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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조회수 : 14,563
작성일 : 2014-03-05 16:35:57

내용 삭제해요,,

IP : 115.143.xxx.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
    '14.3.5 4:38 PM (1.251.xxx.21)

    몇억대 10만원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저희엄마는 딸들은 재산 포기하라고 도장 들고 오라고 하던데
    대판 싸웠습니다.

  • 2.
    '14.3.5 4:40 PM (211.245.xxx.178)

    십만원.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안 받고 말지 기분 나쁠거같아요. 돈 있으면 자식에게 필요할때 요긴하게 도움주고 기쁠거같은데 막상 돈 있으면 안 그런건지원. 돈 없는 부모도 그 정도는 하는거같은디.

  • 3.
    '14.3.5 4:41 PM (1.242.xxx.239)

    받기엔 자존심 상하고 안받자니 욕먹을거 같고‥

  • 4. ??
    '14.3.5 4:42 PM (49.1.xxx.112)

    자식들 싸움 붙이시나..
    그게 뭐니까?
    저라면 얼굴 안봐요
    없어서 못주면 어쩔수없지만,어떻게 그렇게 차별을 해요

  • 5. 이해
    '14.3.5 4:45 PM (222.119.xxx.50)

    이해불가
    오빠가 몇 억을 받았으면 아무리 부모가 아들이라 그리 했다해도
    정말 입 싹~~ 딱나요??
    위에도 오빠는 20억 받고 딸은 4천 줬다는 데
    그 받은 오빠는 입을 딱나요..??
    아무리 돈 앞에 장사 없다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리 큰 돈을 몇 억 받았으면 저라면 적어도 1억은 줄 거 같은 데
    저도 돈이 내 수중에 들어오면 그렇게 될 까요..??

  • 6. 허..
    '14.3.5 4:47 PM (1.251.xxx.21)

    그게요. 안믿어지지요?
    오빠나 남동생들이...여자형제들도 얼마간이라도 주라고 할것 같지요??
    절대 그런거 없구요
    당연한듯 생각해요...

  • 7. 막내딸
    '14.3.5 4:49 PM (124.50.xxx.131)

    인 전 부모님이 원래 아들 둘한테만 땅상속 할려했는데,아들들이 양보해서 오남매 공동 상속했는데..
    새삼 오빠내외분들께 감사하네요.
    님어머님이나 오빠나 양심불량입니다.친정일에 관여하지 마시고 거릴두시고 싶으시겠어요.
    10만원..됐다라고 돌려드리면 불손할려나요??
    종말 기분 나쁠거 같아요.몇천만원대 10만원도 아니고....몇억과 10만원..

  • 8. 기분
    '14.3.5 4:56 PM (211.36.xxx.227)

    더 나쁘겠어요

  • 9. 앞뒤
    '14.3.5 5:00 PM (115.143.xxx.50)

    전후 설명 없이 글을 썼지만,,
    오빠네 그렇게 주고 저희 3천만원 주셨죠,,아빠 돌아가기 전,,,
    그리고 테솔공부할떄 200
    그게 다죠,,
    오빠가 집이 없긴 없어서 해주긴 한거긴해요,,
    저는 맞벌이로 장만하고,,,
    그런상황이지만
    암튼,,,
    마음이 안좋아요,,

  • 10. ㅎㅎ
    '14.3.5 5:00 PM (175.223.xxx.26)

    부모가 현명해야지..그깟 돈으로 남매사이를 갈라 놓다니요.

  • 11. 돈앞에서는
    '14.3.5 5:18 PM (175.117.xxx.51)

    형제간도 필요없더라고요....저희 남편 형님들만 봐도 그래요...예전에 시아버지가 절반을 딱 떼서 큰 형님한테 주셨다던데 그게 맏이로서 아랫 동생들 건사도 해주고 그러라고 준건데 오롯이 자신과 그 자식들만 잘 먹고 잘 살고 모르는 체 하더라고요.부모가 교통정리를 잘 해야 하는데 남아선호사상 강한 부모는 장자제일주의라고 생각하고 장자한테 거의 다 주더라고요.지금은 좀 덜하겠지요?

