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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보고 예쁘게 커줘서 고맙다는 남편..

.. 조회수 : 16,405
작성일 : 2014-03-04 16:01:37

남편 폰이 유난히 열어보고싶었던 어제 저녁..

폰을 열고 말았습니다..

저희 남편 카톡 창을 보는 것이 아니였는데..

 

보고 말았습니다..

 

무뚝뚝의 표본인 남편이..

 

초등 동창 여자에게

이모티콘 날려가면서

예쁘게 커줘서 고맙다네요..

 

예쁜가 싶어 봤더니

예쁘더이다........

 

예전에 초등학생때 첫사랑 얘기 몇 하기에

동창회 나가면 꼭 만나라고...

아줌마 되있을꺼라고 했는데..

 

나가서 만났더니

예뻐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나봐요 저희남편..

 

모른척 해야겠지요..

 

동창회가 문제예요 참..

IP : 36.39.xxx.176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4 4:0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내 남편이라면 한바탕했을 사안이네요 ㅠ.ㅠ
    자기가 아빠도 아니고 동창한데 무슨 그런 망언을....

  • 2. 아휴
    '14.3.4 4:03 PM (39.115.xxx.58)

    문제네요. 문제일으키지말아야 될텐데...

  • 3. 신랑
    '14.3.4 4:04 PM (222.119.xxx.50)

    신랑분 몇 살 이예요..??
    예쁘게 커 줬다는 말이면 아직 40은 안 된 듯..
    40 넘은 사람한 테 설마 예쁘게 커 줘서 고맙다는말은

  • 4. .....
    '14.3.4 4:05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고마우니 고마움의 보답을 하려들겠네요
    가만히 계시면 원글님 바보

  • 5. 오글오글..
    '14.3.4 4:05 PM (112.220.xxx.100)

    정 줄놨네요
    얼른 뭉까주세요..........;;;

  • 6. ㅇㄹ
    '14.3.4 4:06 PM (203.152.xxx.21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오글거려 ㅎㅎ
    무슨 같이 늙어가는 사람들끼리 예쁘게 커줘서 ㅎㅎ
    그건 부모뻘이 자식뻘에게 하는 소리죠 아놔

  • 7. 신랑
    '14.3.4 4:06 PM (222.119.xxx.50)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방가웠다도 아니고
    참..
    너무 색안경 끼고 볼 필요는 없지만 멘트가 사심 없다 라고 말은 못 하겠어요
    동창은 그에 대한 답은 없던 가요..??

  • 8. ㅡㅡ
    '14.3.4 4:07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별개 다 고맙네요

  • 9. ..
    '14.3.4 4:07 PM (122.36.xxx.75)

    헐.... 이쁘게 커줘서 왜 고마운데요?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세요 잘때 ...

  • 10. ??????
    '14.3.4 4:08 P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키다리 아저씨도 아니고......

  • 11. 감개무량
    '14.3.4 4:10 PM (59.7.xxx.65)

    자기가 키운것도 아닌데 왜그럴까나

  • 12. seseragi
    '14.3.4 4:10 PM (180.227.xxx.22)

    말투에 디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그런게 느껴지네요
    원글님도 난감하시겠네요
    참 화를 내기도 좀 그렇기는 해요 ........ ㅠㅠ
    앞으로도 예의주시하시길...

  • 13. ...
    '14.3.4 4:11 PM (119.197.xxx.132)

    응답하라 1997 보셨어요?
    성시원이 버전으로 피식웃으며 한마디 하세요 "ㅈㄹ하네"

  • 14. 머리털을 죄 뽑아버리세요222
    '14.3.4 4:14 PM (115.140.xxx.74)

    자기가 그동창 키운 아빠랍니까???
    한번 물어보세요

  • 15. 예쁘게
    '14.3.4 4:14 PM (115.22.xxx.148)

    커줘서 고맙다니....헐.....무슨 드라마 멘트 같네요...무뚝뚝한거 아니시구만...절대...

