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정하고 턱 길어지신분 계세요

ㅑㅑ 조회수 : 24,035
작성일 : 2014-03-05 14:39:13
교정끝나고 유지장치만하는지 육개월 됏는데요
첨에 병원에서 교정하면 살짝 주걱턱 됭수도있다 했지만 하는동안 턱에 아무런 변화 못느꼈거든요
근데 갑자기 엊그제부터 턱이 밑으로 불어난 느낌? 앞으로 나온거같기도 하고..입을 꼭 다물때 밑턱이 땡기느늣 잘안다눌어져서 거울보니 그러네요.. 지금 해외라 병원에 문의해서 뭔 조치를 받을수도 없고.. 차라리 아예 몇달간 유동식 위주로 먹으며 턱운동을 자제해야 하나 고민중인데.. 교정으로 주걱턱되거나 턱이 길어지면 어쩔수 없는 건가요?...
IP : 68.49.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5 2:40 PM (59.25.xxx.22)

    수술밖에없어요
    울언니도 교정하고 살짝 주걱턱됐어요

  • 2. 고민중
    '14.3.5 2:46 PM (211.195.xxx.238)

    보통 부정교합을 교정하면 턱이 길어지나봐요.
    저도 교정 상담갔을때 그런 소리 들었었고. 교정 끝난 친구들을 봐도 얼굴이 좀 납작해지면서 턱길어진 친구들이 있어서 엄청 고민중이예요.
    진짜 더 나이먹기전에 교정 꼭 하고 싶은데 지금도 오이같은 얼굴에 더 길어지면 어쩌나싶고......진짜 고민인데. 그래도 단정한 입매가 나을거 같아서 슬슬 준비하고 있어요

  • 3.
    '14.3.5 2:51 PM (14.39.xxx.147)

    저 턱 좀 길어졌어요. 0.8센치 정도로 아주 살짝 주걱 느낌 나면서. 지금 30중반인데 교정한지 거진 20년 됐어요. 교정하던 중 턱이 좀 길어진 듯해서 대학병원에 물었더니 간단히 말씀하시더군요. 턱 깎는 수술로 해결된다고. 그 시절 엄마가 자로 제 턱 여러번 재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살고 있어요. 전 부정교합 아니었고 입 안이 좁아서 영구치 나오면서 드라큘라처럼 덧니가 나서 교정 시작했었어요.

  • 4.
    '14.3.5 2:52 PM (211.51.xxx.98)

    딸 아이가 교정하고 나서 얼굴이 길어졌어요.
    원래 계란형으로 딱 이쁜 얼굴형이었는데
    교정하고 나니 그보다 더 긴 얼굴형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런데 턱 자체가 길어진 것 같지는 않고 전체
    얼굴형이 길게 변했네요.

    주변에서 꽤 봤어요. 아주 동그란 얼굴이 교정하고 나니
    완전 계란형으로 변한 경우는 아주 잘된 케이스더라구요.

  • 5. 원글
    '14.3.5 2:57 PM (68.49.xxx.129)

    그런데..이렇게 하루아친에 갑자기 변하는건가요 원래? 턱이 뻐근해서 크게 입벌려 씹지도못해요..

  • 6. yj66
    '14.3.5 3:06 PM (154.20.xxx.253)

    30년 전에 교정했는데 얼굴이 길어진거 같아요.
    원래 제 얼굴이 길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교정후에는 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ㅠㅠ
    저희 엄마도 생각보다 이뻐지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7. 속사속상...
    '14.3.5 3:24 PM (221.152.xxx.64)

    딸아이 교정하고 뽀족턱됐어요.
    좋게말해 v라인이라고하지만
    전 인상이 더 안 좋아졌어요.
    나이들면 더 할 것 같아요.

  • 8. 맞아요.
    '14.3.5 3:42 PM (14.47.xxx.125) - 삭제된댓글

    교정하면 아랫턱이 앞으로 끌어당겨지나봐요. 진짜로 대부분 교정하고나면 턱이 길어져요. 심지어 철도청같은 교정카페가서 보면 무턱인데 턱이 생긴 사람들도 있어요. 그 얘기는 원래 턱이 있던 사람들은 고만큼 더 앞으로 나온다는 얘기가 되겠죠? 게다가 볼살도 좀 빠지니 더 얼굴이 길어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교정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시작전에 유의사항으로 턱이 길어질수도 있다는 말을 대부분 의사에게서 듣지 못했어요. 저도 듣지 못했구요. 만약 들었다면 한번 더 고려해봤을테고 전 아마 교정 하지 않았을 꺼같아요.

