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생리통이 너무 심하네요

한의원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4-03-06 00:05:11
제가 생리통이 심해 그고통을 알기에 너무 안쓰럽네요.
저희때야 뭐 진통제로 버텨가며 학교다녔는데.
요즘 한방으로 개선시킬수 있지않을까해서요.
애가 열은많은데 손발이 차서 혈약순환도 영향있너
싶네요...
효과보신방법이나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
IP : 1.234.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대는 뭘로 쓰나요?
    '14.3.6 12:07 AM (61.106.xxx.11)

    시판 생리대를 사용중이라면 면생리대로 바꿔주세요.
    요즘 부쩍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학생들이 많네요.

  • 2. 당귀요..
    '14.3.6 12:09 AM (1.235.xxx.157)

    울딸 고쳣어요.'당귀 들어잇는 영양제 먹엇는데..나았어요

  • 3. 시판
    '14.3.6 12:10 AM (1.234.xxx.101)

    생리대를 쓰는데 면생리대를 줘도 안쓰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 4. ...
    '14.3.6 12:22 AM (218.53.xxx.138)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구요.. 양말 두툼한 거 신고, 여학생들은 치마교복을 입기 때문에 다리, 배가 차갑잖아요. 속바지를 하나 더 입는 다던가..
    한약도 좋을 것 같구요. 제 친구는 인진쑥즙 꾸준히 먹었더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대요. 요즘 산부인과에서도 생리통 클리닉 같은 거 하더라구요.

  • 5. ㅇㅇ
    '14.3.6 12:24 AM (211.115.xxx.190)

    좀전에 생들기름이 좋다는 글이 있어서 다시한번 읽어보려는데
    페이지 넘겨가며 찾기 귀챦아 게시판에 생들기름으로 검색했더니 옛날 글에 댓글로 어떤분이 생들기름과 들깨강정먹고 생리통이 나아졌다는 글 쓴거 봤어요
    생들기름 하루에 한숟갈씩 먹여보세요
    제딸도 생리통 심한데 내일 당장 생들기름 사다 먹이려구요

  • 6. aomg
    '14.3.6 12:35 AM (58.225.xxx.112)

    울아이도 생리할때가 가까워져와서 저도 걱정이네요.

    제가 아주 심한 생리통이였거든요.
    전 그냥
    왠만한 그릇은 유리로 바꿨고
    세제와 비누를 순비누분으로 된 제품을 쓰고 (쓰다 몇년지나니 sbs환경의 습격인가하는 프로에서 생리통과 관련되서 실험할때 이 세제가 나오더라구요.)

    생리대는 천생리대로 바꿨었고.. 많이 나아졌어요.
    바보처럼 약은 내성생길까봐 버티고 했었는데 생리 시작할때 이지엔 한알 먹으면 편했고..

    지금은 좀 게을러져서 좋은느낌오가닉코튼 써요.

    생리통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좀 편하네요.

  • 7. 병원
    '14.3.6 12:37 AM (1.254.xxx.35)

    몇살인지모르겠지만
    산부인과에가서진찰을받아보게하세요
    이상이없다면 그후에 한약을 먹던지 민간요법해보실바랍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혈이 아주많거나 하는건 몸에 이상이 있다는거래요..
    여의사로해서 진료한번 받게하시길바랍니다

  • 8. 한약도 그때뿐....
    '14.3.6 12:58 AM (125.182.xxx.63)

    전기 찜질기 제일작은거 사서,,,,잠잘때 배 위에 올려놓고 재우세요. 많이 고통 없어질거에요.
    울 딸은 지가 시작하려고 아프기 시작하면 알아서 그거 배위에 올려놓고 자요.
    요즘 아프단말이 없네요.

    면생리대로 처음부터 쓰게했어요. 그 좋은걸 왜 안쓴다고 하나요. 가려움증도없고, 냄새도 안나고, 아침에 차면 저역까지 한개로만 버틸정도로 흡수력짱인데요.
    시중 생리대도 무척 편합니다. 물론 엄마의 손이 부지런해줘야....하지만요...

  • 9. 별달꽃
    '14.3.6 1:42 AM (180.64.xxx.211)

    여고때 제일 심했어요. 따스하게 해주고 따스한 물 먹이고
    몸을 따스하게 하는게 최적이었어요. 점 점 줄어요.

  • 10. .....
    '14.3.6 1:58 AM (121.160.xxx.193)

    속는 셈 치시고
    유제품(우유, 요구르트, 치즈, 버터... 등등)이랑 달걀 석 달만 끊어보세요.
    저는 정말 많이 달라지는 걸 느꼈어요.
    생리통이 나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피 색깔이 변하더라구요. 덩어리 지는 것도 없어지고....

