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때부터 다니셨던 분들이 아주 많으셔서 조금 그런 소외감을 느끼곤 했었지요.
그런데 제가 암으로 인해 수술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고 부터 교회에 많은 모임에 나가고 있어요.
제가 메달릴곳이라곤 주님밖에 없으니 거의 모든 예배에 나가고 있고 각종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 또래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지금도 힘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느끼는 것이 저를 눈에 거슬려하는 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마음은 알것 같아요. 저도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 생길것 같아서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모임에 참석하는데 많은 모임에서 공통분모가 되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고 어울리게 되는데 저를 좀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오늘 권사님 한분이랑 차를 마시는데 그 분(저를 약간 거슬려하시는분)이라 자주 만나고 있다고 했더니 기질이 너무 다를텐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뭔지 모르지만 잘 안맞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고 제가 뭔가를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절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에휴..
그래도 그냥 제가 제 할일 하고 그냥 지내면 되겠지요? 굳이 맞추려하거나 제가 그모임에서 나오거나 그럴 필요는 없는거겠죠? 괜한 생각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주절거려보았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