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큰맘먹고 나에게는 비싼 뮤지컬 티켓을 끊었네요
남편이랑 같이 예매하고 그것도 좋은 자리 예매한다고 한 3개월전부터 예매했나..
그래도 좋은자리이긴 하지만 완전 좋은자린 아니고..
그럼 최고 좋은자리는 도대체 언제부터 예매를 한건지.. 신기하기도 함 ㅎㅎ
암튼.. 제 바로 옆옆 자리에 커플이 앉은거같은데
서로 존댓말 하면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는데.. (뮤지컬 1부 막 끝나고 물론 쉬는타임에)
참 풋풋하더라구요
그커플은 저희보다 더 일찍 예매한듯 싶던데..
참.. 봄이라 그런지 그런 터플들 보면 내가 다 설렌다고 해야하나..
어떠세요 ? 기혼자 여러분들..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은 거~~의 관심없다는..
전 저 비싼티켓은 남자가 예매한건가.. 모 그런생각들과..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