  • 16. ㅋㅋㅋㅋ
    '14.3.4 4:15 PM (39.115.xxx.6)

    머리털을 다 뽑아 버리래 ㅋㅋㅋ
    무뚝뚝한 남편 나가서는 완전 자상하네요, 주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
    '14.3.4 4:19 PM (123.140.xxx.27)

    동창 예쁘게 크는 동안 남편은 뭘하다 그렇게 헤맹이가 빠지게 컸대요?

  • 18. 꼭 물어보시길
    '14.3.4 4:19 PM (115.140.xxx.74)

    예쁘게 커줘서 고마운 그이유를...

  • 19. 어익후~
    '14.3.4 4:20 PM (175.210.xxx.70)

    착각은 자유~망상은 해수욕장~~~

    남편 본인이.....Sunset 싯점이라(40 고개 넘어서는),,,,,청춘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구가 간절해서
    그런 신파를 날리나 봄 ㅋㅋ

    외모자신감 쩌는 친구가 밴드질 속에서 인기만땅인 모양이에욧
    우쭈쭈해주는 남동창들 사진을 보여주며 홍홍거리길래 봤더니......올~탈모 진행+배불뚝이더만,,,,ㅋ

  • 20. 머리털을 죄 뽑으세요 3333
    '14.3.4 4:21 PM (211.195.xxx.238)

    세상에 고마울일도 많네요.
    멘트 너무 오글거려서 읽기두 힘들어요.

  • 21. 고마움에
    '14.3.4 4:21 PM (59.7.xxx.65)

    보답할 일 생길까봐 왠지 불안하네요

  • 22.
    '14.3.4 4:25 PM (175.118.xxx.232)

    미친 인간이네요ㆍ지 처자식이나 신경쓰지ㆍㆍ

  • 23. ^^;
    '14.3.4 4:26 PM (183.104.xxx.56)

    글쎄요...
    아빠 같고 오빠 같은 마음인가보네요.뭐^^;;

  • 24. ....
    '14.3.4 4:27 PM (121.181.xxx.223)

    예쁘게 커줘서 자기맘 설레게 해줘서 고마운갑져~~ ㅎㅎ

  • 25. ..
    '14.3.4 4:31 PM (121.157.xxx.2)

    동창 이쁘게 커줘서 고맙다 하지 말고 부인한테나 잘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정신을 놓고 사시나..

  • 26. ㅋㅋㅋㅋㅋㅋㅋ
    '14.3.4 4:31 PM (118.35.xxx.45)

    ㅋㅋㅋㅋㅋㅋㅋ 몇살이신지가 제일 궁금해요!!!

  • 27. ㅋㅋㅋㅋ
    '14.3.4 4:35 PM (14.39.xxx.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다 그아저씨!!!

  • 28. ...
    '14.3.4 4:35 PM (123.140.xxx.27)

    여기 댓글들 꼭 보여주세요.

  • 29. 반전
    '14.3.4 4:35 PM (112.220.xxx.100)

    알고보니 50대? ㅋ

  • 30. ㅋㅋ
    '14.3.4 4:42 PM (221.139.xxx.80)

    남편이 전생에 그여동창생의 아버지였나보네요 그러니 이쁘게 커줘서 고맙단소릴하죠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잊어버린 딸찾았냐고?

  • 31. 참내
    '14.3.4 4:45 PM (175.117.xxx.51)

    아주 소중한 사람이거나 자기 아이에게 하는 소리를 동창에게?? 정말 희한한 일도 다 있네요......

  • 32. 아놩
    '14.3.4 4:45 PM (115.136.xxx.24)

    이상하네요 ㅋㅋ 딸이나 손녀한테 하는 말 아닌가

  • 33. ...
    '14.3.4 4:58 PM (112.155.xxx.34)

    요즘 하도 밴드하면서 말이 많으니 댓글들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밴드모임은 진짜 괜찮거든요... 라고 쓰고 혹시, 나만 모르는 무엇이? 라고 읽는다.......

  • 34. 나도
    '14.3.4 4:58 PM (112.119.xxx.89)

    니가 키웠냐?ㅋㅋ
    잃어버린 딸 찾았냐 222
    남편분 정신줄 놓았넹.
    그냥 놔두심 주접을 더 하실듯.

