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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 녀석의 독특한 식성

안알랴줌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4-03-05 16:03:50
어제 오늘  중고딩들 아침 메뉴가 게시판에 화제네요.

저도 궁금증...

아이가 고기를 워낙 좋아하고 채소류는 손도 안대요.
그나마 겨우 겨울철에 포항초 먹는 정도...
하지만 비빔밥이나 볶음밥, 카레, 짜장에 들어간 채소는 뭐든 다 먹는다는거...
매요네즈에 버무린 사라다는 안먹어요.
하지만 드레싱들 위에 뿌린 샐러드는 먹어요. ㅎㅎㅎ

또 생김치는 절대 안 먹어요.
역시 김치볶음밥 열광합니다.
김치찌개 환영합니다.
삼겹살과 같이 구운 김치 오물오물 잘도 먹습니다.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대요. ㅋㅋㅋ


IP : 125.7.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ㅊ
    '14.3.5 4:05 PM (123.143.xxx.43)

    아삭아삭한 걸 싫어하나봐요 ㅎㅎ 근데 매요네즈라고 쓰는 걸 보니 생각난 건데 요새 챔기름이라고 쓰는 분들 많던데 이거 유행하는 말투예요?

  • 2. 안알랴줌
    '14.3.5 4:14 PM (125.7.xxx.5)

    ㅊㅊㅊ님

    탤런트 이정섭씨 아시죠?
    느끼한 분... ㅎㅎ
    그분이 방송에서 요리를 할 때 매요네즈, 챔기름 이렇게 말해서 그게 유행이 되었답니다. ^^

  • 3. 중딩
    '14.3.5 4:29 PM (114.205.xxx.114)

    저희딸과 공통점이 있네요.
    아삭아삭한 생김치는 절대 입에도 안 대면서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에 들어있는 익은 김치는 환장한다는 거...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ㅋ

  • 4. steal
    '14.3.5 4:30 PM (112.151.xxx.25)

    저희는 남편이 특이해요. 감자를 삶거나 끓이면 안 먹는데 튀기면 먹어요-_- 계란도 삶거나 국으로 주면 안 먹는데 계란말이나 찜은 먹구요.

  • 5. ㅋㅋ
    '14.3.5 4:57 PM (61.82.xxx.136)

    제가 그맘때쯤 그랬어요.
    김치는 싫지만 볶음밥은 좋았고 라면 먹을 땐 그래도 김치 잘 먹었어요.
    비빔밥 카레 들어간 야채는 잘 먹어도 그냥 나물류는 싫었구요.

    근데 마요네즈를 싫어하나보네요.
    저는 사라다 막 퍼먹었는데..

    지금은 곤드레니 돌나물이니 뭐니 야채는 일단 땡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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