  • 12. 전후가 없긴 했네요.
    '14.3.5 5:19 PM (222.108.xxx.213)

    오빠네가 효도 하겠죠...
    아버지는 돌아가신것 같은데, 님은 엄마 미워하면서 평생 사실건가요?

  • 13. 그래요
    '14.3.5 5:19 PM (211.178.xxx.51)

    아들이 예전처럼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산다면 그러려니 할텐데 아들이나 딸이나 의무가 같다면 정말 억울하죠..그런데 그걸로 남매간 의 상해도 많이 받은 사람은 전혀 신경안쓸걸요...

  • 14. ...
    '14.3.5 5:54 PM (118.221.xxx.32)

    아들 더주는건 이해는 하나 기분 상하죠
    어느정돈 비슷하게 주시지...

  • 15. ....
    '14.3.5 7:35 PM (49.1.xxx.112)

    부모가 현명해야지..그깟 돈으로 남매사이를 갈라 놓다니요.22222222222222

  • 16. 부모재산인데
    '14.3.5 11:23 PM (14.54.xxx.94)

    부모가 사회에 기부를하던 어느한 아이한태 몰아주던 그건 부모돈이고 마음 아닌가요?
    부모님돈 형제 나누기 얼마는 내돈?
    왜 부모님한태 받으려고해요?
    그만큼 키웠음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의 장인어른 큰아들80프로 큰딸 약간 둘째아들 20프로 그렇게 주데요
    집사람 서운해 하고 그러는걸 제가 머라그랬어요
    여직키워주고 결혼시켰음 이제 보답도 해야지 멀 더바라냐고
    큰돈은 못드려도 명절때 생일때 꼭 용돈 챙겨드리고
    맛난거든 건강식품이던 과일이던 한달에 두번은 꼭 사들고 찿아뵙니다
    집사람이 안가면 제가 가죠
    물론 저의 부모님한태도 그리하고요
    내가 좀 더일하고 덜쓰고 부모님한태 쓰면 저는그게 맘이 편해요
    바라는게 없으니 맘이 편하더라구요
    바라는게 있음 머든 친구간이던 형제간이던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아무거도 안바라고 형편되는데로 나누니까 맘편히 스트레스없이 사는거 같아요
    바보냐고 남들이 머라그러는사람도 있지만
    저는 이게 삶이고 행복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행복하구요

  • 17. 저는 싸가지라
    '14.3.5 11:55 PM (121.145.xxx.107)

    엄마가 그러면 그돈 고대로 통장에뒀다 어버이날에
    고대로 이체 합니다.

    효도는 아들에게 차고 넘치게 받을테니
    키워준거에 대해 나름! 고맙다는 마음만 가질 겁니다.

    아들은 안키우고 성인으로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낳아만 놨더니 저절로 크나요.

  • 18. 저 위에 "부모재산인데"
    '14.3.6 2:15 AM (109.23.xxx.17)

    쓰신 아저씨. 핵심은 부모가 자식들을 엄청나게 차별했다는 거네요. 아무리 성정이 고운 아이들도 차별받으면 삐뚤어지고 엇나가지 않을 재간이 없습니다. 아저씨는 20프로라도 받아서 고마우신가봐요. 자녀 있으시면 그렇게 키우세요. 아들한테는 용돈 10만원, 딸한테는 3천원 이렇게 주면서. 아저씨 맘이잖아요. 제대로 키워줘야 고마운거지, 낳아서 저렇게 학대를 하는데 고맙긴 뭐가 고마운가요. 누가 낳아달라고 했나요?

  • 19. 별달꽃
    '14.3.6 2:34 AM (180.64.xxx.211)

    부모가 자식들 갈라놓는 집 많아요.
    그러려니 하시고 할만큼만 하세요.
    부모들도 그래놓고 자식마음 다 아시더라구요.

  • 20. ..
    '14.3.6 6:58 AM (175.223.xxx.178)

    저희엄만 친손주 세뱃돈 두당 백만원..
    외손주는 만원씩..
    백배차이나네요^^...

