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면접보고왔는데 평정심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또또치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4-03-06 10:20:10

방과후 강사로 일하다가 어제 시간강사 자리가있어서 서류합격후 어제 면접을 봤는데요.

자꾸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교장,교감,말고 면접 담당 선생님의 기의 눌려서 순간 멘붕이 왔더든요.

남자 선생님이였는데 좀 말자체가 기를죽게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면접도 많이 보고 연차수도 많은 제가 방과후 말고 정규수업을 해보고싶다는 맘에 지원했는데..

 

질문자체가 예상밖인것도 있지만 항상 긴장안하고 당당한 제가 바보같이 주저리주러리

말했다는게 제자신이 납득이 안가네요.

 

안될거란걸 알면서도 혹시 연락올까 기다리는 마음도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안될것 같다는 실망감보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하는 바보같은 나의모습에 평정심을 찾기가 어렵네요.

 

IP : 115.143.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3.6 10:29 AM (183.109.xxx.150)

    원래 면접관들 일부러 그런다잖아요
    능력이나 경력 확 무시하는 발언으로 기죽여놓고 어떻게 대처하나
    긍정적 마인드가 있나 평가한다고 하네요
    긴장안하던 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건 그냥 컨디션이 나빴으려니 하시구요
    연락 안오면 더 좋은 일자리 생기려고 그 인연 피해갔다고 생각하시고
    맛있는 점심이라도 드시면서 기분 푸세요

  • 2. ^^
    '14.3.6 10:32 AM (223.62.xxx.22)

    보통 스펙은 거기서거기 순발력을 보는거죠
    돌발상황에 대처능력이랄까??

  • 3. ..
    '14.3.6 10:35 AM (222.107.xxx.147)

    3월 학기 시작한지 벌써 며칠 지났으니
    급한 건 그쪽일 거에요.
    항상 지나고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게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죠, 뭐.
    혹시 이번에 안되더라도 좋은 기회 또 올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99 석사유학갈려는데 부모님때문에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59 .... 2014/03/08 12,614
358198 옷 색깔 좀 골라주세요 2 ... 2014/03/08 510
358197 아이의 재능 몇 살 정도면 알아봐지나요? 7 ㅇㅇㅇ 2014/03/08 2,416
358196 급! 도와주세요 겹쳐진 김치통 어떻게 빼야 하나요 ㅠㅠ 4 하양이 2014/03/08 4,778
358195 류현진 올해 36억연봉 이중 21억을 미국세금으로낸다 7 부자증세 2014/03/08 3,850
358194 부엌 바닥에서 하룻밤 잔 베이컨 먹어도 될까요? 7 aa 2014/03/08 958
358193 아이가 지금에서야 말을 하네요 3 엄마 2014/03/08 2,128
358192 운동화 밑창 갈아주나요? 3 될까? 2014/03/08 1,090
358191 피아노 아이 오래 시킨 부모님 계신가요? 17 질문 2014/03/08 3,714
358190 유치원 수영수업시 수영복이요~ 또사 2014/03/08 676
358189 헬스 근력 운동 스케줄 좀 도와주실 분~ 4 무거워요.... 2014/03/08 2,786
358188 엔프라니선파우더요.오프라인에서 살 수 없을까요? 날개 2014/03/08 496
358187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7 냉장고 2014/03/08 1,849
358186 고학년 남아 피아노 가르치면 어떨까요 6 2014/03/08 1,249
358185 왜 한국은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못만들까요? 54 영화 2014/03/08 3,698
358184 대학생 용돈은 얼마 줘요? 9 용돈 2014/03/08 2,144
358183 토픽스, 韓 천주교 단체 국정원 고발 보도 2 light7.. 2014/03/08 492
358182 응급남녀 보시는분 계세영~ 12 지효야 너 .. 2014/03/08 2,281
358181 공교육의 목표가 뭔가요? 18 대체 2014/03/08 2,293
358180 바짝 마른 오가피나물이 있는데 1 초보주부 2014/03/08 519
358179 꽃할배연세면 감기가 되게 위험한거죠? 5 .. 2014/03/08 1,856
358178 버럭 잘하고 욱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계신가요? 30 jkk 2014/03/08 9,494
358177 박은지 부대표는 10 나비 2014/03/08 3,678
358176 양모이불이 원래 잔털이 많이 날리나요? 9 털뭉치 2014/03/08 1,778
358175 당신은 차가운사람같다 릉 영어로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4/03/08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