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적응 어떻게 시키나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휴우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3-05 21:12:30
휴~~
7세 여아 오늘 처음 유치원에 다녀왔어요ㆍ
귀가 때 선생님께 인사하고 나올 때는 잘지낸거 같더니만
집에 와선 내내 가기 싫다고, 내일이 안오면 좋겠다고 해요ㆍ
어제 입학식하고 나서는 들떠서 좋아하더니 하루 다녀와서는 이럽니다ㆍ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타입이 아니라 그럴까요? 아이 말로는 밥을 남김없이 먹는게 젤 큰 스트레스인것 같고. 답답하다고, 심심하다고 해요ㆍ

처음이라 힘들지 친구가 생기면 즐거운 일 많을거다라고 해줬는데 잠들기 전까지 내일이 안왔으면 하고 눈물지었고요ㆍㆍ너무 마음이 무겁고 슬프네요ㆍ마냥 즐거워 할 줄 알았는데ㆍ

유치원 적응 잘 시키는 방법 있을까요? 어떤 말로 응원해줘야 할까요?
IP : 175.11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5 9:19 PM (175.121.xxx.231)

    어떤분은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일주일정도 유치원에 같이다니셨대요~ 점심도 같이 먹고 교실뒤에 앉아서 같이 수업하시고^^ 일주일지나니까 아이도 잘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2. ...
    '14.3.5 9:22 PM (180.224.xxx.43)

    밥을 천천히 먹거나 편식이 있는경우 식판밥을 힘들어하더라구요. 적응할때까지만이라도 밥은 남길수있게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같은반친구중에 동네친구가 있음 따로 만나 친하게해주면 더 좋긴할텐데요. 아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면 집에서 자꾸 유치원 얘기 꺼내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3. ...
    '14.3.5 9:34 PM (121.181.xxx.223)

    다섯살이나 여섯살이면 몰라도 일곱살이면 적응기간에는 아이 밥 다 먹게 하는것 힘들어하니 양을 좀 줄여서 적당히 먹게 해 달라고 해보세요.

  • 4. 7살여아면
    '14.3.5 9:53 PM (211.176.xxx.198)

    여자 친구들끼리 친한 관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어
    같이 놀기 힘든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남아)도 6살에 들어갔는데 이미 친한 친구들이 있어 처음엔 힘들어하더라구요. 자꾸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 5.
    '14.3.5 11:05 PM (175.118.xxx.232)

    댓글을 보니 감이 오기도 합니다ㆍ유치원 늦게 보내는게. 꼭좋지만은 않네요ㆍ 게다 공립이라 사립같은 세심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ㆍ 하루만에 시커먼 얼굴의 아이가 참 가슴아팠는데. 지혜롭게 적응해가야겠어요ㆍ 댓글 고맙습니다

  • 6. 어휴~
    '14.3.6 12:45 AM (115.143.xxx.174)

    5살여아를 둔엄만데..어린이집 적응 못해 힘들어해요..
    잠자는걸 무척싫어해서 집에서 낮잠을안자다 5살되면서 어린이집가서 낮잠을자거든요..
    7살도 그런다니..걱정이네요..

  • 7. ..
    '14.3.6 5:21 AM (121.150.xxx.200)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새로운 환경이 익숙해질때까지 힘든 아이가 있어요.
    내년이면 더 힘든 학교에 적응해야 하니
    스스로 적응 할 때까지 엄마가 기다리심이 어떨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17 전기건조기vs가스건조기 2 Naples.. 2014/03/21 14,659
363316 우현씨 장모님나온 인간극장 제목아시는분!! 5 ᆞᆞᆞ 2014/03/21 6,044
363315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2 탱자 2014/03/21 883
363314 아이 이름 작명 좀 도와주세요. 5 쿠커비투릴 2014/03/21 1,075
363313 유료인강 효과있나요?(중고등생 학원대신으로) 2 질문 2014/03/21 1,251
363312 아이폰5 질문드립니다 호호 2014/03/21 484
363311 시댁해서 해준 저급 결혼반지 96 반지가 2014/03/21 23,995
363310 숭실대 얘기에 붙여. 현실 모르는 분 많네요 54 현실 2014/03/21 14,996
363309 확실히 미인을보는눈이 다틀린가봐요 12 ㄴㄴ 2014/03/21 5,579
363308 YWCA 이사는 무슨일을 하고 어떤 이들이 모이나요? 1 달맞이꽃들 2014/03/21 575
363307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험 7 눈물 2014/03/21 2,748
363306 임신테스트 3~4주 후에서야 두줄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4/03/21 45,596
363305 내일 저녁에 겨울 코트 어떤가요 4 하늘이 2014/03/21 1,363
363304 카카오톡 `` 2014/03/21 840
363303 32평아파트구매후 44 집구입 2014/03/21 13,972
363302 요즘 중국(북경) 날씨 어떤가요? 2 // 2014/03/21 1,134
363301 시댁이야기인데요 47 힘들어요 2014/03/21 12,026
363300 지금 뭐 먹고싶은데 아떻게 참을까요? 6 참기힘들어요.. 2014/03/21 976
363299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가는데요 6 ... 2014/03/21 1,293
363298 윤아 오다리 정말 심한거죠? 28 .... 2014/03/21 79,578
363297 미니 집들이 하는데요 요리 순서 좀 짚어주세요~~ 5 요리순서 2014/03/21 1,240
363296 새삼 남자들의 부성애는 어떻게 생기는지 신기해요. 10 dma 2014/03/21 2,948
363295 이혼 쉬울까요? 시댁도 남편도 싫네요 2 2014/03/21 1,799
363294 어린이집 체벌로 화가납니다 48 리리 2014/03/21 5,788
363293 이쁜 수영복파는곳 알려주세요 1 비프 2014/03/21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