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할아버지가 손자 돌잔치에 초대하나요?

...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4-03-06 09:15:16

회원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분 외손주가

돌이라고 초대받았어요.

총무가 단체문자 돌린거죠...

1년 반 전에 자녀 결혼식도 다녀왔는데

돌잔치도 가야하니까 제 속이 좀 꼬였나봐요 ㅠ.

부부동반 해야하거든요.

자기 자식돌잔치도 점점 안하는 추세에 손자 돌잔치 초대문자에

축하하는 마음이 없는 절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IP : 61.79.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3.6 9:17 AM (182.227.xxx.225)

    얼굴에 철판 깔았네요.
    진상 오브 진상.
    뻔뻔하다. 좋게 좋게 안 가고 보조금 안 내는 방법 없나요?
    현명한 82님들....알려주세요.
    나도 궁금합니다...
    저런 진상들한텐 한 푼도 안 주고 싶어요

  • 2. 헐...
    '14.3.6 9:18 AM (182.227.xxx.225)

    부조요,...보조가 아니라,...ㅜ.ㅠ

  • 3. ㅡ,,ㅡ
    '14.3.6 9:27 AM (112.220.xxx.100)

    노망나셨나 .......
    안가셔도 됩니다
    호구짓하지마세요 ㅋ

  • 4. ..
    '14.3.6 9:36 AM (118.221.xxx.32)

    나이들면 판단력이 떨어지나봐요
    맘은 그냥와서 축하해 달라는거겠지만 부담이죠

  • 5. 헉...
    '14.3.6 9:40 AM (110.35.xxx.83)

    사십평생 듣도보도못했네요...손주돌잔치에 지인을 초대한다라니............
    입장바꿔 나라면.............생각만해도 얼굴이 뜨거워지네요.....
    노망중에 상노망 났나봐요,..거기 원글님 가면 바보..부조금해도 바보.............

  • 6. ...
    '14.3.6 10:08 AM (61.79.xxx.13)

    모임 식사중에 내내 손자 이야기하면 가끔은 못들은척도 해요ㅋ
    자식보다 손자가 더 예쁘다는거 아는데
    제가 그 느낌을 모르니까 들어주는 것도 피곤하더라구요.
    차막히는 주말에 가서 생전처음보는 아가에게 이쁘다소리 한마디하고
    맛도 없는 부페음식 먹고오는게 피곤해요.
    지금부터 핑계거리 찾아야겠네요ㅋ

  • 7. 허세죠...
    '14.3.6 10:15 AM (182.227.xxx.225)

    가족들한테나 친지들한테
    할아버지가 아직은 지인들 이렇게 동원할 정도의 사람이라는 거 보여주고 싶은 허세?
    그 들러리가 되줄 필요까지 있을까요?--;;;;;
    진심으로 서로 위하고 챙겨주는 관계라면 모를까,
    많은 모임 중의 하나라면 걍 패쓰하심이....

  • 8. 모임에 나가시면
    '14.3.6 10:20 AM (203.128.xxx.69) - 삭제된댓글

    회원들 경조사 다들 문자로 알리더라구요
    회원 장모님상, 결혼은 당연하고. 부모상.칠순,팔순,돌 백일 등등
    그런데 문자 온다고 다 가지는 않아요
    그것도 품앗이라 받았으면 가는거고 모임이라도 친분이 별로면
    안가고요

  • 9. ...
    '14.3.6 12:35 PM (39.113.xxx.158)

    형식적으로 문자는 돌리지만 직접 가지는 않아요.
    나중에 만나면 얼마 부조해주기도 하죠.

  • 10. ...
    '14.3.6 1:28 PM (61.79.xxx.13)

    손자 돌잔치한다고 처음부터 총무에게
    말안하는게 더 좋았겠다라는게 제 생각이고..
    한달에 한번 모임전체 부부가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안가고 다음 모임에 얼굴보기가 껄끄러워서 불편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13 82추천 치과 검진 후기 8 써근니 2014/03/11 3,979
360012 홍은희는 참 부럽네요 6 2014/03/11 3,818
360011 고등학생 영어 영작공부 필요한가요? 영작 2014/03/11 446
360010 오래된 피아노 조카에게 물려주고 싶은데요.조율 비용이~ 11 이럴 경우 2014/03/11 3,046
360009 하지정맥을 운동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2 다리가무거울.. 2014/03/11 2,340
360008 도미 생선...구이로 해먹음 맛있나요? 3 코코 2014/03/11 781
360007 쌍둥이 졸업앨범..두권 사야할까요? 15 고민 2014/03/11 3,540
360006 두돌 애 앞에서 자꾸 싸워요.. 10 도와주세요 2014/03/11 1,517
360005 통돌이 세탁기-섬세코스로 니트 빨아도 되나요? 2 자취녀 2014/03/11 9,275
360004 옷장정리 - 옷색깔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좋네요^^ 4 ㅋㅋ 2014/03/11 2,059
360003 남자대학생 로션스킨 추천해주세요. 2 ㄱㄱㄱ 2014/03/11 2,516
360002 국산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3 애국녀 2014/03/11 6,720
360001 로레알 새치염색약 마지 브라운 샀는데 셀프 염색하는 방법 좀 알.. 4 떨림 2014/03/11 10,797
360000 개인쿠킹클래스 다녀보신분 알려주세요~ 5 요리 2014/03/11 1,467
359999 애써 반찬할 필요가 없겠어요 34 반찬 2014/03/11 22,037
359998 헬스장 환불 4 해님달님 2014/03/11 1,316
359997 냉장고 묵은잡곡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2 먹을까 2014/03/11 2,055
359996 아니 내가 분탕질 전문이라니 ㅋㅋ 12 트윅스 2014/03/11 3,458
359995 공동명의 아파트, 남편에게 소유권넘긴후, 반 주겠다는데요. 12 2014/03/11 3,283
359994 서울시에 바라는 점 있으신가요? 8 궁금이 2014/03/11 583
359993 노원구로 이사갈 예정인데요. 지역커뮤니티가 없나요? 4 궁금 2014/03/11 1,206
359992 대기업 대표이사 비서는 어떤 스팩인가요? 8 궁금 2014/03/11 4,932
359991 치과에 레진과 도자기요 11 치과 2014/03/11 3,690
359990 수유하면 저절로 살빠지나요? 4 .. 2014/03/11 1,246
359989 얼굴 폭좁고 긴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추천해주세요. 3 조언좀 2014/03/11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