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술에 취해서 고성방가를 하네요

공공장소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4-03-04 15:49:42

여행간곳 식당 옆테이블에 남녀가 섞인 등산객들이 하산하고 술한잔 거하게 취해서는 저녁먹으로 들어왔네요

우린 아이들도 몇되고 친정식구들 모임이었는데...한아저씨가 입에다가 확성기를 달아놓은듯

유달리 목소리가 크네요...종업원을 불러도 이리오너라 하네요..미친....

아줌마 아저씨들이 섞여놓으니 걸쭉한 입담들이 오고가고 우리애들 바로옆에 있는데도 보이지도 않는지

음담패설 늘어놓고 히히덕거리고...참 애들 보기 민망해서 밥이 정말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군요

한소리 했다가 술취한 사람들이랑 다툼이 일어나면 친정노모도 계시고 애들보기도 뭣해 참고 있었지만...

자기들은 즐거웠는지 몰라도 한가족들 저녁 기분망치는데는 한몫하신듯...

 우리애들보고  공공장소에선 다른사람들 피해 가니까 절대 큰소리로 떠들면 안된다고

얘기하니 옆에 있던 아주머니 들었는지...힐끗 쳐다보더니 이제 그만 가자고 술취한 아저씨 제지하더군요

 

저도 중년이지만 중년분들 제발 등산도 좋고 뭐도 좋으니 술 취해서 추태 좀 그만 부리시길...

IP : 115.22.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그게...
    '14.3.4 3:55 PM (14.32.xxx.97)

    지금 상황이 아니고 어제?혹은 지난 일이었던거죠? 헷갈리게 쓰셔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49 언론사 관계자나 기자분들 간절히 부탁합니다.. 4 .. 2014/04/17 950
370648 착한 바보들아 6 홀가분하고픈.. 2014/04/17 2,496
370647 조카가 학교를안갔다는데 3 이모 2014/04/17 3,278
370646 애들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잠수부가 들었다네요 12 ytn 2014/04/17 6,396
37064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7) 유정복, 2월에 "우리는.. 7 lowsim.. 2014/04/17 1,201
370644 인재가 부른 참사 2 Scott 2014/04/17 669
370643 삭제합니다. 5 무서워요 2014/04/17 2,300
370642 우리가 진정 분노하는 건 6 **** 2014/04/17 1,354
370641 진도 여객선 침몰, 승무원 유일 사망자 박지영씨 &amp.. 12 박지영승무원.. 2014/04/17 2,928
370640 세월호같은 여객선에 배실을 때 차를 어떻게 결박해 놓나요? 14 아이들아미안.. 2014/04/17 1,892
370639 제일 열받고 속터지는 건... 7 ㅡㅡ 2014/04/17 1,312
370638 선장에게 사형에 준하는 처벌하라 4 참나 2014/04/17 755
370637 선장 등 핵심 승무원 3명 집중 조사 外 1 세우실 2014/04/17 1,209
370636 선장이랑 승무원들은 30명 중 29명 생존.. 16 .. 2014/04/17 3,444
370635 살아있다 카톡문자 사실로 확인 5 잠실아짐 2014/04/17 3,377
370634 아침에 켜니 글씨가 커져있네요 9 컴퓨터 글씨.. 2014/04/17 1,590
370633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6 ㅡㅡ 2014/04/17 2,827
370632 선장을 데려다가 물어보면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나요? 2 ㄴㄴ 2014/04/17 769
370631 행안부 장관, 대통령, 너무 침착들 해요 21 높은 사람은.. 2014/04/17 2,946
370630 인재 맞는데요. 이랬으면 좀 더 많이 살지 않았을까... 1 .... 2014/04/17 735
370629 자가 소유 집 있으면 연말정산 세금 더 많이 내나요? 아이고 두야.. 2014/04/17 1,439
370628 공기층 발견했나봐요 10 희망을!! 2014/04/17 4,281
370627 우리나라가 조선업계 1위아닌가요? 7 .. 2014/04/17 1,357
370626 단원고 교사, 제자들에 "살아서 만나자" 카톡.. 14 헤르릉 2014/04/17 23,102
370625 무서웠니 3 얼마나 2014/04/17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