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은지 5년됐구요. 내일모레 마흔됩니다. 마흔도 안됐어요.
근데 2년전부터 생리할때 양이 엄청 많아서
첫날은 너무 심해요.
뭔가 우루루 쏟아지는 느낌이 있는데
그럴때 마다 패드 하나가 넘쳐요...ㅜㅜ
그냥 물같이 줄줄 흐리기도 하고 어떨땐 덩어리가 우루루 쏟아져요.
그게 심할땐 한시간에 패드 서너개가 필요할 정도요.
그러다가 둘째날 부터는 양이 많지 않아요
생리통은 양에 비해선 심하지 않은정도에요
그런데 요사이엔 생리량이 많은건 많은건데요.
생리 주기가 점점 짧아져서
30일이었던게 6개월 사이에 20일까지로 점점 줄고 있어요.
한달에 두번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또 이번달은 갑자기 30일로 늘어나더니
양은 또 엄청 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
앉았다 일어서면 오줌싼 마냥 그래요..ㅜㅜ
제가 몸집도 작은편인데.. 몸에 비해서 너무 양이 많고
주기도 짧고 해서 빈혈도 오는것 같구요..
여튼 생리주기가 짧아졌다가 점점 늘어나는게
폐경 증상이라고 하던데..
저도 그런경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