러 그런다잖아요
    능력이나 경력 확 무시하는 발언으로 기죽여놓고 어떻게 대처하나
    긍정적 마인드가 있나 평가한다고 하네요
    긴장안하던 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건 그냥 컨디션이 나빴으려니 하시구요
    연락 안오면 더 좋은 일자리 생기려고 그 인연 피해갔다고 생각하시고
    맛있는 점심이라도 드시면서 기분 푸세요

  • 2. ^^
    '14.3.6 10:32 AM (223.62.xxx.22)

    보통 스펙은 거기서거기 순발력을 보는거죠
    돌발상황에 대처능력이랄까??

  • 3. ..
    '14.3.6 10:35 AM (222.107.xxx.147)

    3월 학기 시작한지 벌써 며칠 지났으니
    급한 건 그쪽일 거에요.
    항상 지나고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게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죠, 뭐.
    혹시 이번에 안되더라도 좋은 기회 또 올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36 싱키대 하나 주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재 2014/03/10 504
359735 가스오븐과 전기오븐중 어떤걸쓰는게 절약하는걸까요? 4 응삼이 2014/03/10 2,030
359734 오늘 EBS 다큐 프라임(교육혁명-15살에 주목하라) 4 예쁜솔 2014/03/10 2,881
359733 인간 관계 때문에 답답합니다, 조언절실 29 깍뚜기 2014/03/10 13,300
359732 태양은 가득히 재미없나요 5 ㅇㅇ 2014/03/10 1,694
359731 어떻게 잡지들이 매달 나오는 주제(인물)가 거의 똑같나요? 1 근데요 2014/03/10 637
359730 수원,수지 미용실 추천 지온마미 2014/03/10 1,093
359729 아이허브 아발론 샴푸가 그리 좋은가요? 26 아이허브 2014/03/10 18,082
359728 파 대량으로썰어야하는데 눈 안맵게하는방법 아시나요 14 ,,,,,,.. 2014/03/10 6,643
359727 어제 생리글 올린 사람인데요 오늘 병원갔더니,,, 11 2014/03/10 4,374
359726 올해 1학년 여아 엄마예요 5 학부모 2014/03/10 1,454
359725 한예종 음대 입학한 사람들은 정말 천재에 가깝다고 봐야하나요 16 실력 2014/03/10 11,068
359724 유언장을 혼자 작성해도 되는데, 꼭 유언공증을 받는 경우...... 6 .... 2014/03/10 3,750
359723 키보드 1개로 컴퓨터 2대 쓰려면 3 2014/03/10 1,038
359722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3·1운동은..폭력적".. 4 샬랄라 2014/03/10 624
359721 檢 '간첩조작 사건' 국정원 전격 압수수색 했네요 5 댓통령 말 .. 2014/03/10 559
359720 그만둔회사 다시들어오고싶어하는 사람 이해가안가요 12 은빛여우 2014/03/10 9,273
359719 아이가 엄마가 집에 있는집을너무 부러워하네요 31 직장맘 2014/03/10 4,450
359718 이런 물건 써 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용도 2014/03/10 1,177
359717 현관 센서등 교체해보신분 있으세요? 3 .... 2014/03/10 2,065
359716 한 아파트상가에 업종이 겹칠때 9 세탁소 2014/03/10 1,421
359715 황정순 씨 기념관 세워야 한다 9 어머 2014/03/10 1,842
359714 해법영어교실 에 대해 2 영어 2014/03/10 1,275
359713 중학생여자아이들이 이럴때 엄마들끼리는 어떻게...(길어요) 5 중딩딸 2014/03/10 1,500
359712 70년대초에 초등학교 육성회비 600원 22 2014/03/10 8,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