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남편이 범인이었나요?

... 조회수 : 11,109
작성일 : 2014-03-04 16:48:19

보다가 잠들어 버려서 중간까지만 봤어요.

아이 셋있는 집의 열심히 사는 주부였고

남편과 큰아이가 시댁에 간사이

아이둘과 밤에 자다가 살해당했구요.

아이둘은 2~3살이라 죽은 엄마 시체옆에서 놀다 발견됐고..

 

남편이 범인이었나요?

IP : 121.129.xxx.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4 4:49 PM (223.62.xxx.107)

    부인이 이혼하자니까 빡쳐서 밟아죽였대요. ㄷㄷㅇ

  • 2. ..
    '14.3.4 4:50 PM (14.63.xxx.39)

    네 남편놈이 범인이었어요.

  • 3. ...
    '14.3.4 4:51 PM (222.112.xxx.45)

    방송은 못봤는데 애들은 어쩌나요 ㅠㅠ

  • 4. 미친놈이에요
    '14.3.4 4:53 PM (223.62.xxx.107)

    큰 딸만 알리바이때문에 데리고 나가고
    젖먹이 아기랑 둘째를 시체곁에 두고 갔어요.
    무섭고 배고픈 아기가 맞아 죽은 엄마 시체의 젖을 빨고 있었다고...ㅠㅠ

  • 5. ㅇㅇㅇ
    '14.3.4 4:53 PM (112.187.xxx.148)

    네 남편이 범인이였어요.
    배고파서 애들이 엄청 울었다는데 가슴아파요.....

  • 6. 더불어
    '14.3.4 4:54 PM (218.48.xxx.11)

    남편이 범인이었어요
    6살(?)연하남편이었는데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고 경제적인 책임감도 없으니 아내가 지쳐서 이혼소리나오고 별거상태였는데 진행자 말이 아내로부터 버려짐이 두렵고 화가나서 계획살해했다고 나오더군요

  • 7. ..
    '14.3.4 4:5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죽여놓고 나가면서 알리바이때문에 큰애한테 엄마한테 인사하는거처럼 손흔들게 시키는거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 8. ㄷㄷ
    '14.3.4 5:05 PM (125.138.xxx.176)

    지난번 오밤중에 그거보고 소름이 쫘악,,
    그래도 차라리 남편이 범인인게 좀 덜 무서워요

  • 9. ...
    '14.3.4 5:06 PM (121.160.xxx.196)

    두고두고 아이에게 손 흔들게 시킨것이 생각나요.
    머리가 왜 그렇게 좋을까요?

  • 10. 개나리1
    '14.3.4 5:13 PM (14.39.xxx.102)

    헐.....................................
    초반에 잠깐 봤었는데요.
    세상에... 남편이.. 그것도 자식들도 보는데 그랬다는거에요??
    헐....

  • 11. 소름...
    '14.3.4 5:21 PM (125.128.xxx.232)

    큰 아이한테 엄마 봤냐고 물었는데, 봤다고.
    찡그린 얼굴이었다고 했는데.
    그게.. 현관문에서가 아니라 안 좋은 일 당한 후인것 같다는 마지막 멘트 때문에..
    밤잠 다 설쳤어요ㅠㅠㅠ
    어쩜 그렇게 사람이 사악할 수가 있는지...

  • 12. 어이없음
    '14.3.4 5:24 PM (182.216.xxx.141)

    순간적인 살인도 아니고 철저히 계획범행이었죠.
    게다가 죽이고 나와서 엘레베이터타고선 기분 좋다는듯 들고 있던 봉지 흔들어대고 아이에겐 거짓 인사 시키고..
    완전 또라이 미친놈이더군요.

  • 13. 눈물
    '14.3.4 5:25 PM (175.113.xxx.25)

    저 그 프로 보고 잠이 안왔어요.
    사실 제가 그런 무능력하고 인정머리 없는 남자랑 결혼했다가 같은 이유로 이혼 했거든요.

    결혼생활동안은 제가 벌어먹이고 (정확히는 시댁에서 먹이고.. 전 벌어서 용돈을 댔죠.)
    결국 이혼하자고 하고 친정으로 갔더니
    숙려기간 보름동안(저희는 애가 없고 법원에서 가정상담 받아서 숙려기간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술먹고 불러내서 새벽까지 붙들고 있고, 회사앞으로 찾아오고 별 꼴을 다 봤었죠.

