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울고 싶은데

울음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4-03-05 09:01:58

우울증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새벽시간이 힘듭니다.

근데 자꾸 안에서 치받듯이 울음이 나오려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실컷 속엣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아무런 말없이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고 다독여줄 사람앞에서요...

지금 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매장이라 이러면 안되는데..

한 번은 풀어야 제가 살 것만 같습니다.

내 몸이, 내 마음이, 자꾸 채근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구를 붙잡고 어디에서 대성통곡을 할 수 있을까요?

IP : 125.136.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9:03 AM (115.126.xxx.100)

    요즘 분위기가 좀 살벌하긴 하지만
    여기서라도 푸세요.. 토닥토닥

  • 2. 에고
    '14.3.5 9:05 AM (1.251.xxx.21)

    화장실에 가서라도 울고 오세요...

  • 3. 종교가
    '14.3.5 9:08 AM (223.33.xxx.59)

    어떠하신지..
    불교라면 비구니스님이나 천주교라면 고해성사나 수녀님
    무교라면 신내린 무속인도 좋구요
    많이 들어 주신분들이 좋아요

  • 4. ㅠㅠ
    '14.3.5 9:20 AM (211.246.xxx.207)

    언니ㅠㅠㅠㅠㅠㅠ

  • 5. 저는
    '14.3.5 9:23 AM (115.139.xxx.183)

    슬픈영화봐요
    영화를 핑계로 내가 울어요

  • 6. 상담받으시는게
    '14.3.5 9:26 AM (122.36.xxx.73)

    제일 좋은데..그만큼 믿고 모든 이야기 하려면 신뢰가 쌓일만큼 긴 시간이 필요해서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희생이 필요하긴 하죠..

  • 7. 아랑짱
    '14.3.5 9:32 AM (223.62.xxx.2)

    근처에 산이 있다면...간식거리 약간 싸들고 산을 올라가보세요...천천히..산이 원글님을 보듬어 줄꺼예요....힘내세요!!!!!

  • 8.
    '14.3.5 2:47 PM (59.25.xxx.110)

    토닥토닥,, 슬픈 영화나 슬픈 소설 같은거 보세요...
    그냥 엉엉 한바탕 울고 나면 좀 후련해 지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774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2014/03/05 870
357773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2014/03/05 3,297
357772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길잡이 2014/03/05 675
357771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2 wow 2014/03/05 1,221
357770 꼭 한달 있으면 아들이 7 궁금맘 2014/03/05 2,024
357769 활발하고 당차지만 혼내도 듣지 않는 척 하는 아이. 어떻게 훈육.. 2 점세개 2014/03/05 750
357768 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바빠별이 2014/03/05 5,488
357767 강화도 스파펜션,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여행 2014/03/05 2,054
357766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29 2014/03/05 14,587
357765 에어쿠션류 쓰시는 분들, 색조는 어떻게 하세요? 3 파우더 2014/03/05 1,531
357764 4대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알바맘 2014/03/05 814
357763 과외비 선불인가요? 2 .. 2014/03/05 2,968
357762 채동욱 정보유출조사 검사 보내버렸네~ 손전등 2014/03/05 1,060
357761 아이가 빨아놓은 걸레를 6 궁금 2014/03/05 1,708
357760 돼지등뼈감자탕 5 엉터리주부 2014/03/05 1,265
357759 에어컨고민, 도와주세요ㅠ 12 ... 2014/03/05 1,499
357758 젊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참.. 풋풋해 보여요 4 ........ 2014/03/05 1,248
357757 아이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8 답답맘 2014/03/05 2,086
357756 40대중반이 야구잠바입고 다니면 웃기겠죠? 5 블루종 2014/03/05 1,759
357755 초1 남아 과외? 비용 1 ... 2014/03/05 792
357754 어디 82랑 스르륵 중간 쯤 없나요? 4 ㅡㅡ 2014/03/05 806
357753 JTBC 뉴스9에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한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 4 부산시장 2014/03/05 1,722
357752 여러분도 굿필러 클리닉 광고 나오나요? 2 .... 2014/03/05 729
357751 도매니저....보고싶네.... 1 그립다..... 2014/03/05 600
357750 고딩 아들 녀석의 독특한 식성 7 안알랴줌 2014/03/0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