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연하 남편 사건 보다 보니

궁금해 조회수 : 4,350
작성일 : 2014-03-05 15:31:45

 


그것이 알고싶다 연하 남편 사건보면서 갑자기 궁금해진 건데, 

남편이 연상이었으면 굳이 6살 연상의 남편이라고 안 했을 것 같은데 왜 연하라는 걸 굳이 강조하는 걸까요..

제가 연하 만난다고 하니까 학을 떼는 엄마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긴 하지만

저렇게 연하남편이라고 강조하는 것 때문에 더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나 생각 들어요..

살아 보니 정말 연하남들이 더 무능력하던가요? 동갑이나 연상 남편/남친도 나쁜 사람 많잖아요..


82님들은 딸이 연하남친 만난다고 하면 반대하실 거예요? 

반대하신다면 이유는 뭔가요..?


저 같은 경우는 3살 연하 남친 만나는데 집에서 엄청 반대하거든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됩니다

IP : 123.143.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3:34 PM (180.65.xxx.29)

    우연히 만난 사람이 연상 연하인건 상관 없는데
    연상만 만나는 남자는 좀 그렇더라구요 전 여친이 엄마같이 챙겨주고 용돈주고
    옷사주고 챙겨주고 했던게 몸에 배여서 연하는 못만나는 남자는 문제 있었어요

  • 2. ㅡㅡㅡㅡ
    '14.3.5 3:40 PM (203.226.xxx.79)

    연상만 만나는 남자는 좀 그렇더라구요 222
    이건 진짜진짜 공감이요 제 주변을 봐도...누나만 만난다는 애들 보면 자기돈 쓰기 아까워하고 의지하고 귀염만 받으려는 사람 많아요 누나들을 만만하게 본달까 능력없음을 나이로 상쇄하는 느낌

  • 3. 궁금해
    '14.3.5 3:46 PM (123.143.xxx.43)

    아 단순히 ‘연하라서’ 반대하시는 건 아니군요.. 연하만 만나는 남자는 정말 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4. mmmm
    '14.3.5 3:49 PM (122.153.xxx.66)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하남이라고 강조 안했어요.
    마지막에 범인이 남편이라고 밝히면서 다섯살인가 여섯살인가 연하라고 나오고
    무슨 시험준비중인데 아내와 사이가 안좋아서 공부에 집중못하는것 같다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나와서 말하고..

    처음부터 나이 모르고 만났는데..알고보니 연하남이였는데 상관없는거 같아요
    근데..연상만 만나는 남자는 좀 그렇더라구요 3333

  • 5. 아마도
    '14.3.5 4:32 PM (210.96.xxx.254)

    남편이 아내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원인 중 하나였다고 제작진이 판단해서 아닐까요

  • 6. 아마도
    '14.3.5 4:33 PM (210.96.xxx.254)

    아무튼 정말 끔찍하고 기막힌 사건

  • 7. 아마도
    '14.3.5 4:36 PM (210.96.xxx.254)

    전 아들만 있지만 .. 동갑 내지 위아래 5살까지는 찬성.. 그 이상은 반대하고 싶네요. 라이프 사이클이 안맞을 거 같아요. 아줌마니 이해해 주시고요..40대 초반 저희 부부 .. 남편이 저보다 한살 연상인데.. 남편은 너무 왕성하고(아시죠? 무슨 뜻인지 ㅋ) 저는 so so... 그런데 제게 폐경이 온다면 저희 부부 어떨까.. 요즘 이런 걱정이 들더라구요.

  • 8. 아마도
    '14.3.5 4:37 PM (210.96.xxx.254)

    그래도 일반론은 일반론이구요..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사랑과 의지 나름 아닐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01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아동학대 2014/03/05 1,012
357100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덕두원 2014/03/05 303
357099 국민을 봉으로 아는 박근혜정부 3 참맛 2014/03/05 852
357098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당함 ㅠ 21 소액결제 사.. 2014/03/05 6,022
357097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2014/03/05 855
357096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2014/03/05 3,280
357095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길잡이 2014/03/05 662
357094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2 wow 2014/03/05 1,204
357093 꼭 한달 있으면 아들이 7 궁금맘 2014/03/05 2,005
357092 활발하고 당차지만 혼내도 듣지 않는 척 하는 아이. 어떻게 훈육.. 2 점세개 2014/03/05 734
357091 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바빠별이 2014/03/05 5,475
357090 강화도 스파펜션,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여행 2014/03/05 2,033
357089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29 2014/03/05 14,573
357088 에어쿠션류 쓰시는 분들, 색조는 어떻게 하세요? 3 파우더 2014/03/05 1,516
357087 4대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알바맘 2014/03/05 797
357086 과외비 선불인가요? 2 .. 2014/03/05 2,955
357085 채동욱 정보유출조사 검사 보내버렸네~ 손전등 2014/03/05 1,041
357084 아이가 빨아놓은 걸레를 6 궁금 2014/03/05 1,688
357083 돼지등뼈감자탕 5 엉터리주부 2014/03/05 1,250
357082 에어컨고민, 도와주세요ㅠ 12 ... 2014/03/05 1,477
357081 젊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참.. 풋풋해 보여요 4 ........ 2014/03/05 1,227
357080 아이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8 답답맘 2014/03/05 2,069
357079 40대중반이 야구잠바입고 다니면 웃기겠죠? 5 블루종 2014/03/05 1,670
357078 초1 남아 과외? 비용 1 ... 2014/03/05 772
357077 어디 82랑 스르륵 중간 쯤 없나요? 4 ㅡㅡ 2014/03/05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