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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닭 손질중인데 한쪽 날개가 없어요.

첨보는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3-04 22:02:42

작은 닭 한마리 홈***에서 사왔는데

엉덩이는 누루팅팅한것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깨끗이 씻어내고

날개 뾰족한 끝 한쪽 자르고 다른쪽 조금 잘라내려는 순간

잡아 당김 쭉 펴져야 할 날개가 간데없고

윙  딱 하나 붙어있네요.   

태생적으로 병신닭인건지?  사고로 부러진건지

ai도 뛰어넘어 사왔구만 먹는거 앞에 두고 갈등생기네여.

 흔한 경우인가요? 왜 안하던 날개를 잘라가지고 그걸 본건지

평상시대로 그냥 먹을것이지 눈에 띄니 찝찝해져 솥에 패대기치고

들어와 버렸네요.

IP : 124.5.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4 10:12 PM (121.185.xxx.129)

    ㅋㅋㅋ
    일단 좀웃으께요. 오랫만에 배아프게 웃었네요.
    솥에 패대기친건 먹겠다는 뜻인것 같은데요?

  • 2. ㅎㅎ
    '14.3.4 10:15 PM (121.185.xxx.129)

    댓글은 수정이 안되나봐요.
    님 글이 너무 잼나서 웃은거니까 오해는 하지마시라구요.
    근데
    자꾸 솥에 패대기쳐져 있는 생닭이 생각나요.ㅎㅎ

  • 3. 아마도
    '14.3.4 10:16 PM (211.226.xxx.179) - 삭제된댓글

    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그리된거 같은데요

    영 찝찝하시면 매장에 이야기하면 바꿔줄거같기도 한데요

  • 4. 괜찮아요.
    '14.3.4 10:16 PM (124.5.xxx.51)

    평생 저런 닭 첨 봤는데 혹시 다른 분들은 자주 보셨는지 궁금해서요.ㅎㅎ

  • 5. 제가 좀
    '14.3.4 10:17 PM (124.5.xxx.51)

    평소 안 먹던 생선이라던가 생김새 좀 다름 낯가림이 좀 있는 편이죠.
    무섭기도 하구요.

  • 6. 그쵸!
    '14.3.4 10:18 PM (124.5.xxx.51)

    닭 손질 중에 사고가 있었겠죠. 닭에게 묻고 싶지만 말이 없고..
    안심이 되어야 먹게 될것 같아 혹시나 하고 여쭤보았네요.

  • 7. ,,,
    '14.3.5 6:48 PM (203.229.xxx.62)

    찜찜하시면 얘기 하시면 다른 닭과 바꾸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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