  • 9. 저도..
    '14.3.5 3:43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아들래미 동그랗고 귀엽던 얼굴이 교정하고 길어졌어요.
    남자아이라서 인물은 접자 생각하지만 볼때마다 속상하네요.
    웃을때 치아는 가지런해서 이뻐요.

  • 10. ...
    '14.3.5 4:29 PM (211.107.xxx.61)

    딸 교정 상담할때 그런 얘기들었어요.어떤 병원에서는 교정을 하는 기간동안 턱을 눌러주는 친컵이라는걸 머리에 쓰고 자야된다고.
    지금 하고있는 병원에서는 그렇게까지 길어질 얼굴형이 아니라고 해서 교정하는중인데 그냥 턱이 좀 갸름하게 변한것 같아요.

  • 11. 교정의사는
    '14.3.5 5:49 PM (182.219.xxx.95)

    아빨만 보이나 봐요
    이빨만 가지런하게 하지말고
    얼굴 길어지는 것도 고려하면 안되나요?
    제 아이도 말상으로 바뀌어서 교정기 빼버렸어요
    이만 가지런하면 뭘하나요?

    정말 얼굴이 길어져서 미워요...ㅠㅠㅠ
    다른 유명한 교정의에게 갔더니 교정을 잘못한거래요
    아랫니와 윗니를 나란하게 맞추는게 잘한 교정이 아니라 조금 포기하더라도
    얼굴선을 완벽하게 유지하는게 우선이라고 해요
    저도 동의합니다
    무슨 가위 날 맞추는 것도 아니고 조금 아랫니가 들어가더라도 주걱턱에 말상은 만들지 말아야지요
    답답한 의사가 명문데 수석으로 졸업했다는 사람입니다

  • 12. 길어진 게 아니라
    '14.3.5 7:02 PM (175.198.xxx.141)

    그건 길어진 게 아니라 원래 그 만큼 자라는 턱이었던 거예요.
    성인될 때까지 턱이 성장하는데 그 전에 아무리 교정을 해서 주걱턱을 교정해놔도 자랄 턱은 자라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교정 시작할 때 선생님이 교정이 아무리 잘 되어도 턱은 계속 자랄 수 있어서 성장이 끝난 후에 교정이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다. 그땐 턱을 자르는 수밖에 없다구요.(그땐 80년대라 양악수술이란 말도 없었고 그냥 턱을 잘라야 한다고 하셨어요. 어렸을 때 너무 무서웠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63 수련회 수학여행 폐지 글 올려주세요. 3 지금 2014/04/17 1,891
371462 1반은 전원 살았대요 그런데 선생님이 못나오신거같대요 16 강동엄마 2014/04/17 38,910
371461 해경,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變針)으로 추정 8 헤르릉 2014/04/17 2,905
371460 표창원 ”세월호 침몰 해역 정치인은 절대 가면안돼” 外 3 세우실 2014/04/17 2,874
371459 정차웅학생...너무 눈물이 나네요 14 기적이일어나.. 2014/04/17 8,530
371458 노회찬 "산소통 메고 구조할 계획 아니면 방문 말라&q.. 10 ... 2014/04/17 4,042
371457 일본도 언론에서 난리네요. 19 .. 2014/04/17 5,568
371456 선장은 왜 구속 안 하나요? 6 나쁜.. 2014/04/17 1,859
371455 단원고 수학여행... 6 매화 2014/04/17 5,654
371454 결국 두 눈 뻔히 뜨고 방송 내내 아이들 죽어가는 거 구경한 셈.. 12 어이없어 2014/04/17 4,295
371453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2 보노보노 2014/04/17 1,349
371452 서울 교육청에 수학여행,수련회 등 폐지 건의해요. 11 .. 2014/04/17 2,332
371451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 2014/04/17 1,086
371450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4,075
371449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4,297
371448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888
371447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492
371446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209
371445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586
371444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876
371443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845
371442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982
371441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358
371440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426
371439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