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립해 사는 40 다된 미혼녀 생일때 본가에서 얼마나 관심 가져주나요

독립해 사는 미혼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4-03-05 10:00:37

제가 언니인데요.

동생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보통 본가나 언니 오빠가 어떻게 해 주고 있나요.

 

IP : 121.160.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3.5 10:03 AM (1.251.xxx.21)

    내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잊어버리는지라....
    우리식구는 신경 안쓰는데요...

  • 2. 아..
    '14.3.5 10:04 AM (121.160.xxx.196)

    네, 그럼 여지껏 하던대로 신경 안써도될까요? ㅎㅎㅎㅎ
    제가 늙어지는지 올해는 마음이 쓰이네요.

  • 3. 둥근달
    '14.3.5 10:05 AM (59.13.xxx.104)

    맛있는 밥 사 먹으라고 10만원 입금하고 전화해요~~

  • 4. ...
    '14.3.5 10:05 AM (59.25.xxx.148)

    그냥 택배로 선물하나 보내시던가요

  • 5. .....
    '14.3.5 10:10 AM (180.68.xxx.105)

    미리 전화해서 며칠이 네 생일인데 어떤게 좋아?? 하고 물어봐주면 좋을것 같아요.
    가족들이 내 생일을 알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고맙고 섭섭한 마음은 전혀 안 생기거든요.

    선물을 원하면 해주고, 같이 만나서 밥 한끼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그렇게 해주고요.
    나이 드니 생일파티...그런거 다 부질없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내 생일 잊으면
    그 자체가 섭섭하더라구요. 케익 하나 사주고 축하한다....한마디면 되는데 말이죠.

  • 6. ...
    '14.3.5 10:30 AM (112.220.xxx.100)

    형제들은 그냥 톡으로 축하메세지만 보내구요 ㅋ
    엄마는 미역국 끓여놨다고 밥먹으로 오라고 매년 전화하세요..ㅜㅜ
    나이도 있으신데 생일 좀 잊어먹어도 되는데..;;

  • 7.
    '14.3.5 10:51 AM (211.201.xxx.85)

    그래도 챙겨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동생입장이라..
    그냥 따뜻한 밥한끼 미역국이라도 좋을 것 같네요

  • 8. ....
    '14.3.5 11:17 AM (1.236.xxx.145)

    결혼을 해도,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도 가족은 가족이어서 해마다 서로 챙겨요.

    저는 원글님 여동생 입장인데, 식구들이 해마다 전화하고 선물 보내요. 멀리 살아서 만나지는 못하고요.
    갖고 싶은 거 없냐 물어보기도 하고, 필요한 거 봐뒀다가 사주기도 하더라고요.
    꽃을 보내기도 해요.

    살아 있는 동안 서로 챙겨주는 게 좋죠.
    나이가 들었나, 가까운 사람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

  • 9. 당연히
    '14.3.5 11:20 AM (175.197.xxx.75)

    온 식구가 축하하고 인사주고받습니다. 저녁 같이 먹고...등등

  • 10. 저요
    '14.3.5 11:42 AM (118.216.xxx.208)

    저희 언니가 쓴건줄 알았네요.^^
    제가 생일이 곧 다가오는 혼자사는 40 미혼녀라는..
    저희는 서로 시간맞으면 저녁먹고 아님말고,
    35 이후론 생일이면 저 낳으시느라 고생하신 엄마 생각 더많이하고 감사해야하는 날로 생각되네요.

  • 11. 친함의 정도
    '14.3.5 11:55 AM (144.59.xxx.226)

    형제지간에도 친함의 정도가 있지 않나요?
    같이 살고 있던, 멀리 떨어져 살고 있던,
    더 땡기는 형제가 있고,
    부모님중에도 더 애뜻한 분이 있는 것 처럼,

    님의 마음이 당기는데로 하세요.
    동생이던, 언니이던,
    챙겨주면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12. 결혼함 반은 남이고
    '14.3.5 12:19 PM (59.25.xxx.22)

    부모님돌아가심 완전 남이죠
    톡이나 함 날리세요

  • 13. ,,,
    '14.3.5 5:53 PM (203.229.xxx.62)

    사느라 바빠서 안 챙겼는데 나이 50되니 친구도 챙기는데 싶어서
    생일날 만나서 외식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얘기 하거나 영화 관람해요.
    선물은 특별히 안 하고 내가 화장품이나 다른것 살때 생각나서 사 놓은 있으면
    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84 심각해지네요 5 2014/04/16 1,405
370283 여객선사고..마음이 진정이 안되요...제발 모두 구조되길...ㅠ.. 6 부자맘 2014/04/16 1,798
370282 씨그만 리라고 발음하는 서양 백인 한반도 학자 누군가요? 2014/04/16 1,025
370281 젊은 어른 (young adult)은 10대인가요? 20대인가요.. 7 ... 2014/04/16 942
370280 어떡해요 자식키우는입장에서 마음너무아파요 17 눈물 2014/04/16 2,200
370279 바로 군에 입대한 아들의 스맛폰을 6 82cook.. 2014/04/16 1,820
370278 정말 큰일이네요 1 .... 2014/04/16 861
370277 미역냉국이나 가지냉국에 토마토 넣어보세요 토마토짱 2014/04/16 1,224
370276 진도 현재 상황 긴급입니다... 30 진도 2014/04/16 4,422
370275 토마토 익혀 먹을때 어느정도 익혀야 하나요? 4 dma 2014/04/16 1,560
370274 베토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있을까요? 1 ... 2014/04/16 693
370273 선배학부모님들께 초2 엄마가 여쭙니다.. 2 엄마 2014/04/16 1,020
370272 대구집값 과연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집살려고했는.. 2014/04/16 4,911
370271 신생아 분유 어떤거 사용하셨어요? 3 돈데군 2014/04/16 1,262
370270 자취생이 쓸만한 샐러드 스피너 추천해주세요 5 ... 2014/04/16 1,335
370269 "남재준 기자회견에 들러리 선 것 사과드립니다".. 3 샬랄라 2014/04/16 990
370268 광파오븐 써보셨어요? 11 2014/04/16 4,588
370267 런던파리 신혼여행 다음주에 가요! 추천해주세요~ 7 신행 2014/04/16 2,327
370266 견과류나 건과류 어디거 드시나요 3 주전부리 2014/04/16 2,255
370265 드롱기 빈티지 커피머신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그래두질문 2014/04/16 1,361
370264 미세먼지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8 중국미워 2014/04/16 1,496
370263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12 로즈 2014/04/16 1,195
370262 크리스 에반스 4 개취 2014/04/16 1,234
370261 수학여행가는배 침몰중 18 ㄴㄴ 2014/04/16 3,932
370260 음식 잘 못하면서 자꾸만 해주겠다는 남편.. 2 배고파 2014/04/16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