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 ‥
'14.3.5 4:58 PM (1.242.xxx.239)ㄴ그쵸ㅋ 그 자부심으로 삽니다
2. @@
'14.3.5 4:5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10분거리정도면 그다지 픽업하러 안가도 될거 같은데요.
그정도 거리는 몸건강위해서라도 걸어주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냥 운전 배워두면 여러모로 좋으니 그거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하시고요,,3. ...
'14.3.5 4:59 PM (1.241.xxx.158)장롱면허 이십년인데 야밤에 고등학생을 태우고 운전이라뇨. ㅠㅠ
그게 그렇게 쉬운것은 아니랍니다.
어려운것도 아니긴 해요. 그런데 운동신경이 둔하시거나 겁이 많으시다면 그냥 접어두세요.
최근엔 차도 훨씬 많아지고 운전을 처음익히기 더 어렵습니다. 20년전보다.4. ..
'14.3.5 4:59 PM (121.160.xxx.196)학원 다니게 되면 자정넘어 오기도 하니까
또 독서실 가도 새벽 1,2시에 오니까
일단 연수 받으셔요.
학교간 거리는 운동삼아 걷게 하는것이 나을듯요5. ‥
'14.3.5 5:08 PM (1.242.xxx.239)그쵸ㅠ 초짜가 야간운전을 해야하니‥ㄷㄷ 사실 운전 하고 싶지 않은데‥길치에 겁도 많아서;; 왠지 고딩엄마로서 너무 하는게 없는거 같아서리‥ㅜ 감사합니다
6. 휴
'14.3.5 5:16 PM (211.178.xxx.51)저랑 똑같네요. 주말부부인것 까지..
그러나 저흰 차를 놓고 다녀 그냥 세워있다 남편오는 주말에만 가끔 써요.
연수하라는 남편등쌀에 하긴 해야할텐데 자꾸 자신이 없네요ㅠㅠ7. 단 한번도
'14.3.5 5:19 PM (58.225.xxx.118)전 한번도 엄마가 태우러 오지 않았어도 씩씩하게..ㅠㅠ 잘 다녔고
학원 차 안타는 동네 학원만 갔었네요 아하하하 데리러오신 적도 거의 없고..
당연 10시 전에 끝나는 학원만 갔었고...
꼭 차가 없어도 그냥 걸어서 마중만 가서 가방 나눠들어줘도 아이는 고맙고 좋지 않을까요?8. 장농면허 고딩엄마
'14.3.5 5:27 PM (115.126.xxx.100)날 추울때 학원 늦게 끝나고 데릴러 갈때면 운전할까 싶은 생각 들구요
추워서 오돌오돌 떨면서 집에 오는 아이 생각하면 미안하고 또 운전할까 싶지만
둘이서 팔짱끼고 춥다춥다 하면서 오는 것도 좋고
지 공부 지가 하면서 좀 힘들어도 보고 견뎌도 보고 그랬으면 싶은 마음도 있구요
그래야 더 뿌듯하지 않을까.. (이건 저희 남편 주장이지만 ㅠㅠ)
암튼 지금 고2 인데 고1 동안 뚜벅이 모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도 학교 걸어서 5~10분 거리고, 학원은 15분 거리쯤 되네요.9. ‥
'14.3.5 5:31 PM (1.242.xxx.239)걸어서 마중가는건 제가 귀찮‥ 다기보단 무뚝뚝한 아들램 반응이 쎄할거 같긴한데‥ 그래도 힘들겠다 싶은날은 글케 함 해봐야겠네요ㅎ
10. ♥♥
'14.3.5 5:36 PM (211.36.xxx.63)고딩엄마는 아니지만 운전 배워두시면 편하긴해요 연수 많이 받으시고 처음에는 동네만 살살 다니세요 연수 많은시간 받으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또 안전운전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하시다 자신감 생기시면 이웃동네도 다니시면되요
아드님을 위해서라기 보다 스스로 할수있는게 생기는게 행복한 일이잖아요11. ..
'14.3.5 5:49 PM (118.221.xxx.32)중딩만 되도 그래요
학원이 차량운행 안되는 곳이 많고 늦게 끝나기도 해서요
거기다 모임도 외곽쪽으로 많이 다니고요
저도 운전 잘 못해서 동네만 다니는데 아무래도 편하죠12. 고등학생 아니라도
'14.3.5 6:19 PM (61.79.xxx.76)엄마가 운전 할 줄 알면 큰 장점이죠.
저는 아직도 큰 아이 초등 때 비 오는 날 행사 끝나고
미리 다른 엄마들이랑 연락 안 돼서 아이랑 우산 쓰고 집에 돌아오는데
비는 몰아치고 다른 애들은 엄마 차 타고 씽씽 가는데
저도 서글픈데 아이가 엄마는 차도 없어..하면서 울먹이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초등 때 정말 학교 도우미를 많이 했거든요.
