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혐오 주의] 블랙헤드 압출.. 병원 가야 할까요?

피부피부 조회수 : 27,507
작성일 : 2014-03-06 10:07:07

저는 아니고..

한참 피지분비 왕성한 아들넘이예요.

다행히 빨갛고 노란 여드름은 거의 없는데

이마에는 작은 검은 점같은 블랙헤드가 엄청 생기고

코 옆에는 좀 더 큰 블랙헤드가 생겼어요.

그러다 보니 인상이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집에서 스팀타월로 모공열어주고 면봉으로 살짝 살짝 짜주는데

이마는 해결이 되는데 코 옆이 잘 안 되요..

 

보기에도 그렇고 만져봐도 불퉁한 게

속에 꽉 차 있는 거 같은데

조금만 힘주어 누르면 아프다고 난리고

그냥 두자니 보기에 너무 안 좋아서 며칠째 아이랑 씨름중입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 가면 압출해 줄까요?

병원에서도 힘으로는 안 될 거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혹 경험 있으신 분들 계세요?

 

 

 

IP : 210.105.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4.3.6 10:11 AM (180.227.xxx.22)

    병원가면 압출해 주는데요~~
    또 생겨요 ..
    블랙헤드는 완전히 치료하긴 드문 것 같아요

    굳이 그것만을 위해 병원가실 필요는 없구요
    시중에 차앤박 블랙헤드 키트라고 있어요~~
    코팩같이 생긴 게 1제,2제가 들어있는데 1을 코에 올려놓고 10분쯤 있으면 피지가 말랑말랑해져요

    그럼 압출기로 님이 압출해주세요 정말 살짝만 눌러도 나와서 아프지도않고 너무너무 시원해요
    면봉으로 짜는 방법도있지만 진짜 뿌리까지 하기엔 압출기가 최고예요
    (제가 써본중엔 스킨미소 압출기가 제일 좋았어요, 전용 케이스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쉬워요)

    이렇게 다 짜 준 후에 코팩같이 생긴 거 2, 이건 모공 수축해주는거거든요
    이걸 코에 덮고 한 10분쯤 있으면 끝나요

    사실 2는 꼭 할 필요는 없는것 같기도 한데
    예전 글로우스파는 화장솜에묻혀서 코에 올려야 되는데
    이건 다 약제가 촉촉히 버무려진 채 개별포장 되어 있으니까 훨씬 하기 쉽더라구요

    굳이 뭐 스팀타올까지 할거없고 (하면 더 좋겠지만)
    샤워 직후에 붙여주시면 돼요~~ 아마 그거 짜다보면 님도 스트레스 풀릴듯 ㅎㅎ

    저도 에스테틱 다니는데 에스테틱에서도 이거랑 똑같은 방법으로 해줘요
    그런 피지 녹이는 약물 올려놨다가 압출기로 짜기..

    크게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어머님이 집에서 해주세요~
    이렇게 주1회씩만 해도 확실히 줄어들어요.
    블랙헤드는 한번에 뿌리뽑을수없구 관리가 생명이에요

  • 2. 근데
    '14.3.6 10:28 AM (183.98.xxx.74)

    제가 이지함 고운세상 이런 유명 체인 피부과 계속 다닐때는 압출했는데 (할 때 무척 아픔)
    지금 다니는 피부과는 계속 생긴다고 차라리 하지 말라고 하네요.

    할 때 안할때 나이차이인지 몰라도..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지나고 나니.

    근데 여드름 너무 심하면 하는것도 좋겠네요

  • 3. 푸들푸들해
    '14.3.6 10:29 AM (68.49.xxx.129)

    네 집에서 절대 함부로 짜지 마시고 무조건 병원가서 압출받으세요. 당연히 압출 후에는 또 생기는데요~ 여드름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요. 성인 이후에 무슨 호르몬 이상이나 몸에 문제가 있어서 나는 트러블 말고는요.. 어차피 성장기 호르몬때문에 나는 여드름을 막을수는 없구요. 여드름 자국 케어에 집중하시는게 가장 중요할듯 하네요..

