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4-03-06 07:31:29

아주아주 사소하다면 사소한건데 걍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런경우 어찌하시나요?

먼거리는 아니구요, 차로 20분정도를 가야하는일이 있었는데

가끔 동네 언니나 친구를 제차로 제가 태워서 갈때가 있어요.

제 핸드백이 작지않은 싸이즈여서 늘 조수석에 두곤 해요.

그럴때 친구가 조수석에 타게되면 제 핸드백이 어정쩡하게 옆으로 밀리게 되더라구요.

자기가방은 무릎에 올려놓고 제 가방은 몰라라하는 상황.. 옆좌석 안전벨트꽂는 곳에 낑겨있게되서

제가 뒷자리로 놓곤 하는데요,,, 아님 바닥에 놔야하는건지...

제경우엔 남의 차를 타게되면 제 가방과 함께 그사람가방도 제 무릎에 보관해주거든요.

사실 뒷자리에 놔도 되지만 지갑이라던지 핸폰을 써야할 상황이 생기기도 해서 옆자리가 편하지요.

이런경우에 님들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예민하고 까탈스런건지 아님 지인이 배려가 없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219.89.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7:35 AM (182.226.xxx.93)

    저도 님 같이 제 무릎에.

  • 2. ..
    '14.3.6 7:36 AM (118.221.xxx.32)

    보통은 차주가 뒤로 옮기거나 조수석 타는 사람이 무릎에 놓고 타는데..
    그분이 조심성이 없네요
    아예 첨부터 같이갈 예정이라면 뒤에다 두고 출발하세요

  • 3. ..
    '14.3.6 7:39 AM (219.89.xxx.72)

    윗분 그게 좋을까요? 저도 괜히 잘해준일에 맘상하기 싫어서 뒷자리에 두기도 하는데
    팔이 짧아서 뭐라도 꺼낼려고 할땐 뒤로 휙돌다가 담결릴뻔해서 영 맘이 글터라구요^^
    앞으론 맘편하게 그럴까봐요.

  • 4. 음...
    '14.3.6 8:09 AM (221.151.xxx.1)

    저 같은 경우엔 차를 태워줄일이 있으면 제 가방을 먼저
    뒷좌석으로 옮겨서 조수석을 비워둬요.
    그럼 타는 사람도 편하고, 제 가방도 신경쓰일 일 없고요..
    핸드폰은 미리 꺼내두고요.

    조수석에 탔더라도.. 윗분 말씀대로 남의 가방에 손대는게 오히려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 5. 무례하네요.
    '14.3.6 8:09 AM (61.79.xxx.76)

    차주가 뒤에 놓지도 않았는데 자기 가방만 챙기고 밀치다니..
    저는 고마운 마음에라도 소중하게 가방을 챙겨요.
    그리고제가 운전할 시는
    옆사람에게 가방을 안깁니다.
    제 가방은 소중하니까요.

  • 6. ...
    '14.3.6 8:10 AM (219.89.xxx.72)

    당연히 알아요^^
    저도 별건아니지만 다른시각도 알고 싶었답니다.
    83님처럼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참이에요.
    답변 감사해요^^

  • 7. ㅇㅇ
    '14.3.6 8:11 AM (116.37.xxx.215)

    친구가 운전을 싫어해서 늘 제차로 운전하고 옆에 친구를 태우는 입장인데
    가방이 커서 조수석에 뒀다가 친구 타기전 뒤로 옮기는데 불편하더군요
    가방에서 지갑 꺼낼일도 생기고 그래서요
    친구가 같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는데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뒤로 넘기고 가져오고 하면서 팔 삐끗도 하고 아프고 그랬어요
    자동차 회사에서 운전석 조수석 사이에 가방 보관 할수 있을 공간을 디자인 해줬으면 좋겠더군요

  • 8. ...
    '14.3.6 8:15 AM (219.89.xxx.72)

    앗!!! 윗님.. 저두요^^
    저도 어제 그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괜찮겠죠?
    가방을 놓을 공간...