  • 35. 아이고
    '14.3.4 4:59 PM (14.52.xxx.59)

    피고름으로 쓴 멘트네요

  • 36. ...
    '14.3.4 5:01 PM (112.155.xxx.34)

    근데 다시보니 저 말 어마무시하게 오글거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 허걱
    '14.3.4 5:01 PM (203.249.xxx.21)

    남편분 주책바가지, 왕푼수...

    만약 내 남편이 저러고 다닌다면 질투는 고사하고...
    쪽팔리고 한심할 것 같아요.
    아유, 쪽팔려.

    아니면 작업멘트?? ㅜㅜ

    그 여자동창은 아마 몇일 간은 황홀한 기분으로 둥둥 떠다닐거는 같네요..ㅎㅎ

    * 우연히 봤는데 솔직히 너무 쪽팔리다. 동창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겠냐? 너무 창피하다, 제발 집안망신만은 시키고 다니지 말아달라, 애들 생각해서라도..라고 한말씀 하시길.

  • 38. 오글오글
    '14.3.4 5:07 PM (1.228.xxx.172)

    아 진짜 주접도 가지가지
    듣는 여자도 불쾌할 것 같은데요

  • 39. 나무안녕
    '14.3.4 5:14 PM (39.118.xxx.107)

    푸하하
    나도 아줌마지만 댓글쓴 아줌마들 센스가 보통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 40. 으허
    '14.3.4 5:15 PM (1.230.xxx.51)

    작업멘트라고 봐도 유치하고, 순수한 칭찬이라고 봐도 주접이고....
    제가 상대 여자라도, 예쁘다는 말 자체엔 불만 없겠지만 저 말에는 소름이 오드드 돋아서 얘 뭐냐? 징그럽게! 했을 것 같습니다.

  • 41. ㅋㅋㅋ
    '14.3.4 5:16 PM (1.224.xxx.47)

    댓글때문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더불어, 남편분 머리카락 꼭 뽑아버리시길요ㅎ

  • 42. ..
    '14.3.4 5:18 PM (118.221.xxx.32)

    진짜 밴드가 문제
    20대초반에나 할말 아닌가요
    30넘으면 예쁘게 늙어갈 아니죠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다 민망하겠어요

  • 43. 마눌 빙의
    '14.3.4 5:18 PM (1.238.xxx.210)

    나한테는 안 고마워?
    널 살려둬 줘서?

  • 44. 그 여자도
    '14.3.4 5:19 PM (14.52.xxx.59)

    소름이 오소소 돋고
    아마 동창들한테 캡춰해서 다 보내놓고 비웃엇을겁니다

  • 45. 마눌빙의님
    '14.3.4 5:23 PM (1.228.xxx.172)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남편 반응은 어떨지ㅋㅋ

  • 46. 저 윗분들 말마따나
    '14.3.4 5:41 PM (123.109.xxx.27)

    그 피고름으로 썼다는 삼류 소설같은 멘트에 마냥 행복해할 이뿐이 생각때문에
    요즘 헤멩이없이 붕떠서 히죽히죽 웃고다닐 무뚝뚝한 남편분 표정이 떠오르네요

    근디..................지가 키웠남유?

  • 47.
    '14.3.4 5:42 PM (211.177.xxx.120)

    머리털만 뽑을게아니라 밑에 털도 쪽집게로 하나하나..
    다 뽑아버리세요.

  • 48. ---
    '14.3.4 5:44 PM (14.50.xxx.120)

    저같은 카톡상태메세지에 저 글 그대로 써놓겠어요~
    남편분 읽음 뜨끔하라고....
    그 여동창 전화번호도 저장시켜놓고..친구추천에 뜨게 만들고요
    애초에 싹을 잘라버려야 탓이 없을꺼 같아요

  • 49. 댓글들 꼭 보여주세요
    '14.3.4 5:50 PM (121.147.xxx.125)

    지랄도 풍년일세

  • 50. 훠리
    '14.3.4 6:00 PM (211.178.xxx.172)

    지 딸도 아니고 이쁘게 커줘서 고맙다라라니.
    정말 ㅈㄹ 싸고 있네요

  • 51. 미촤버리겠네
    '14.3.4 6:03 PM (180.70.xxx.226)

    자기자식 누구한테 맡겨
    성인된 후에 만났나
    예쁘게 커줘서 고맙다니..
    어디다 써야되는 말인줄도 모르고
    참 내..
    별의별 ..ㅠ

  • 52. ..
    '14.3.4 6:15 PM (115.178.xxx.253)

    아줌마로 기대했다가 아니라서 좋았나봅니다.

