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백지상태인 애 영유에 넣었는데 신규반 정원없어 재원생반에 들어갔다네요

원글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4-03-05 02:24:56
올해 지금까지 6세7세 일반유치원다녔구요 이번에 영유넣었어요 
신규반에 당연히 들어간다길래 그런줄알았는데
이제보니 6,7세 각각 정원9명인 반에 2명만 신규 나머진 재원생
그 각각 2명중한명이 저희애들이고요
나머지 신규애들은 영어기본있는애들...
멘붕이오네요
병풍노릇하러보낸것도아닌데
왜그러냐고 하니 신규모집이 안됐다고...

하 어쩌죠?
큰애는 한글혼자뗐지만 영어는 알파벳모르구요
작은앤 한글까막눈 영어는말할것도없는...
짐까지 문자 최대한늦게갈키자주의였거든요 저는
영유도 전혀관심없다가 이번에 보냈구요

물론영유는한글알파벳가떼고가는게낫단건알지만
현재그렇지못하니 일단보내면서 시작하자
이랬거든요
아 고민스럽네요.....
다른애들 재원생이라 읽고쓸때 우리애들은어쩌죠
재원생이랑신규생초보를 한반에 넣을수있나요?
에고....
저 이제 집에서 알파벳 갈키며 보내야 하나요?
집에서 가깝고 나름 고르고고른거라 옮기기도 그렇고
멘붕이네요
물론 영유보낸다고 손놓고 있음 안되고 집에서 시켜줘야 한단건알지만...이건 좀 ...

IP : 175.223.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2:44 AM (58.141.xxx.28)

    그런데 원장이 상담할 때 그런 얘기도 안 해준 거 정말 괘씸하네요.
    저라면 당연히 다른 데로 옮깁니다. 저희애 올해 신규반 들어갔는데도
    꽤나 영어노출이 잘 된 애들이 벌써 눈에 띄던데요. 1년 다닌 애들하고는
    실력차이가 너무 클 것 같아요. 자연환경이라면 (진짜 외국 학교라면)
    바로 실력 좁혀지겠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영어 환경에서는 영 못 마땅하네요.

  • 2. ....
    '14.3.5 5:28 AM (98.237.xxx.48)

    ㅎㅎㅎ
    제가 좀 별난건가요?
    그정도로 멘붕이니 괘씸이니 이런 말들을 보니 좀.... 이해가 어려워요.
    울 애는 그냥... 암 준비 없이 들어가도 일년 지나니 비슷해 졌어요.
    스스로 적응하게 냅 두세요.
    유치원이 뭔 입시 학원도 아니고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난다고...

  • 3. ..
    '14.3.5 6:47 AM (223.33.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알파벳도 모르고 자기이름도 못쓰는 아이를 영유에 보냈어요. 한글은 지금부터 매일 하루에 10분씩만 해도 금방늘구요 알파벳또한 금방 배웁니다.
    영유가서 매일 보는건데요.
    재원생반에 들어가니까 원글님 입장엔 병풍노릇한다 생각들겠지만...반대로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많으면 회화도 금방 늡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4. 아이가
    '14.3.5 7:08 AM (14.32.xxx.97)

    좀 적극적이고 활달하다면 오히려 잘하는 애들과 섞여 있는게 나을텐데
    반대 성향이라면 완전 영어울렁증 생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958 그네 꺼져!)헤라 파우더 앰플.. 2 기미 2014/06/10 1,810
387957 신임 국정원장 내정자 이병기 국정원장 2014/06/10 1,264
387956 두돌 여자아기헤어집게핀이나 밴드 좀 고급스런거찾는데요 4 .. 2014/06/10 1,523
387955 중3딸아이,생리문제 입니다. 7 어찌어찌 2014/06/10 2,617
387954 국방장관 후보자 아들 군복무중 64일이 휴가..특혜 의혹 2 후보에서 빼.. 2014/06/10 1,461
387953 입주 도우미분께 2 못잊어 2014/06/10 1,455
387952 새 총리후보 문창극 23 2014/06/10 5,221
38795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1 궁금 2014/06/10 8,059
387950 잊지말자) 박사논문쓰기가 5 2014/06/10 2,035
387949 강아지가 토마토를 12 튼튼맘 2014/06/10 3,130
387948 부동산 한물 갔다는데 지방은 부동산으로 이삼년 사이 일억버는듯요.. 11 2014/06/10 3,254
387947 박영선 'NLL 대화록 유출 무혐의.. 검찰발표가 적폐' 7 옳다 2014/06/10 1,771
387946 87년 6월항쟁 1~3편 87년 6월.. 2014/06/10 1,085
387945 홍대앞 "젠 하이드어웨이" 가보신 분들~~~!.. 7 홍대 맛집 2014/06/10 2,128
387944 덥다 더워 29 나무 2014/06/10 4,402
387943 이런 심리..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요? 16 여름 2014/06/10 3,497
387942 일산에 혈전으로 인한 림프부종 치료하는 한의원이나 병원좀 알려주.. 2 제발 2014/06/10 2,676
387941 요즘 뻐꾸기 둥지 보는 맛이 사네요. 11 도대체 2014/06/10 4,428
387940 배란기 피부관리 2 닭그네아웃 2014/06/10 5,262
387939 결혼 7년째, 시어머닌 아직도 아들만 보고 말하십니다. 8 그리좋을까,.. 2014/06/10 3,808
387938 이재오 ”黨 종부리듯 하는 '청와대 중심정치'가 적폐” 1 세우실 2014/06/10 1,547
387937 결혼시 남자 학벌?지적수준? 포기할수 잇을까요.. 35 답답 2014/06/10 10,989
387936 시슬리 향수 괜찮나요? 11 ㄱㄱ 2014/06/10 5,729
387935 ㅎㅎㅎ. 이러다가 총리에 개그맨 누구를 데려다 앉힐지도... !.. 5 대합실 2014/06/10 1,535
387934 세월호 사고 당일 출동한 공군 특수부대, 지휘 마비로 손 한 번.. 4 마니또 2014/06/10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