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리브유 공복에 먹으면 속이 뒤집히는지,,,

배탈설사 조회수 : 8,088
작성일 : 2014-03-05 14:11:55
공복에 올리브유 먹음좋다고해서 한달 넘게 제가 먹었더니
아는 엄마가 따라서 했다가 속이 뒤집히고 폭풍설사를
했다며 얼마나 힘들었음 말 하면서도 고개를 설래설래
흔드네요...
저는 먹는게 역하고 힘드렇지 다른반응은 없었어요 이렇게
부작용 있는사람도 있나봐요?


IP : 125.179.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4.3.5 3:28 PM (114.206.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먹었을 때는 밤 10 시쯤 먹었는데 새벽 6시 전후로 배가 꾸물꾸물 해서 잠을 깼어요.
    평소에 변비,설사 증세는 없었는데 좀 배가 불편에서 깨서 화장실을 갔는데
    제 생애 처음 보는 황금변 (ㅠ)을 보았네요.
    저는 평소에 과음으로 장이 안좋아 설사가 잦은 남편이 그전에 권했으나 먹기가 역하여 안먹었는데
    얼마전 tv에서 몸에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설파하시는 분이 소주잔 반에 사과를 갈아 먹는 방법을 보고
    한번 시도해 본 거였어요.
    그 이후로 계속 먹고 있는데 요즘은 올리브유 소주컵 1/3 딸기 두개 갈거나 사과 1/6 정도 갈은 것을 섞어 먹으니 샐러드 먹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어서 먹기가 편해요.
    올리브유는 액체 그대로 먹을수록 효과가 큰 것 같고 저는 과일을 섞어 먹으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올리브류를 과일 갈은 것과 함께먹은 이후로는
    아침마다 그야말로 장 청소를 다 한 느낌이라 한번도 걸르지 않는데
    그래서 저도 아는 사람에게 권했는데 그 분은 장에 기름이 끼는 느낌이라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것은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압도 낮춰주고 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거든요.
    설사가 심하다면 양이 많거나 액체를 주욱 마셔서 그런건 아닌지 싶고
    저처럼 소주잔 1/3 분량에 갈은 과일을 섞어 샐러드 느낌으로 먹으면 어떨런지요?
    실제로 제가 먹은 올리브유 양은 식사때 샐러드에 뿌려먹는 올리브유 정도의 양이거든요.
    그걸 조금 빨리 먹을 뿐.
    처음 먹었을 땐 배가 꾸물꾸물 했는데 지금은 별로 그런 증상도 없고 실제로 효과적인 배변의 효과를 보니
    계속 먹게 되네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방법도 본인의 체질에 따라 반응정도가 확실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
    몸이 안받는다면 먹지 말아야 겠지요.
    가령 어떤 사람은 인삼을 먹어서 허한 몸을 보충할 수 있으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을 먹으면 체열이 증가하여 몸이 악화되는 것 처럼요.

  • 2. 윗님
    '14.3.5 4:13 PM (116.39.xxx.87)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468 시댁 갔을 때, 남편들 태도 어떤가요? 8 대리효도자 2014/03/10 1,922
359467 남편의 미국유학 고민입니다. 24 possib.. 2014/03/10 5,547
359466 미세먼지 없는날도 공기청정기 2 사용하시나요.. 2014/03/10 989
359465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1,055
359464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148
359463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5,014
359462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888
359461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1,041
359460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640
359459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442
359458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540
359457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4,116
359456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319
359455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518
359454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216
359453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97
359452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629
359451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507
359450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330
359449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749
359448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535
359447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547
359446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1,055
359445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711
359444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