  • 9. //
    '14.3.6 8:21 AM (110.70.xxx.53)

    헤드레스트에 가방 걸 고리 하나 끼우세요
    조수석에 둬도 가방이 떨어지거나 문 쪽으로 밀리기도 하는데 고리 걸고 두면 편합니다

  • 10. 저는 남 태울 때
    '14.3.6 8:32 AM (223.62.xxx.37)

    미리 제 가방 치워놔요. 폰이나 지갑은 챙겨두고 가방을 뒷자리나 트렁크에 둔다던지요.
    제가 타는 입장이라해도
    남의 차 탈 때 뒷좌석에 앉는 건 주로 상사나 어른일 경우 아닌가요.
    뒷자리에 앉는 것도 실례일 것 같아 조수석에 타는데
    운전자가 자기 짐 올려놓고 치워주지도 않으면서 알아서 앉으라 하는 것도 좀 그래요.

  • 11. ...
    '14.3.6 8:36 AM (219.89.xxx.72)

    자세히 설명을 들이자면 친구가 탈때 제 가방을 조수석 옆으로 해서 놓거나
    아님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 팔걸이 위에 놓아둔적도 있어요.
    엉덩이로 밀치고 타진 않았답니다^^
    제가 소심해서인지 보관해달라고 먼저 말하기가 선뜻 안되더라구요.ㅜ.ㅜ
    그럼 차가 주행을 하다보면 흔들리서나 뒤로 넘어가 엎어지는 불상사가...
    제가 남의 차를 탔을때 가까운 사람에겐 묻지않고 받아줬고 어려운분께는
    제 무릎에 둘께요. 라고 말하고 보관했었거든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다보니 선뜻 손을 못댈수도 있구나 싶어요^^
    앞으론 보관부탁한다고 말해야겠어요.. 글 올리길 잘했어요.
    넘 사소한일이라서 물어볼데도 없었는데 많은 조언 감사해요~~~
    좋은 하루되도세요^^

  • 12. ...
    '14.3.6 8:47 AM (221.148.xxx.229)

    누가 타기로 하면 내가 먼저 가방을 뒤에 놓던지 아님 내 왼쪽에 끼워 넣던지 하던데요??누구 탈거 뻔히 알면서 가방 놓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물론 저도 가방 옆자리에서 치우는거 깜빡했을때도 있는데 옆 사람 탈때 보고 얼른 치워주는데요;;

  • 13. 뒷자석에 놔요
    '14.3.6 9:09 AM (14.32.xxx.157)

    전 톨게이트 요금이나 주차비가 필요하다면 미리 꺼내놓고요.
    싸이드 브레이크에 돈 놓을 공간 있잖아요.
    그리고 가방은 딋자리에 놔요.
    옆자리 사람이 가방 2개 갖고 있는거 은근 불편해요.
    제가 가끔 옆자리 타게되면 그렇게 느끼기도해요.
    물론 옆자리 사람들이,들어준다고도 하지만 전 걍 뒤에 놓는게 편해요.
    어차피 운전중엔 전화 잘 안받고, 부득이 가방을 열어야 할인 옆자리 사람에게 뒷자리의 가방 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요.
    그런상황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 그냥 뒷자리에 놓는게 편해요.
    특히 겨울철엔 외투도 벗기도하고 조수석의 사람은 금방 내려줘야 할때가 많아서, 가끔은 작은 가방이면 잠시 정차해서 인사하고 서둘러 내리고 출발하다보면 그 작은가방 친구가 들고가 버릴때도 있고.
    아무튼 전 제 물건을 남에게 잘 안맏겨요. 주변에서는 무겁다며 들어주려하는데 제가 거부해요.
    40대 넘어가니 남의가방 들어주다 그냥 들고 가버리거나 깜박하는일이 다들 잦아져서요,
    내것 남한테 맡기거나 남의글 내가 들어주는거 신경 쓰여요.
    운전석이라해도 의자 뒤로 빼면 뒷자리의 핸드백 꺼내는가 금방이예요.
    전 그게 더 편하네요.

  • 14. mmm
    '14.3.6 9:27 AM (112.154.xxx.62)

    저는 아예 뒤에 타라합니다
    조수석에 무릎담요 가방 서류 막 쌓아놓고..

  • 15. ^^
    '14.3.6 9:53 AM (175.192.xxx.241)

    제가 운전할때는 뒷자석으로 옮기구요. 핸드폰과 돈을 내야할땐 지갑을 꺼내둡니다.
    그리고 뒷자석에도 사람이 탈때는 조수석에 앉는 사람에게 내 가방 좀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차 조수석에 앉을때 운전자가 미처(?) 가방을 치우지 않으면 그냥 제가 무릎에 제 가방과 함께 올려놓고 앉습니다.

