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울고 싶은데

울음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4-03-05 09:01:58

우울증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새벽시간이 힘듭니다.

근데 자꾸 안에서 치받듯이 울음이 나오려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실컷 속엣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아무런 말없이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고 다독여줄 사람앞에서요...

지금 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매장이라 이러면 안되는데..

한 번은 풀어야 제가 살 것만 같습니다.

내 몸이, 내 마음이, 자꾸 채근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구를 붙잡고 어디에서 대성통곡을 할 수 있을까요?

IP : 125.136.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9:03 AM (115.126.xxx.100)

    요즘 분위기가 좀 살벌하긴 하지만
    여기서라도 푸세요.. 토닥토닥

  • 2. 에고
    '14.3.5 9:05 AM (1.251.xxx.21)

    화장실에 가서라도 울고 오세요...

  • 3. 종교가
    '14.3.5 9:08 AM (223.33.xxx.59)

    어떠하신지..
    불교라면 비구니스님이나 천주교라면 고해성사나 수녀님
    무교라면 신내린 무속인도 좋구요
    많이 들어 주신분들이 좋아요

  • 4. ㅠㅠ
    '14.3.5 9:20 AM (211.246.xxx.207)

    언니ㅠㅠㅠㅠㅠㅠ

  • 5. 저는
    '14.3.5 9:23 AM (115.139.xxx.183)

    슬픈영화봐요
    영화를 핑계로 내가 울어요

  • 6. 상담받으시는게
    '14.3.5 9:26 AM (122.36.xxx.73)

    제일 좋은데..그만큼 믿고 모든 이야기 하려면 신뢰가 쌓일만큼 긴 시간이 필요해서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희생이 필요하긴 하죠..

  • 7. 아랑짱
    '14.3.5 9:32 AM (223.62.xxx.2)

    근처에 산이 있다면...간식거리 약간 싸들고 산을 올라가보세요...천천히..산이 원글님을 보듬어 줄꺼예요....힘내세요!!!!!

  • 8.
    '14.3.5 2:47 PM (59.25.xxx.110)

    토닥토닥,, 슬픈 영화나 슬픈 소설 같은거 보세요...
    그냥 엉엉 한바탕 울고 나면 좀 후련해 지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73 언젠가 우리 모두가 잊더라도... .... 2014/08/15 1,052
408772 부동산 명의변경문의 2 임차인 2014/08/15 1,252
408771 172cm 63kg 12 ... 2014/08/15 3,027
408770 [국민TV 8월 1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8/15 706
408769 인연이란게 존재하나요? 8 ..... 2014/08/15 4,402
408768 현재 종각 근처 사진입니다. 7 ㅇㅇ 2014/08/15 2,733
408767 당뇨환자가 많아진 이유는요?? 12 멍멍 2014/08/15 5,729
408766 위생개념이 없는 직장동료 8 2014/08/15 3,396
408765 일본어 하시는 웹디자이너분 혹시 계실까요. 3 xdgasg.. 2014/08/15 1,206
408764 씻은 닭안심살..어디다 보관해야해요? 2 2014/08/15 1,003
408763 소액암으로 진단금받으면 일반암걸렸을때진단금못받나요 3 모모 2014/08/15 2,494
408762 노키즈존 논란에 묻습니다. 67 5세맘 2014/08/15 10,416
408761 이 순간이 꿈 이었으면... 11 친정엄마 2014/08/15 4,915
408760 춘천 반나절 다녀온 후기 2 춘천 2014/08/15 3,331
408759 드디어 물대포 등장 9 ee 2014/08/15 2,978
408758 남자에게 어느정도 자유를 허락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건가요? 11 l모르겠음 2014/08/15 3,817
408757 커텐 가격 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21 ㄴㄴㄴㄴ 2014/08/15 20,017
408756 중간고사,기말고사 없는 초등학교는 '시험 성격의 시험'을 어떻게.. 4 별5 2014/08/15 1,601
408755 시간 안 채우는 실력있는 과외 선생님.. 49 엄마 2014/08/15 7,300
408754 종각이에요. 경찰이 막아서고 싸우고 있어요. 13 나거티브 2014/08/15 2,755
408753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해하는 한 장의 사진! 6 사진한장 2014/08/15 3,909
408752 정선희씨 허리 엄청 가늘어진 것 같네요 19 // 2014/08/15 7,022
408751 지금 광화문에 기독교 목사가 시복식 단상 앞에서 기도회해요. 18 .... 2014/08/15 6,781
408750 목동 뒷단지 목동고 영어 내신 잘해주는 학원 좀 알려주.. 1 .. 2014/08/15 1,612
408749 쌀벌레 퇴치법 하나 공개요. 6 물처럼3 2014/08/15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