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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울고 싶은데

울음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4-03-05 09:01:58

우울증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새벽시간이 힘듭니다.

근데 자꾸 안에서 치받듯이 울음이 나오려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실컷 속엣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아무런 말없이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고 다독여줄 사람앞에서요...

지금 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매장이라 이러면 안되는데..

한 번은 풀어야 제가 살 것만 같습니다.

내 몸이, 내 마음이, 자꾸 채근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구를 붙잡고 어디에서 대성통곡을 할 수 있을까요?

IP : 125.136.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9:03 AM (115.126.xxx.100)

    요즘 분위기가 좀 살벌하긴 하지만
    여기서라도 푸세요.. 토닥토닥

  • 2. 에고
    '14.3.5 9:05 AM (1.251.xxx.21)

    화장실에 가서라도 울고 오세요...

  • 3. 종교가
    '14.3.5 9:08 AM (223.33.xxx.59)

    어떠하신지..
    불교라면 비구니스님이나 천주교라면 고해성사나 수녀님
    무교라면 신내린 무속인도 좋구요
    많이 들어 주신분들이 좋아요

  • 4. ㅠㅠ
    '14.3.5 9:20 AM (211.246.xxx.207)

    언니ㅠㅠㅠㅠㅠㅠ

  • 5. 저는
    '14.3.5 9:23 AM (115.139.xxx.183)

    슬픈영화봐요
    영화를 핑계로 내가 울어요

  • 6. 상담받으시는게
    '14.3.5 9:26 AM (122.36.xxx.73)

    제일 좋은데..그만큼 믿고 모든 이야기 하려면 신뢰가 쌓일만큼 긴 시간이 필요해서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희생이 필요하긴 하죠..

  • 7. 아랑짱
    '14.3.5 9:32 AM (223.62.xxx.2)

    근처에 산이 있다면...간식거리 약간 싸들고 산을 올라가보세요...천천히..산이 원글님을 보듬어 줄꺼예요....힘내세요!!!!!

  • 8.
    '14.3.5 2:47 PM (59.25.xxx.110)

    토닥토닥,, 슬픈 영화나 슬픈 소설 같은거 보세요...
    그냥 엉엉 한바탕 울고 나면 좀 후련해 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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