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여종박방송’, 신당창당 이간질말라!

/// 조회수 : 402
작성일 : 2014-03-05 12:10:14
http://minheetalk.net/3591

-KBS·MBC·일부종편, 악의적 편파보도 도 넘어-

 

3월 2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통합을 선언하며 

신당 창당을 발표한 뒤, 

공영방송과 종편에서 이를 시기하고 폄훼하는 불공정편파보도와 이간질 보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해 만들 신당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자, 

이에 불안을 느낀 친여종박방송들이 찬물을 끼얹기 위해 새누리당의 입노릇을 하며

 전위대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들 친여종박방송들은 민주당과의 통합을 결단한 안철수 위원장에 대한 

인신공격과 비하를 쏟아내며 흠집을 내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사이에 갈등을 조장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출처 불명의 헛소문을 주워 담아 이른바‘친노소외론’을 조작해 민주당 내부를 

이간질시키려 안달복달이다.

 

KBS는 3월 3일 9시뉴스에서, 리포트 제목부터 <양측 다 여진...친노 소외론·참여거부>로 달아 

‘친노 소외론’을 강조했다. 

이 보도는 “민주당에선 이른바 친노 소외론이 제기되고 있다”며 “친노소외론 가능성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창당 과정에서 친노세력이 배제되는 것 아니냐는 것”, 

“신당추진단에 당내 최대계파인 친노 진영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뒷얘기를 낳고 있다”는 등

 90초 동안‘친노’라는 단어만 8번을 사용했다. 

특히 “친노 진영의 한 의원은 친노소외론이 현실화될 경우 앉아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출처 불명의 취재원을 내세워 민주당 내 분란을 이간질하려 했다.

같은 날 MBC 역시 “손학규계와 김한길 비주류계, 그리고 안철수 의원측이 힘을 합칠 경우에는

 친노계가 시위를 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다” 는 보수학자의 코멘트를 인용했고, “

신당의 정강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친노계 중심 강경파 등과 안철수 의원측의 격한 노선 대립과 

갈등도 예상된다”며 갈등을 조장했고, 신당창당을 세력싸움으로 비화시켰다.

 

종편들, 특히 TV조선과 채널A 역시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악의적이고 저급한 표현들을 

십분 발휘해가며 신당창당을 흠집내고 이간질하는데 앞장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안철수 위원장에 대한 인신공격성 표현들이 난무했다.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은 3월 3일 “새정치연합에서 100일도 못 가는 헌정치야합당으로

 된 것”이라거나, “안철수 의원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되는 거”, 

“간만 본다고 간철수라는 별명을 들었던 안철수 의원이 이제는 이 당 저 당 날아다닌다고 

새철수 이런 별명이 붙는다고 한다” 등 안철수 위원장의 인격을 모독하고 통합 결단을 

비하하는 말들을 늘어놓았다. 

같은 날 <돌아온 저격수다>에서도 “김성식 전 의원의 꿈을 안철수 의원이 갈기갈기 찢어버린 것”, “많은 사람들이 지금 양두구육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비하했다.

3월 3일 방송된 채널A <쾌도난마>에서는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의 통합 선언에 대해 

“이거야 말로 구태 정치”라며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아예 낙인찍었고, “안철수 의원측이 

그야말로 지금까지 얘기해왔던 새정치를 그냥 포기하는 것”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없이

 쏟아냈다.

 또 안철수 위원장이 통합을 합의한 이유에 대해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도저히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이 상태로는 이기기 힘드니까”라며 “일단은 민주당 쪽으로 들어가서 민주당을 숙주로 

삼아서 조금 기생하면서 기회를 엿본다”고 주장하는가하면, “안철수 의원은 별명이 철수, 

때만 되면 철수하는 분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사실은 저는 이게 일종의 철수라고 본다”며

 인신공격성 표현도 쏟아냈다.

 

친여종박방송의 극악스러운 불공정편파보도와 이간질 보도는 신당 창당에 따른 불안감과

 위기감의 표출에 다름아니다. 

신당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커질수록, 이들은 더욱 저급한 보도를 쏟아낼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이들이 집권여당과 한 몸임을 스스로 증명해 국민들의 외면을 자초하고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악의적이며 편파적인 이간질을 즉각 중단하라.

IP : 221.152.xxx.6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271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고 부처 이름 까지 바꾸면서... 1 안전이 중요.. 2014/04/19 1,250
    372270 학부모인터뷰도 홍가혜와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27 흰돌아짐 2014/04/19 3,796
    372269 슬슬 언론에서 '정부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8 Sbs 2014/04/19 2,367
    372268 수학여행 야영 단체 수련활동 다 없애는거 동의하세요? 37 투표 2014/04/19 3,835
    372267 고등학생들의 분노 "이보다 더 비참할 순 없다".. 9 분노 2014/04/19 5,064
    372266 오래된 주택 3 싫타 2014/04/19 3,560
    372265 이번 일로 인한 젤 피해자는 누굴까요? 11 분노합니다 2014/04/19 3,462
    372264 태국분들 고맙네요... 3 ... 2014/04/19 2,762
    372263 벌레들 갑자기 캡쳐하고 신고하겠다는이유 ... 2014/04/19 1,383
    372262 현장 대기중인 민간 잠수부들 인터뷰 영상 6 해경이 막는.. 2014/04/19 2,520
    372261 현재 정부를 편드는 무리들의 공통된 주장 49 한류열풍 퍼.. 2014/04/19 2,994
    372260 실종자 가족 생존자 포기, 중대결단 임박 17 결국 2014/04/19 7,764
    372259 거가대교 중 가덕해저터널.. 2 거제시민 2014/04/19 1,932
    372258 세월호 침몰초기의 근처주민의 목격담이라네요 28 집배원 2014/04/19 14,702
    372257 혹시 못된 여자 밑에서 태어난 딸 있나요? 5 힘들다 2014/04/19 3,016
    372256 전세계에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데 꼭 살아오라 우리의 귀한 자.. 3 조작국가 2014/04/19 1,548
    372255 구조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가 대체 뭔가요 16 구조 2014/04/19 4,077
    372254 홍가혜 비판하면 알바라고 하고 음모론 펼치는 분들보면 안타깝네요.. 24 추워요마음이.. 2014/04/19 1,812
    372253 자원봉사자들이 사비를 털고있대요 5 수색실패 2014/04/19 2,930
    372252 세월호 행사진행하다 숨진 김기웅씨.. .. 2014/04/19 4,728
    372251 이건 뭔가요? ㄷㄷㄷ 15 .. 2014/04/19 7,282
    372250 홍가혜 구속영장 떨어졌다는데 59 ........ 2014/04/19 8,197
    372249 며칠 가슴 졸였다고 몸살이오네요 4 애둘엄마 2014/04/19 1,569
    372248 구조작업에 불만 많으신 분들은 키보드나 두드리지 말고 현장 나가.. 100 고양이2 2014/04/19 4,037
    372247 우리나라는 이제 쇠락할 일만 남았네요 23 2014/04/19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