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생각중인데 여건 좀 봐주세요 ^^

스팀밀크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4-03-06 01:00:07

외벌이에 세후 320 쯤 되요. 나이는 신랑 기준으로 35세구요.

아이가 생일이 느려서.. 개월은 27개월인데 나이가 4살이네요.

첫째랑 터울도 그렇고 제 몸을 생각해서라도 가질거면 올해 가질 생각인데 딱 하나 돈이 걸려서요..ㅠㅠ

전세 대출이 아직 2500정도 남았어요. ㅠㅠ

지금 사는 전세집도 아파트가 아니어서 아파트 전세라도 얻으려면 아직 한참 더 모아야 할 것 같은데........

저축도 못하고 대출 상환도 지지부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돈 문제는 상대적이긴 한데 그래도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좀 듣고 싶어서요.

미리 감사합니다 :)

 

 

IP : 121.16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3.6 1:05 AM (203.152.xxx.219)

    저희부부 맞벌이로 보통 사람이 버는정도의 평균치를 버는 부부인데..
    지금 딸이 고3이에요.
    고2때까지 뭐 학원이며 과외며 본인이 원하는대로 시켜줬고요.
    올해 고3됐는데 오늘 쓴돈만 해도 아이한테 70만원 이상 썼어요 ㅎㅎ
    에휴~
    수학 인강 34만원 생명과학 인강 25만원 체육복겸 편하게 입고 싶다고 아디다@ 츄리닝 16만원
    학교에서 준비해오라는 참고서비만 오늘 쓴것만 해도 10만원이고 어제 그제는 더 썼고요..

    과외 못시키고 그냥 인강으로 돌렸는데도.. 이래요 ㅠㅠ
    오늘 두과목 인강 신청해줬지만 며칠전에 화학도 신청해줬고..
    아마 며칠후엔 뭐 또 신청해달라 할지 모르죠..

    저 4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인데 돈생각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
    왜 원글님 둘째 걱정하는글에 제가 돈걱정을 늘어놓는지 ㅠㅠ
    잠도안오네요. 내일 해야 할일도 많은데 ㅠ

  • 2. ...
    '14.3.6 2:12 AM (211.111.xxx.110)

    양쪽 부모님에 상황도 참고해야할꺼같네요 받을 유산이라도 있나요

  • 3. 엄마
    '14.3.6 5:54 AM (98.69.xxx.103)

    인강이 한과목 34만원이나 하나요? 헐이네요
    1년치인가요? 반년치인가요? 설마 한달치는 아니겠죠?
    저는 7살 아들 둔 엄만데 저도 둘째 생각 있어서 들어왔다가 고3딸두신 분 댓글 보고 깜놀하네요, 아무래도 안낳는게 좋겠다싶어요

  • 4. 뭘 그것가지고
    '14.3.6 7:36 AM (222.119.xxx.200)

    인강이 문제가 아니라.... 과외하면 수학만 한달에 70만원부터 시작이예요.

    고1되면 한달에 200만원도 훌쩍이예요.
    참고서+문제집 한번 사면 20만원씩...

    인강비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기서 사교육으로 검색해 보세요.

    과학고 보낼꺼면 방학 때 특강비만 해도 500만원도 드는데 모르셧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03 문재인 요즘 뭐하나 3 참맛 2014/03/06 1,018
357302 별거 하려고 집을 얻었는데 3 막상 2014/03/06 1,891
357301 친구가 보험을.. 4 .. 2014/03/06 736
357300 요즘은 할아버지가 손자 돌잔치에 초대하나요? 9 ... 2014/03/06 2,967
357299 金-安 투톱체제, 지방선거 결과가 최대 시험대(종합) 세우실 2014/03/06 555
357298 울애기 생애 첫 감기 ㅠㅠ 3 광화문 2014/03/06 511
357297 가방브랜드 알려주세요 3 ㅠㅠ 2014/03/06 620
357296 별그대 시간정지 키스 김수현의 애드립 5 별그대 2014/03/06 2,691
357295 초3 참고서(자습서) 우등생해법,셀파,우공비 결정 좀 도와주세요.. 8 결정장애 2014/03/06 5,042
357294 소개팅 한 남자분이 갑자기 연락이 없어요. 5 고민녀 2014/03/06 3,671
357293 소향이 한국가수 처음으로 미국 MBN 에서 마국국가 불렀다는데... 3 블루라군 2014/03/06 1,449
357292 너네 집으로 가라는 남편. 진짜 친정으로 가야하나요? 이혼 해.. 14 힘들어요 2014/03/06 4,681
357291 선배 초등 어머님들 꼭 조언 좀 부탁합니다. 4 .. 2014/03/06 818
357290 이동하면서 이비에스 볼 수 있는게 아이패드 뿐인가요? 2 온쇼 2014/03/06 856
357289 울 딸한테 자꾸 과거의 나를 투영하네요. 병이에요 7 못살아 2014/03/06 2,333
357288 초6 정도 되는 애들도 집에서 요구르트 많이 마시나요? 8 음료수 2014/03/06 842
357287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18 ... 2014/03/06 3,010
357286 전세 자동갱신(?) 5 전세 2014/03/06 1,272
357285 2014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6 468
357284 스타벅스 4 2014/03/06 1,127
357283 제 명의 핸드폰인데 통화 내역 알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도움부탁드려.. 2014/03/06 1,225
357282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698
357281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789
357280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235
357279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