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프리랜서로 집에 일하는 분 뭐하세요?

프리랜서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4-03-05 11:09:39
보면 집에서 프리로 일한다
심지어 남편만큼 번다하시잖아요
너무 부러워요 ㅠ
무슨 일하시고 수입이 어느정도세요?
30후반 아이 원보내고 일하려는데 막막해요
IP : 39.7.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질
    '14.3.5 11:20 AM (175.113.xxx.25)

    소규모 출판사에요.
    저희는 대부분 작업을 프리로 진행합니다.
    책 기획, 디자인, 교정교열 모두 프리로 하구요.
    번역, 성우 등도 프리로 합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도 프리로...
    성우같은 경우도.. 집에 녹음실 만드셔서 하시는 분들 있구요.
    저희 사무실에 작은 녹음실이 있어서 오셔서 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적게는 몇십만원부터 많게는 몇백만원까지 한번에 결제 하죠.

  • 2. ...
    '14.3.5 11:33 AM (221.162.xxx.44)

    남편만큼 버는 경우는 (평균 300정도라 치고) 전문직 프리랜서예요.
    윗님 말씀대로 저는 편집 디자인.. 책디자인하는 일을 합니다.

    회의랑 마무리 정도만 나가서 하고 대략 집에서 작업해요.

  • 3.
    '14.3.5 11:35 AM (123.214.xxx.108)

    디자인해요. 브랜드 디자인..
    규칙적인일은 아니지만 전에 일했던 회사들과 연결해서 일해요.

  • 4.
    '14.3.5 11:41 AM (222.101.xxx.1)

    저는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관리해주고 상품사진 찍고, 올리고 하는 일 하고 있어요. 집 베란다에 미니스튜디오 꾸며서 사진 찍구요. 월급은 적지만 프리랜서처럼 시간이 자유롭고 아이들 브랜드 전집 하나 사줄수 있는 정도라 만족합니다.
    아이들이 5, 3세라 이정도 일할수 있는 것도 좋다 생각하고 있어요~

  • 5. ...
    '14.3.5 11:48 AM (211.214.xxx.43)

    번역이요.. 엄마 직업으로 최고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학교 보내고 오전시간 피크로 일합니다.

  • 6. 원글
    '14.3.5 11:50 AM (39.7.xxx.84)

    번역은 페이가 괜찮은 편인가요?

  • 7. 번역하시는분
    '14.3.5 11:50 AM (122.40.xxx.41)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하게 되셨나요.
    학원 수업듣는건 사기라고 하고 무작정 작업물 만들어 출판사에 들고가라는 글도 본적이 있는데
    궁금하네요

  • 8. ...
    '14.3.5 12:29 PM (112.171.xxx.24)

    그림 그려요. 게임 일러스트..
    남편도 잘버는데 쬐금 더벌어요 ㅎㅎ

  • 9. ...
    '14.3.5 12:45 PM (203.255.xxx.49)

    저도 번역... 일 끊기지 않고 꾸준히 있으면 큰돈은 못벌어도 먹고살만은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집에서 아이 케어하며 시간조절해서 일할수 있으니 엄마 직업으론 괜찮죠. 아이 학교가있을 동안이나 밤에 재우고 난후 집중적으로 일할수 있어요. 학원수업이니 자격증이니 번역 가르쳐주고 일감줄테니 돈내라 하는건 다 사기 맞습니다. 작업물 만들어 갖고가는것도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고요. 사실 공채로 번역가 뽑는것도 아니고 처음 뚫고들어가기가 은근 어려운건 맞아요. 기술번역 하고싶으심 번역회사 몇군데 연락해서 테스트 거치시면 되고요, 출판사는... 젤 많이 쓰는 방법은 자기가 번역하고 싶은 책 기획서 만들어서 출판사에 뿌려보는것. 근데 이것도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 10. 번역하시는분
    '14.3.5 12:53 PM (122.40.xxx.41)

    203님 댓글 고맙습니다.
    그런건 일체 사기 맞나보네요.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려던 차였거든요.

    또하나 궁금한게 영어좀 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번역도 체계적인게 필요할텐데
    초보자가 번역공부하려면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번역회사에 가서 테스트를 해 봐야 감이 잡히는건지 처음 시도해보려는 주부에게
    팁좀 주세요.