    전 결혼생활은 시부모님과 함께 했고
    이혼하기로 하고는 친정에 있어서 죽지 않았을 뿐
    만약 둘이 살았더라면 저렇게 죽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 14. ...
    '14.3.4 5:35 PM (121.129.xxx.87)

    큰 아이 나이가 기억 할 수 있는 나이던데..
    너무 무서운 세상이네요.

  • 15. 너무 무서워요
    '14.3.4 5:57 PM (211.48.xxx.230)

    지난주도 그렇고 그것이 알고 싶다 졸면서 보다가
    끝에 보고나면 무서워서 잠이 않와요
    참 사람이 잔인하고 무섭네요
    저도 처음부터 남편이 범인이겠네 생각했는데
    계획범행이라는 말에 소름이 돋네요
    친정부모님들 딸이 너무 열심히 살았는데 하며
    우시던데 ...
    애들은 너무 어려서 잘모르지만 크면 알게될텐데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요
    죽인 방법도 뼈가 으스러지도록 뒷꿈치도 무게싫어
    차서 죽이고 큰딸은 알리바이 위해서 데리고 다니고
    정말 미친놈이었어요
    인간이 아닌듯해요
    아 애들이 3명이나 되고 젖먹이도 있던데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16. 몸이
    '14.3.4 5:58 PM (175.117.xxx.51)

    만신창이었다는데 그게 원한이나 복수심에 의한 살인이 아니면 그렇게 죽이기가 쉽지가 않거든요.모르는 사람이 침입해서 우발적으로 죽였다면 그렇게 가슴위쪽 뼈가 부러질 정도로 죽이진 않을 거거든요....아는 사람에 의한 계획 살인이 맞는 거였어요..마치 강간살인이라도 되는 양 죽은 사람 치부 다 드러내 놓고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 담배꽁초 집어다가 놓고....어찌 보면 멍청한 인간이기도 하죠......지딴엔 똑똑한 거라고 머리 썼는지 모르지만 헛점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 17. ..
    '14.3.4 6:00 PM (1.235.xxx.97)

    cctv에서 남편이 봉지 흔들었거든요,
    봉지 흔드는 행동이 심리적으로 신이 날때 행동이래요(수사하시던 경찰분 언급해요)
    진짜 죽이고서 부인 재산 지거된다고 신났던가 봐요
    사이코패스같았어요

  • 18. 요약본
    '14.3.4 6:22 PM (122.34.xxx.34)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6&sn=off&ss=...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서운 짐승 같아요
    이런 사람을 남편이라고 한이불 덮고 살아왔고
    이혼하자고 해놓고도 또 살아야 하니 그간에 말아 먹은것 다 잊고 돈빌려서 3000만원 해주려고 한 아내를
    저렇게 무참히 살해하다니 ...악마 예요
    애들에게도

  • 19. ,,,,
    '14.3.5 8:46 AM (211.49.xxx.192)

    처음에 남편놈인거 같더라구요
    아이를 본가에 데려다주는놈이 밤 12시50분인가에 데려다주는놈이 어디있어요
    특별한날 아니고서야
    저만 떨어져나가면 될텐데
    아이들은 누가 키우라고 그런짓을 --
    멍청한놈

  • 20. 방송은 못봤지만
    '14.3.5 9:30 AM (220.117.xxx.127)

    아이들이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 21. 살인사건의 범인은 대부분 주변에있다
    '14.3.5 11:17 AM (1.215.xxx.166)

    배우자가 일순위.
    그 다음 친지 친구 이웃...

  • 22. 슬프다
    '14.3.5 12:12 PM (182.212.xxx.40)

    어제 장보고 어둑해서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는데 불현듯 그 애엄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여자도 나처럼 장을보고 애들 먹는거 챙기고 이런저런 삶에 분주했을텐데....그런생각요.
    한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이라지만 너무 덧없고 안됐어요.
    아내를 죽이고 빈현관에 손을 흔든 남편,, 너무 섬뜩하고 무서웠어요.