  • 16. 저도 누가 조수석에
    '14.3.6 10:17 AM (211.202.xxx.240)

    앉게되면 제 소지품은 무조건 치워둡니다.
    심지어 가족이나 남편이 타도 제 가방은 뒤로 옮겨둬요.

  • 17. ㄴㄴ
    '14.3.6 12:11 PM (124.49.xxx.3)

    누가 조수석에 타면 옆자리에 두었던 가방이나 옷은 뒤로 옮겨놔요.

    만일 누가 탄다는 예정이 있다면 아예 조수석은 비워두구요

  • 18.
    '14.3.6 1:16 PM (115.136.xxx.24)

    저도 누가 조수석에 탈일이 있으면 미리 제 소지품을 뒤로 옮겨놔요...
    누군가 타는데 조수석에 물건을 그대로 놔둔다는 건 제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행동.....

    가끔 제가 조수석에 타려고 하는데 조수석엔 물건이 있고
    운전석에 미리 앉아있던 남편은 아무 생각없이 계속 앉아만 있으면 얼마나 속이 터지는지..
    치워주는 센스 하나 없나 싶어서..

  • 19.
    '14.3.6 9:28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가방을 치우는게 예의일것 같아요
    누구차에 탈에 자리에 물건이 있으면 타기가 민망해져요
    오늘 제차로 갈일이 있었는데 제가 가방을 조수석에 두었더니
    뒷자리에 타더라구요
    좀 미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189 건너마을 아주머님 축하드립니다 9 와우 2014/05/29 2,505
384188 펌글]며칠후 낙선할 후보의 사진 박원순과조희.. 2014/05/29 1,510
384187 새누리 거짓말 또 탄로, 국조 증인 명단 관행 6번이나 3 ... 2014/05/29 1,059
384186 '김기춘 증인채택' 잠정합의했던 새누리 돌변 9 샬랄라 2014/05/29 1,907
384185 요 아래 알바글...이석기를 국회의원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주신 .. 2 기독교인 2014/05/29 745
384184 나만의 선거홍보 비법 풀어봐요 2 점둘 2014/05/29 847
384183 식자재에 농약검출되면 안되나요? 5 ㅇㅇ 2014/05/29 1,570
384182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님를 도울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34 델리만쥬 2014/05/29 1,965
384181 이석기를 국회의원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주신 박원순 시장 5 ... 2014/05/29 1,180
384180 마지막 순간 학생증 목에 건 아들... 17 수인선 2014/05/29 4,996
384179 송파 조희연님 쳐져 계셔서 세워드렸습니다. 6 길가다 2014/05/29 1,845
384178 (투표해야!!) 강아지키우는분들 개껌믿을만하다고 보세요? 7 sffjdn.. 2014/05/29 1,901
384177 제가 꿈이 참 잘 맞는 편입니다. 23 이번에도 조.. 2014/05/29 10,006
384176 '고문피해' 故 김근태 전 의원, 28년 만에 무죄(종합) 4 세우실 2014/05/29 1,281
384175 새누리 간사 조원진 '진행상황을 브리핑해 협상 무효' 9 세월호국정조.. 2014/05/29 1,292
384174 원순씨와 낮 데이트 가신분들 사진 4 우리는 2014/05/29 2,276
384173 MS office 배우는것 2 워드 2014/05/29 945
384172 황우여 "야당에서 단체장 하는 곳에서만 사고 나&quo.. 17 샬랄라 2014/05/29 2,363
384171 개표 참관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2014/05/29 1,200
384170 새누리는 국민 절대 무서워 안하네요 6 안하무인 2014/05/29 1,769
384169 장성효사랑병원 소방관 아들의 눈물 5 ㅁㅁ 2014/05/29 2,055
384168 공무원 연금 여론몰이 글 삭제되었네요. 1 이 무슨 일.. 2014/05/29 1,199
384167 [진실된 사회를 위해] 문용린에게 농약급식의 책임 있다던 사람들.. 12 이정희 2014/05/29 1,793
384166 동충하초에 대한 다큐를 보다가요 ,,,, 3 ,,,,,,.. 2014/05/29 1,415
384165 서영석의 라디오비평(5.29)-국가폭력을 막기 위해 촛불을 들자.. lowsim.. 2014/05/2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