    원글님 ~댓글로 이것저것 문의해 죄송합니다. 번역하는 분들이 오신김에 문의좀 드립니다^^

  • 11. ..
    '14.3.5 3:51 PM (110.9.xxx.13)

    프리렌서 부러워요

  • 12. 번역하고 싶으시면
    '14.3.5 4:45 PM (223.62.xxx.81)

    통번역대학원 나오시는게.. 제일 공신력있고 일감도 많고 돈도 많이 법니다. :)

    저 아는 사람 중에 최고의 프리랜서가 하나있는데
    교포 남자에요.
    근데 왜 프렌치카페 누보 뭐 아니면
    소나타 하이브리드 이런식으로
    광고에 멋드러진 영어 멘트 넣는거 있잖아요.
    그거하시는 분인데.. 우왕. 영어 읽는 프리랜서에요.
    영어 성우라고 해야하나..
    좀 부럽더라구요. 머리아프게 통역하는 것도 아니고.. 멘트 하나 녹음인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시간도 자유롭고.
    전에는 큰 광고는 안하시더니 요즘은 대부분의 남자목소리 영어 멘트는 다 그분이 하시는지 목소리가 낯익어요.

  • 13. ^^
    '14.3.5 7:27 PM (220.71.xxx.34)

    프래랜서야 말로 진짜 능력자들같네요.

  • 14. 번역
    '14.3.5 8:55 PM (211.214.xxx.43)

    댓글을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제 경우는 대학졸업후 처음부터 번역회사에 취직하면서 산체험을 하며 익혔어요. 사실 번역이란게 영어실력만 있다고 되는건 아니고 수 없이 많은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저도 10년이 지난 이제서야 제대로 된 번역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원들은 절대 다니시지 마세요. 다 사기고요,
    일단, 지금이라도 도전하시려면 직접 번역회사에 프리랜서 지원하는 곳에 문을 두드려 보세요.
    하지만 웬간한 번역회사들은 초벌 프리랜서들을 가르켜주면서 채용하고 싶어하진 않아요. 어디나 경력자를 원하는터라 초기에는 회사에 취직하시는 편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경력이 안정되고 실력이 뒷받침되면 일은 꾸준하고 수입도 웬만한 직장다니는 사람보다 낫기도 합니다.
    좀 들쭉날쭉인 경향은 있지만요..

  • 15. 번역
    '14.3.5 8:56 PM (211.214.xxx.43)

    참,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학력 실력에 비해 이 업계 단가가 무지 짜다고 느끼실 거예요.
    어쩔 수 없고요 경력이 쌓이면 수입도 좋아집니다.

  • 16. 번역님
    '14.3.5 9:35 PM (122.40.xxx.41)

    댓글 고맙습니다.
    회사취직이 가장 안정적이라 하셨는데 나이가 40대중반을 달리는지라
    그것이 좀 걸리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17. zz
    '16.2.10 7:02 PM (58.121.xxx.24) - 삭제된댓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93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마음이 부자.. 2014/03/15 9,704
360392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3/15 1,128
360391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속상한 마음.. 2014/03/15 15,237
360390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뉴스페이퍼 2014/03/15 503
360389 화장수 만들때.. 1 스킨 2014/03/15 462
360388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아까워 2014/03/15 1,173
360387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2014/03/15 960
360386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건강 2014/03/15 2,903
360385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화성행궁 2014/03/15 7,841
360384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메론 2014/03/15 1,205
360383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궁금해요 2014/03/15 1,038
360382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빛나는 3월.. 2014/03/15 6,054
360381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참맛 2014/03/15 1,973
360380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미용실에서 2014/03/15 734
360379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kickle.. 2014/03/15 6,007
360378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lowsim.. 2014/03/15 277
360377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315부정선.. 2014/03/15 259
360376 kt 메세지확인 ㅇㅇ 2014/03/15 1,068
360375 모 60프로 남자애 교복바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5 세탁 2014/03/15 6,900
360374 신의선물 질문이요. 6 큰물 2014/03/15 1,608
360373 내일 결혼식장 보러가는데요 4 봄이다 2014/03/15 1,139
360372 엄마가 지켜야하나요? 1 초1맘 2014/03/15 609
360371 JTBC 밤샘토론...가장 역겹게 구는 인간... 2 손전등 2014/03/15 1,691
360370 시아버님 생신때 제가 우째야 할까요? 12 birthd.. 2014/03/15 3,156
360369 철분제의 위력에 고민이에요 8 2014/03/15 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