  • 23. 세상에나
    '14.3.5 2:19 PM (61.82.xxx.136)

    그 프로 못봤는데 여기 글만 읽어도 소름이 끼치네요.
    그런 놈이 진짜 사이코패스지요.
    죽여놓고 애한테 손흔들게 하고 젖먹이 아이들 옆에 놔두게 하는...

    면식범에 원한있는 넘이니 저렇게 죽이죠.

    저는 평소에 누누히 말하지만 세상에서 무능한 남자만큼 여자에게 독은 없다고 생각해요.
    인간이 사지 멀쩡하고 아이큐 기본 이상 되는 한, 무능은 운이 없고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 자체가 글러 먹은 거에요.
    되도 않는 사업은 왜 해쳐 먹어요.
    생각 멀쩡하면 누구 밑에 들어가서 따박따박 월급 받는 일이라도 해서 지 몫은 해야죠.

    저딴 사회악은 사형도 그냥 사형이 아니라 온갖 생체실험이라도 해서 없앴음 싶어요.

  • 24. ..
    '14.3.5 2:54 PM (204.191.xxx.87)

    저도 그것이 알고싶다 애청자인데 지난주 방송은 정말 너무 무서워요.
    볼때 무섭다라고 느끼진 않았는데 두고 두고 생각나는..
    어찌 문을 열어두고 아이한테 손흔들라고 시켰을까요.. 무섭고 잔인해요.
    저런 인간은 찢여죽여도 모자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900 세종대왕 기습점거 대학생들 동영상 32 .. 2014/05/08 2,274
377899 (개인글 죄송해요) 팔다리에 붉은 발진이 돋았어요. 13 진주귀고리 2014/05/08 12,356
377898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유 - 지식채널e 1 언딘해경정부.. 2014/05/08 1,828
377897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 세월호 2014/05/08 1,281
377896 서울지하철사고 모두 내책임이다.. 6 。。 2014/05/08 1,779
377895 온 나라에 썩은 내가 진동하네요 2 해외동포 2014/05/08 996
377894 남경필은 왜 지지율 높은거에요? 17 ee 2014/05/08 3,097
377893 재난관리를 '乙'로 보는 예산 편성…'人災형' 참사 되풀이 外 세우실 2014/05/08 760
377892 주택청약 쌩초보 질문입니다. 1 청약 2014/05/08 1,172
377891 "유가족이 아닌 사람은 선전 선동꾼"...서울.. 10 고교교사 2014/05/08 1,397
377890 납 도자기-또 하나의 충격상쇄용 아이템? 16 슈바르츠발트.. 2014/05/08 4,652
377889 [펌]가슴 찡한 사진이어서 퍼왔습니다. 4 ... 2014/05/08 3,421
377888 언딘, 해경이 잘못해 놓고는 언딘을 악의 축으로 몰아서 우리는 .. 13 ..... 2014/05/08 2,581
377887 언제부턴가 보도블럭이 안 보인다 했더니..ㅋ 12 2014/05/08 4,559
377886 6세, 4개월 아이랑 미국 여행 질문... 28 해지온 2014/05/08 3,507
377885 이런 kbs........ 2 뿜뿌링크요 2014/05/08 1,434
377884 그릇때문에 회사에 전화했어요 2 다행 2014/05/08 2,364
377883 (급해요)지금 기자회견후 시청 분향소 가는 거 집회신고 된거 맞.. 4 슬픔보다분노.. 2014/05/08 1,688
377882 광화문 집회하던 감리교 대학생들을 방해하더니 연행했답니다. 3 속보 2014/05/08 1,633
377881 결론적으로 죽을때까지 기다렸다는거네 20 dd 2014/05/08 4,633
377880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토론회 한답니다. 11 보고계신가요.. 2014/05/08 1,600
377879 긴급 생중계-어버이날"카네이션을 달지 않겠습니다&quo.. 1 lowsim.. 2014/05/08 1,380
377878 친구 아이가..... 5 gk 2014/05/08 1,891
377877 "내 아들 영정을 장례쇼장에 둘 수 없었다" 6 ... 2014/05/08 3,040
377876 저 사람은 웃고 있다 1 -- 2014/05/08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