    흥 하시고 한번더 그런 카톡 주고받으면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내쫒는다 하세요.

  • 53. 11
    '14.3.4 9:07 PM (122.32.xxx.68)

    뭐래?
    뜨신밥먹고 ㅈㄹ하고 자빠졌다고~~~날려주세요.
    아마 그 이쁘게 큰 동창생도 ㅈㄹ한다 멘트 날리고 있을지도요.

  • 54. 상대방 남편이
    '14.3.4 9:51 PM (59.187.xxx.99)

    알게되면 너무나 뿌듯해하겠네요. 그리 이쁘게 커준 마누라때문에 고마워하니.. 거 참...

  • 55. ...
    '14.3.4 10:31 PM (115.140.xxx.25)

    우엑~~ 너무 느끼해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완전 찌질스멜이.....ㅠㅠ

  • 56. 우엑
    '14.3.4 10:54 PM (39.113.xxx.241)

    10대 20 대도 아니고
    이쁘면 얼마나 이쁘길래...
    진짜 주접이네요

    요즘 이혼 제조기 밴드가 참 문제네요

  • 57. 저기
    '14.3.4 11:58 PM (119.70.xxx.163)

    님 전번 좀 알려주세요.
    제가 똑같은 멘트를 동창인냥 하고 보내드릴테니
    남편에게 모른척 자랑 좀 하세요..ㅋㅋㅋ

    정말 세상은 넓고 미친 남편들도 많네요

  • 58. ㅇㅇ
    '14.3.5 1:11 AM (211.186.xxx.7)

    댓글읽다 쓰러집니다 푸하하
    위아래 *을 뽑으라는말 ㅋㅋㅋ

  • 59. 머꼬?
    '14.3.5 6:17 AM (75.94.xxx.61)

    저 문듸 자식이 남편이라꼬? 딸 동창이 아니라 지 동창? 머 저런기 다있노? 헐...

  • 60.
    '14.3.5 6:36 AM (175.223.xxx.15)

    제친구얘기네요
    초딩동창 커서 20대초반 만났더니
    울면서 똑갔은 소릴했었다고..
    지금 그 동창과.결혼해살고있습니다

  • 61. 행복한 집
    '14.3.5 8:05 AM (125.184.xxx.28)

    남편님 지랄이 풍년이군요.
    등짝을 확!

  • 62. 000
    '14.3.5 8:45 AM (115.91.xxx.6)

    작업용 멘트입니다
    저도 많이 당해본지라

  • 63.
    '14.3.5 8:55 AM (1.240.xxx.189)

    그냥 죽여버리세요..

  • 64. 코스코
    '14.3.5 9:07 AM (97.117.xxx.45)

    꼭 집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
    읽는 제가 기분이 확 상하네요
    뭔 미친~

  • 65. 우욱..
    '14.3.5 9:52 AM (222.233.xxx.226)

    징그럽네요..

  • 66. 사십초
    '14.3.5 9:57 AM (112.155.xxx.34)

    제가 만약 저 말을 남자 동창으로 부터 들었다면......
    뭐 나쁘지는 않지만 상당히 소름끼칠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 67.
    '14.3.5 10:04 AM (203.234.xxx.100)

    저거 작업 멘트네요.