  • 11. .....
    '14.3.6 1:59 AM (121.160.xxx.193)

    그리고....
    전에 어떤 미국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의 딸아이가 성조숙증이었거든요.
    의사가 플라스틱 그릇을 모두 유리 그릇으로 바꾸라고 조언하더라구요.
    환경호르몬이 특히 생식기계통을 교란시켜서 그런 것 같습니다.

  • 12. 인터넷에서
    '14.3.6 2:06 AM (105.184.xxx.26)

    적외선 조사기 사세요.
    붉은 빛 나오는거 아시죠?

    그거 배 꾸준히 쬐면 좋구요.
    온 부위를 쬘 수 있어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전 겨울에 등 쬐며 컴한다는....

  • 13.
    '14.3.6 2:46 AM (115.136.xxx.24)

    면생리대 싫다고 하면 나트라케어 라도 쓰게 해주세요
    저 나트라케어 쓰고 생리통 절반 이상 줄은 사람...

    면생리대는 학교다니면서 쓰기는 많이 번거롭죠..

  • 14. 일단은
    '14.3.6 3:08 AM (99.226.xxx.236)

    단백질, 야채등 영양가 좋은 음식들을 잘 먹도록 하시는지 체크해보시구요.
    그 다음으로는 저 위에 댓글 올려주신 분 말씀대로, 여의사가 하는 산부인과에 한 번 데리고 가서
    전반적으로 검진하시고 상담을 해보세요.
    제 조카아이가 생리 시작때부터 생리통이 너무 심하다고 했었는데 결국 대학1학년때 하혈로 응급실에 실려가서 난소 하나를 떼어 냈어요. 어린 아이들도 그런 문제점이 있기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 15. 복사
    '14.3.6 6:37 AM (118.44.xxx.196)

    생들기름에 대한 글에 나오는 댓글 복사했으니 참고하세요


    아참 그리고 신기한게 있었는데요.
    제가 위에 언급했던 한살림 들깨강정에 미쳐산적이 있었는데
    그 달은 생리통이 전혀 없었어요.
    원인이 뭘까싶어 생활패턴을 역추적해봤는데
    들깨강정의 과다섭취..; 그거 딱 하나가 특이점이었어요
    설마설마하며 찾아봤더니 생리통에 오메가6가 관여하기때문에,
    따라서 오메가3로 그걸 눌러주면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 16. 다들
    '14.3.6 10:27 AM (1.234.xxx.101)

    딸처럼 같이 고민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차니맘
    '14.3.6 10:45 AM (121.142.xxx.44)

    저도 생리통 진짜 심했는데 면생리대 쓰고 없어졌어요..

  • 18. 한의원
    '14.3.6 1:31 PM (175.116.xxx.127)

    꼭 가세요.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강추.실력 출중하고 가격 저렴해요.대신 진찰 받기가 정말 힘들긴 해요.식습관도 중요하구요.유제품 ,찬음식 다 끊고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든 음식 삼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907 흑염소드셔보신분 식욕이랑 여드름 4 으잉 2014/03/26 2,717
363906 무얼해야될까요 2 고래사랑 2014/03/26 864
363905 한달동안 겨우겨우 1키로를 빼놨는데 4 Wiseㅇㅇ.. 2014/03/26 1,820
363904 다운계약서의 반대 경우도 가능한가요? 1 부동산 2014/03/26 1,062
363903 개인 병원 한의원 물리치료비 어느정도 드나요? 2 ... 2014/03/26 4,284
363902 보덤은 투명 머그컵에 받침까지 있는거 없나요. 다른거라도 추천좀.. 3 그릇잘아시는.. 2014/03/26 1,044
363901 구암초, 관악초 주변 사시는 분 --- 2014/03/26 764
363900 50대 중후반 여성분께 어떤 선물? 6 고민 2014/03/26 1,842
363899 초등 수학여행 가방과 옷 문의 초등 엄마 2014/03/26 2,260
363898 물의를 이르킨 53살 아줌마 입니다. ㅠㅠㅠㅠ 56 아줌마 2014/03/26 23,518
363897 귀나 두피가 찌릿하게 뜨끔거리셨던 분 있으신가요? 19 너무 아파요.. 2014/03/26 35,888
363896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8 .. 2014/03/26 1,721
363895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093
363894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935
363893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800
363892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035
363891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691
363890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137
363889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329
363888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0,864
363887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607
363886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671
363885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755
363884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072
363883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