  • 4. ...
    '14.3.6 10:37 AM (119.197.xxx.132)

    병원에서 코는 짜지말라고 하던데요.
    피지조절약 먹고 모공관리해야해요.
    그렇게 짜면 나중엔 점점 커지다 옆 모공들과 같이 주저앉아버려요.
    곰보처럼 흉이 여기저기

  • 5. 원글
    '14.3.6 10:55 AM (210.105.xxx.253)

    정말.. 짜도 짜도 안 없어지는 거 같아요 블랙헤드..
    거기다 혹시 그냥 두면 점이 될까봐 걱정이구요.

    그런데..
    아이는 엄청 아파 하는데
    피지가 쏙 나오는 거 보면 너무 시원해요 ㅎㅎ
    애가 자기는 아픈데 엄마 너무 좋아한다고 원망섞인 눈을 해요 ㅎㅎㅎ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차앤박 키트 해보고 안 되면 병원 가보고 그래도 안 되면 포기해야겠네요.
    점만 안 되면 좋은데

  • 6. ........
    '14.3.7 1:17 AM (125.178.xxx.57)

    샤워 하기전에 세수 먼저하고 코 주변에 비누를 거품내서 듬뿍 발라놓고
    양치질한후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고 닦아내고 다시 비누 거품 듬뿍 발라주고
    샤워후에 다시 손톱으로 살살 긁어내고 세수 다시하고...
    지저분한 이야기..손톱끝에 하얀 비지같은 피지가 뭍어 나옵니다..^^;;;

    순서대로 매일 해주면 블랙헤드가 깨끗해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62 김연아 선수 관련해서 한심한 여자들 많네요... 22 성냥갑 2014/03/06 3,046
359761 사업자도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받을수 있나요 1 미안해사랑해.. 2014/03/06 1,133
359760 연아팬분들..제발 우리가 힘을모아야하는건 소치판정이예요. 1 팬심 2014/03/06 862
359759 살빠지니 기운이 너무 없어요. 7 선택의 문제.. 2014/03/06 2,827
359758 연아랑 연아남친이랑 오래 못갈듯싶어요 23 오지랖 2014/03/06 11,955
359757 김연아 열애설 제보자가 빙상연맹? 3 와이티엔 2014/03/06 2,358
359756 과외사이트에서 악기레슨 신청해본 분 있으세요 6 . 2014/03/06 689
359755 김원중 후배가 쓴글 보셨어요? 43 .. 2014/03/06 30,112
359754 회사에 제발 무능한 처남이나 동생 꽂아 놓지 마세요 5 에휴 2014/03/06 2,166
359753 청겨자잎 1 꼬랑꼬랑 2014/03/06 1,074
359752 후쿠시마의 거짓말 2편이 나왔어요 3 독일ZDF방.. 2014/03/06 1,120
359751 중학교 반모임 꼭 있나요? 급해요!!! 9 ... 2014/03/06 2,909
359750 핸드폰 배터리 어디가서 사야하나요? 1 ... 2014/03/06 725
359749 디스패치! 2 토나와 2014/03/06 1,154
359748 日, 아베나 망언하는 자나 언론이나 한 통속 손전등 2014/03/06 439
359747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3 흠... 2014/03/06 774
359746 중1 어학원 5 완두 2014/03/06 1,150
359745 아이 유치원에서 영어이름 지어오라는데...헬렌, 미쉘, 니콜, .. 23 아이유치원 2014/03/06 4,579
359744 자꾸 단게 땡겨요.. 3 스위트 2014/03/06 1,507
359743 아이가 박남정처럼 작고 귀여운스타일될거같아요 16 죄송한데 2014/03/06 2,551
359742 칼국수면 사왔는데 칼국수를 할줄몰라요 12 ㅇㅇ 2014/03/06 2,869
359741 남편의 차욕심 이해해야겠죠? 19 걱정 2014/03/06 3,568
359740 아이가 임원이면 엄마도 임원이다. . . 이 말 어떤가요? 2 갸우뚱 2014/03/06 1,356
359739 갑상선수술로 다 제거했다면 실손보험은 못드나요 3 날개 2014/03/06 1,052
359738 유치원 안 가려는 6살 아들, 어찌 달래서 보내야하나요? 13 에구 2014/03/06 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