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요즘 많이들 하고....맛집 포스팅이 소재도 무궁무진하고 아무래도 창작의 고통이 덜하니 많더라구요?
이제 한국에 돌아가서 어디 가볼까 검색을 조금 해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말 내로라하는 맛집일까??
우연히 제 사는 곳 맛집 검색을 해 보니....뉴욕이나 파리보다 맛집 노출이 상대적으로 안 되서 그런지 진짜...김밥천국,뚜레주르 같은데서 먹고 떡하니 '맛집' 올려놓은 거 한 두 사람이 아니더라구요...현지에서도 시간없을 때 '끼니'때우는 그런 수준인 곳인데..뭐 그 당사자 입맛에 맞아서 맛 있었을 수도 있지 않냐 반문할 수도 있긴 한데요.
세칭 맛집이란 타이틀 붙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는 꽤 입소문 난 곳인가 보다 실제로 갈 수도 있잖아요.
해외 포스팅 좀 보다 보니 국내도 사실 반신반의합니다.
가격이 좀 비싼 곳은 아무래도 부담되고, 까페같은 곳은 가격 부담도 덜하니 그냥 가는 곳마다 다 포스팅하는 듯 했어요.
남들 하니까 나도 하고. 정말 맛집이 어디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