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선물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4-03-04 23:36:18

[세븐데이즈]....내일 시작하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와는 다른 영화구요.

극장에서는 못 봤는데 추격자 만큼이나 재미있어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까 전화 가지고 장난 치는 부분에서 그 생각이 잠깐 나던데 범인이 밝혀지고 끝날때

정말 놀라웠어요. 그 영화에서 범인이 그 배우이리라고는 상상도 안 했었거든요.

 

[신의 선물 : 14일]은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일단 연속물이라 긴장감과 긴 호흡을

끌어가야 하니 작가와 연출의 내공이 있어야 하겠고, 스토리가 정교하게 플롯이 짜여

있으니 중년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긴 해요.

게다가 아주 집중해서 안 보면 안되니 중간에 딴 짓도 못 하겠어요. 물도 못 마시고 봤다는..;;

 

드라마 피디들이 이런 장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편성받기가 그동안 힘들었었죠.

미드와 일드가 어둠의 경로로 보급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호가 달라졌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이 궁금증을 참아야 할지...;; 아쉽기만 하네요.

내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도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현주씨 이제 SBS 공무원 같아요. ㅎㅎ

IP : 175.194.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5 12:33 AM (58.225.xxx.25)

    저도 세븐데이즈 생각이 좀 납니다. 세븐데이즈도 아동관련 일을 하며 언론에도 나오고 유명한 엄마가 딸 아이 운동회에서 계주 같이 뛰고 나서 아이가 사라졌죠. 오늘 신의 선물도 엄마가 범죄관련 프로그램의 작가로 나름 유명한 사람이고 엄마의 일터에 같이 왔다가 아이가 사라지고...몇 일간의 제한된 기간동안 아이를 찾으러, 살리러, 엄마가 직접 나선다는 것도 그렇고..

  • 2. ...
    '14.3.5 1:23 AM (1.233.xxx.2)

    저는 심야의 FM도 생각이 났는데...
    암튼 정말 머리굴리며 조마조마하며 보게될 드라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549 경찰은 변명도 지랄풍년일세~ 7 폭탄맞은 뇌.. 2014/05/20 1,988
381548 왜 사찰을 한걸까요..? 7 ... 2014/05/20 1,992
381547 어제 담화의 핵심을 보면.....전체가 보인다. 3 oops 2014/05/20 1,656
381546 가만히 있었던 2 결국 2014/05/20 1,226
381545 “잊지 않겠다”- 베를린 세월호 참사 침묵시위 4 light7.. 2014/05/20 1,732
381544 (펌) 대국민담화 직독직해 6 옵저버3 2014/05/20 2,224
381543 제주도에 왔는데 비오는날 우도 괜찮나요? 3 .. 2014/05/20 6,824
381542 펌) 실리콘 밸리 세월호 시위, 까스통 할배, 신문뉴스 2 ... 2014/05/20 1,716
381541 우리도 이렇게 훌륭한 대통령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6 조작국가 2014/05/20 1,902
381540 팩트티비 생방송 중입니다. 5 2014/05/20 1,760
381539 유족 변호사가 의심스러워요. 36 어우 열받아.. 2014/05/20 13,343
381538 연기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불법사찰로 말아먹네요.. 5 ... 2014/05/20 1,826
381537 안산단원서 형사들 유족 '사찰' 물의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637
381536 박근혜 정부 수첩인사는 그야말로 대명사군요. 5 참맛 2014/05/20 1,479
381535 97년 생들은 굉장히 얌전하단 말듣지 않던가요? 7 .... 2014/05/20 2,777
381534 단원경찰서 다음 실시간이슈 1위 2 과잉충성 2014/05/20 1,879
381533 지금 팩트 티비 유가족 분들 너무 답답해요.. 29 viru95.. 2014/05/20 8,900
381532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나쁜 의도로 따라간 게 아니라서 불법미행 사찰.. 6 이해가나? 2014/05/20 1,822
381531 미개한 영국인들의 시위현장 6 미개 2014/05/20 2,621
381530 돌아오면 2 ... 2014/05/20 1,226
381529 유가족 미행 사찰 핵폭탄 뇌관이 되고있어요 65 조작국가 2014/05/20 9,704
381528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폭 치료 열매 아로니아베리..KFC후원사 9 이쯤에서 K.. 2014/05/20 3,859
381527 팩트티비 보세요..사찰하던 사복경찰 잡았어요 6 팩트 2014/05/20 2,342
381526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9 withpe.. 2014/05/20 3,119
381525 '긴급 기자 회견문'세월호 실종자 가족일동 5 저녁숲 2014/05/20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