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82가 비현실적인 댓글이 많다는 글 보며...맞아요
저는 제일 우스운게 여행이야기예요
명품백 명품옷 이야기만 나오면 나는 그런거 안하고
여행에 투자한다며 가치관 운운에
해외여행이 마치 명품백사는것보다 삶의 질 내지는
고귀한 영혼인냥 죽 죽 달리는 리플들 진짜 우스웠어요
또 댓글달리겠죠
사람마다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가 다르다
여행이 나를 풍요롭게한다 등등
그러면 가치관을 이야기할땐 그자체로만 이야기해야죠
다른 소비를 깎아내리면서 내 소신과 소비를 정당화?내지는
격이높은걸로 포장하지는 말자고요
말주변이 짧아 다 못 담아내지만
그저 여행이란게 당사자 즐거우면 그만이지
공자 소크라테스같은 입장을 취하지 마시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맞아요 조회수 : 482
작성일 : 2014-03-05 01:10:15
IP : 27.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지
'14.3.5 1:15 AM (223.62.xxx.2)이런 시니컬한 글 좋네요.
유 윈2. ㅎㅎ
'14.3.5 1:21 AM (129.69.xxx.43)공감가네요. 수백, 수천만원 들여서 유럽여행 다니는 거랑 명품백 사는 게 허영이나 자기 만족 면에서 다를 게 없다고 하면 발끈하실 분들 많을거에요..
3. 그게
'14.3.5 2:03 AM (124.61.xxx.59)다 자기 입장에서 댓글을 쓰기 때문일거예요.
기억나는 게 하나 있는데, 커다란 백팩 맨 사람들때문에 전철 안에서 거동이 힘들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근데 희한하게도 워킹맘이라 아이들 라이드 못해주는 심정을 아냐고, 너무한다는 엉뚱한 댓글이 있었죠.
백팩메고 안비켜주는 사람들의 매너를 지적한건데, 무거운 가방메고 학교 다니는 학생에게 심한거 아니냐는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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