    저 상대 동창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 아니면
    뭔일 난다에 한표 겁니다. 지켜보세요~

  • 68. 밴드망조
    '14.3.5 10:09 AM (116.121.xxx.198)

    얼마전에 제 남편이 밴드에서 여동창에게 작업걸다가 저한테 들켜서
    지금은 조신모드로 있지만
    계속 밴드를 기웃거리고 있어요..
    혹시 몰라 요즘 제가 계속 피씨로 그놈의 초딩밴드를 살펴보고 있는데...
    진짜 이 초등동창들이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이제는 단둘이 쌍쌍으로 만나서 사진을 올리니..
    둘이 넘 잘어울린다...다시 새출발해라...얼라 하나 만들어라...
    하며 농담지껄이고...정말 가관입니다
    지난 주말에 등산모임들 하고는 또 무슨 오늘 영화번개하자 하고
    여동창은 자기남편 출장이라고 좋아라 약속하더군요..
    진짜 거기 들어가보면 각자 배우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 보여요
    그러니깐 울 남편도 다들 장난이구...다들 그러는데 자기가 무슨 잘못이냐며
    스트레스도 못풀게 한다며 오히려 적반하장입니다
    이놈의 밴드...진짜 다들 배우자들이 아는데도 설마 저러고들 다니지는 못할것 같은데...
    이외로 아직 조용한게 이상해요...
    다른 부인이나 남편들은 아직 몰라서 수시로 남녀동창이 모이고 핸드폰끼고 사는걸 그냥 두는걸까요?
    아니면 알아도 맘들이 넓어서 기냥 냅두는걸까요? 의문입니다

  • 69.
    '14.3.5 10:45 AM (203.226.xxx.79)

    놀기좋아하는 수준낮은사람들 위주로 활동하니 밴드물이 똥물일수밖에요

  • 70.
    '14.3.5 11:49 AM (175.113.xxx.25)

    윗분 뭘 모르시네요.
    남편이 첫사랑 만나고 와서 들떠서 어쩌구저쩌구 해도 그런가보다 하실 것 같다구요?
    그 들뜸이 잠깐에서 끝날지 아니면 다음 들뜸으로 이어질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 71. .....
    '14.3.5 12:22 PM (182.209.xxx.24)

    헐..
    부부사이가 아무리 가족이고 패밀리라지만.. 엄연한 남여관계로 만난거잖아요
    부모와 자식관계도 아닌데..

    그 첫사랑을 흐뭇하게 바라봐줄수 있다는건가요 ..?
    너무 긴장이 없는거 아닌가요?
    윗윗댓글님께..

    사람이 표현해야될게 있고 안해야 될게 있는거죠 ..

  • 72. 수성좌파
    '14.3.5 2:22 PM (121.151.xxx.187)

    나름 첫사랑이라 기대감도 있었지만 실망도 할수 있었을 마음에
    예쁘게 나이먹어준 동창이 너무나 고마웠나봐요 원글님 남편은 ..
    그렇다면 기대대로 예쁘게 잘커줘서 어쩔거란 말인가요 이남자분은?
    남의 아내인 동창이 이쁘게 나이들어 본인이 득본거 있나요 바람날 예정아니라면?
    살다살다 남의마누라 예쁘게 늙어가는게 고마운 찌찔한 인간은 또 처음보네요

  • 73. ..
    '14.3.5 3:29 PM (116.121.xxx.197)

    211.234 님 쿨해서 좋겠수다.
    첫사랑이 아직도 중년의 아줌마로 퍼지지않고 아름다와
    환상을 깨지않아 반가움이 지나쳐 고마울수는 있겠지만
    그걸 밴드에 글로 적어 올린다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꼭 똑같이 닥쳐보시라고 축수드립니다.

  • 74. ㅓㅓㅓㅓ
    '14.3.5 3:34 PM (211.253.xxx.253)

    예쁘게 커줘서 보답하라 할것 같습니다.

    뭘로 보답할까~요?

  • 75. 완전
    '14.3.5 3:58 PM (115.90.xxx.10)

    댓글들 짱!!!

  • 76. 쿨병
    '14.3.5 4:02 PM (116.126.xxx.51)

    211.234 님 쿨해서 좋겠수다.
    첫사랑이 아직도 중년의 아줌마로 퍼지지않고 아름다와
    환상을 깨지않아 반가움이 지나쳐 고마울수는 있겠지만
    그걸 밴드에 글로 적어 올린다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222222222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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