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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은 여자건 남자건 다리가 다 너무 말랐어요

하체튼튼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4-03-05 01:40:42

우리집은 저와 남편이 워낙 뼈대굵은 집안이라.ㅠㅠ

하체가 튼실해요.

우리 둘째아들이 특히..

중학때는 학교 럭비부 샘이 방과후 기다리시기도..ㅋㅋ 탐나는 허벅지라며..

그런데

교복은 큰거사줘도 가랑이가 찢어오기가 벌써 한 열번..

하여간  하체가 ...;;

다행히 얼굴이 작아 ㅋㅋ

저도 그렇거든요 한방에선 하체튼실한게 복이라더만..옷입기는 완전 꽝 입니다.

생전 이쁘고 짧은 치마는...;;;

아들도 은근 다리굵은거에 스트레스받아해요. 하긴

183에 90키로..

얼굴이 작고 귀엽게 생겨 다행이지...

문득 아이돌들 보면서 느낀게 옷빨이 좀있으려면 완전 나뭇가지 같아야 겠지요 ㅠ.ㅠ

IP : 1.236.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4.3.5 1:42 AM (125.180.xxx.177)

    더러 튼실한 아이돌도 있기는 하지요 ㅎㅎ

    아이돌들은 거의 다 다리에 주사맞는 거예요 ..
    실생활에서는 그런 일자다리 거의 없죠 ...

    그래도 따님이 다리굵은것보단 아드님이 굵으신게낫지않을런지^^;

  • 2. 제가
    '14.3.5 1:42 AM (1.236.xxx.49)

    그런 딸이었다죠..;;;;;;

  • 3. 그나마
    '14.3.5 1:44 AM (1.236.xxx.49)

    다행인건 제가 참... 건강해요.
    남편이 마눌 귀한줄을 모른다는...;;ㅎㅎ

  • 4. 요즘
    '14.3.5 1:59 AM (223.62.xxx.46)

    조금만 살쪄도 욕먹는 세상이잖아요.ㅠㅠ

  • 5. ..
    '14.3.5 3:08 AM (58.225.xxx.25)

    제가 모 유명 남자아이돌 그룹의 콘서트에 갔을때 제 좌석 근처까지 왔다가는 팬서비스 덕분에 가까운 거리에서 봤는데 말랐더라구요. 키는 180이 넘는데 얼굴은 조막만하고 몸무게는 그냥 딱 봐도 60kg대 초반~중반 언저리 되겠다 싶은 정도. 화면에선 날씬하면서도 좀 체격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날씬하기만 하더라구요. 아 남자도 저렇게 날씬해야 티비에서 체격이 그 정도 나오는거구나 했어요. 다리는 어쩜 저보다 얇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

  • 6. ᆞᆞᆞ
    '14.3.5 5:59 AM (180.66.xxx.197)

    마르기도 했지만 거의 팔뚝살 허벅지살은 데뷔전에 미니지방흡입하는걸로 알아요.

  • 7. 이누무
    '14.3.5 6:39 AM (14.32.xxx.97)

    스키니는 대체 언제나 유행이 끝나냐고요!!!

  • 8. ...
    '14.3.5 6:54 AM (203.226.xxx.79)

    옷발 잘받는 모델체형이 각광받는 시대니까요..날이 갈수록 스키니 더 스키니가 유행하는중인데 아마 통뼈들의 시대는 오지 않지 않을지;

  • 9. ....
    '14.3.5 7:04 AM (118.221.xxx.32)

    그쵸
    남자 아이돌이나 배우들 다리보면 여자보다 더 말라서 징그러워요
    남자 다리가 좀 튼실해야지원
    내 다리 반도 안되니...

  • 10. ㅡㅡㅡㅡ
    '14.3.5 8:02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직장 미시하나가 하비족인데 긴치마입으니
    이쁘더군요
    엉디가 빵빵해서

    하비족이요
    당뇨위험이 현저히 낮다지요
    무쟈 건강한거래요

    제 아이들이 그아이돌들 뺨치는 다리들이라
    전 심히걱정
    분명 이 비실거리는 저질체력도 물려줬을거같아서요 ㅠㅠ

  • 11. .......
    '14.3.5 10:54 AM (59.4.xxx.46)

    그러게요.요즘 아이돌은 돈을 벌어도 먹고싶을걸 제대로 못먹고사나 엄마입장에서보면 너무 안쓰럽네요
    나이들어보니 살없는게 별로 부럽지않아요.다이어트한다고 제대로 안먹고 피곤하다보니 감기가 자주 걸리고,이게 어른들말씀이 하나 틀린게 없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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