이후 차 있는데 애들 필요할 때마다 잘 쓰고 있고 초등때 학교 도우미 할 때 없었던 게 아쉬워요.13. 단거리는
'14.3.5 6:22 PM (119.203.xxx.215)오히려 귀찮기도 한것 같아요
차댈데도 없고
늦은날 가끔 싫다고 해도 마중 나가셔서
음료수 하나 건네주시고 같이 오세요
열성엄마 놀이 하는거라고 하시면서
전 한동안 애 학원으로 데리러 가서 같이 오며
떡볶이에 빵 햄버거 편의점 들러 아이스크림
사들고 들어오는거 재미 들렸다가 둘이 오동통해져서
놀라서 야식 끊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14. 장식장
'14.3.5 6:50 PM (119.194.xxx.239)운동부족인 수험생들...전 걷는다에 한표요
15. 플럼스카페
'14.3.5 7:03 PM (122.32.xxx.46)운전이 이모저모 참 쓸모가 있어요. 전공살려 밥 벌어 먹고 살지 않는 전업인 지금 교원자격증보다 운전면허증이 가장 인생에 유용한 국가자격증이에요^^
운전연수 받아보셔요. 필시 인생이.달라집니다.장담해요^^16. ...
'14.3.5 7:06 PM (211.48.xxx.245)차가 있으면서 안타고 다니는 것이랑 차원이 달라요..
비가 오거나 춥거나 너무 덥거나, 짐이 무거우면 태워다 주었고,
그러면 즐겁게 공부하러 독서실에 갔어요.
그래서 10분되는 거리를 자주 주말마다 태워 아침저녁으로
태워다 주었어요.
운전해서 좋은 점이 많아요.17. ...
'14.3.5 7:09 PM (211.48.xxx.245)어떤 학원은 봉고를 운영하지 않기도 해서 태워다 주곤 했어요
운전하면 가끔 가다가 애들이랑 기분전환하러 멀리 맛있는 것도 시험 끝나고 다니고 좋아요.
운전하면 그덕에 애들도 본인도 몸에 날개를 다는 듯해서 넘 좋아요.18. ??
'14.3.5 7:31 PM (49.1.xxx.112)굳이 고딩 애를 위해서 보다는 나를 위해서 운전 배우세요
아는 동네 엄마한테 더 늙전에 운전하라고 얘기한지 5년만에 마티지 뽑고 장롱면허 탈출했는데..
지금 운전한거 무지 후회해요,제말 빨리 듣고 빨리 할껄하고요
대신 다른엄마들에게 운전하면 신세계라고 말하고 권해요
남편말 듣고 안한거 정말 후회하던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9620 | 받아보니 괜찮더라 하는 '판촉물'있으세요? 25 | oo | 2014/08/18 | 2,884 |
409619 | 성장판 검사... 심란하네요. 21 | .... | 2014/08/18 | 10,545 |
409618 | 교사도 학생 외모,성격,집안,공부 다보나요? 2 | 꽈배기 | 2014/08/18 | 2,480 |
409617 | 뒤늦게 운전 면허를 딸려고 합니다. 5 | ... | 2014/08/18 | 1,373 |
409616 | 집에 비데가 고장났어요 2 | 고치긴 좀 | 2014/08/18 | 1,033 |
409615 | 침대밑에 프래임 대신 까는거요 2 | 이름이요 | 2014/08/18 | 4,174 |
409614 | 동물농장... 백구 학대현장... 6 | ........ | 2014/08/18 | 1,751 |
409613 | 쏘울과 액센트 5 | ... | 2014/08/18 | 1,983 |
409612 | 영어유치원 다니는 딸...고민됩니다. 9 | ... | 2014/08/18 | 3,623 |
409611 | 4세 아이 국이랑 반찬 어떤거 해줄까요? 요즘 아이들 뭐 해주시.. 6 | 아이 반찬 | 2014/08/18 | 4,811 |
409610 |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척 보면 아나봐요 4 | 신기하다 | 2014/08/18 | 3,569 |
409609 | 너무 챙피스런 기억이 자꾸 떠올라 9 | 두마두마 | 2014/08/18 | 2,535 |
409608 | 오늘,유민아빠께 종이글써서 아래핸폰으로 찍어보내주세요. 6 | bluebe.. | 2014/08/18 | 1,089 |
409607 | 동국대 일산 산부인과 어떤가요? 1 | ... | 2014/08/18 | 1,146 |
409606 | 현빈이 멋져보이다니.... 9 | 안구정화 | 2014/08/18 | 3,352 |
409605 | 친손녀 외손녀 차별하는 우리엄마 27 | ... | 2014/08/18 | 5,727 |
409604 | 예초기 | 텃밭사랑 | 2014/08/18 | 660 |
409603 | 파견직원에서 정규직 전환 1 | 정규직 | 2014/08/18 | 1,328 |
409602 | 교황님이 세월호 실종자의 이름을 전부 다 부르셨네요 9 | 위로 | 2014/08/18 | 2,932 |
409601 | 전세 재계약.. 좀 봐주세요 | Gracef.. | 2014/08/18 | 684 |
409600 | 통신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 한달 | 2014/08/18 | 715 |
409599 | 왜 10대 20대에 들은 음악이 평생갈까요 9 | as | 2014/08/18 | 2,193 |
409598 | 아들을 존경받는 남편으로 11 | 꾸러기 | 2014/08/18 | 1,520 |
409597 | 갑상선암...세브란스병원 2 | 휴ㅡㅡ | 2014/08/18 | 2,404 |
409596 | 편의점택배 혹시 집에서 예약만해도 송장번호 뜨나요? 1 | ... | 2014/08/18 | 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