  • 21.
    '14.3.6 8:32 AM (203.152.xxx.165)

    외손주들 새학기라고 10만원 입금하셨다해서 맘이 짠하다가 바로 반전이네요.
    오빠네 몇억....
    씁쓸하네요. 엄청.

  • 22. 헐..
    '14.3.6 9:06 AM (1.243.xxx.73)

    십만원이라니..그냥 안주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만감이 교차하고..씁쓸하시겠네요

  • 23.
    '14.3.6 9:12 AM (221.166.xxx.58)

    엄마 그렇게 하면 자식도 엄마 차별할꺼라고 미리 못밖아 뒀어요.
    전 제가 옆에 살고 자주 만나고 자주 얘기하고 그러기 땜에

    작은 돈이지만 엄마 비자금도 제가 가지고 있다가 손주들 일있거나 하면
    엄마가 돈좀 붙여줘라 하면 송금하거든요.

    제가 차별안두게 많이 케어하는편인데요.

    시골분은 어쩔수없더라구요..

    난 맏딸인 제가 하두 뭐라고 해둬서
    농담삼아라도 내가 이렇게 하면 큰딸리 난리난다 그러면서 웃어요.

  • 24. ..
    '14.3.6 9:59 AM (115.178.xxx.253)

    자녀들 사이를 나쁘게 만드는것이 바로 부모의 차별입니다.

    차별받은 자식은 억울한데, 우대받은 자식은 공평하지 않은걸 알아도 자기가 받는 이익을 놓고 싶어하지는 않아요.
    처음엔 미안해하다가 나중엔 당연시 하게 됩니다.
    그러니 20억을 받고 동생이 4천을 받아도 당연하게 생각하는거지요.

    문제 부모 아래 문제 자식들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 맞아요.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 25. 딸둔 엄마들
    '14.3.6 10:29 AM (218.188.xxx.139)

    딸둔 엄마들 결혼시킬때
    남자가 집은 해와야지, 자가든 전세든
    딸 결혼하는데 형편이 되도 집값 보태줄 생각없다
    이런거 부터 고치세요
    결혼할 땐 무조건 남자쪽서 집받고, 상속할 땐 남자형제들과 동등해야한다?
    이기심의 악순환이 이런 결과를 낳습니다.

  • 26. .......
    '14.3.6 10:35 AM (180.68.xxx.105)

    감사히 받고 나중에 엄마 아플때 병원 모시고 다니는 부분, 병원비, 간병인....
    이 모든걸 아들한테만 의지해라....나는 모른다....하시면 됩니다.

    아플때만 남들은 다 딸이 병수발 하더라...이런소리 하지말라 하세요.

  • 27. ...
    '14.3.6 2:02 PM (211.253.xxx.57)

    십만원....
    없는 살림에 손주, 딸 생각해서 보내주신 돈이면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기라도 하지.
    아들에게는 몇억주고 딸은 3천, 그리고 보내주신 10만원이면 마음 복잡할거같아요.
    그냥 지금처럼 적당히 거리두고 계세요.

  • 28. ...
    '14.3.6 2:45 PM (211.117.xxx.78)

    제 주변에도 아들은 억, 딸은 안주려고 하다 그나마 천, 주더군요.
    하지만 그 후 돈 받자마자 아들은 부모를 찾아보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부모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딸이 더 찾아뵙게되는...

  • 29. 부모마음
    '14.3.6 10:57 PM (14.54.xxx.94)

    저위에 욕먹을소리 쓴사람입니다
    저도 자식키웁니다
    공평하게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한아들은 잘살고 한아들은 못살면
    못사는 아들한테 재산 더 줄겁니다
    원글님 노력하셔서 집 장만 하셨다고 하셨고 오빠되시는분 집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럼 부모라면 어디에 돈이 더갈가요?
    차별대우가 아니라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아들이 더 어려워보이니까 더준거 같구요
    그리고 딸 차별한다고 하시는분들
    부모가 빛있으면 시집가서서도 친정빛 갚아줄건가요?
    아들은 갚아주더구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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