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자 아이가 방학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아이가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4-03-04 15:06:10

중학교 입학하는 남자아이인데 통통이 뚱뚱이 됬어요

운동 시키려고 복싱 등록했는데 한달 다니고 발가락 뼈 골절로 깁스 하고 포경이 필요한 경우라 포경수술 하고

이래 저래 움직임이 적은데 먹는것은 그대로 먹어서 그런지......너무 살이 쪘어요.

아직 2차 성징은 안 나타나서 얼굴 동글 배 볼록.....

교복입혀놨더니......폼이 안 나네요.

살을 좀 빼야 할꺼 같은데.....근처에 학원이 태권도밖에 없는데 밤에 가라고 하니 싫다고 하고...

저랑 저녁먹고 아파트 세바퀴만 돌아도 좋을꺼 같은데 싫다고 하고....

두달 사이로 사진을 찍었는데 볼이 터질려고 하네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ㅜㅜ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켜야 할지.......더 찌면 정말 안되는데....걱정이네요

운동은 꼬셔서 꼭 시킬거고요

음식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장기라 안 먹으면 안될꺼 같기도 하지만 이미 쌓아놓은 지방이 많아서........

좀 덜 먹여도 되겠지요?

 

IP : 14.47.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스마들
    '14.3.4 3:16 PM (211.177.xxx.120)

    고1우리아들 예로들면..
    완전 니룩돼지처럼 살이찌다..어느순간부터
    잠을 퍼질려자더니..
    자고 일어날때마다 키가 커져있었어요.
    중2때가 살찌는 절정이였어요.
    친정엄마가 손주 비만이라고 어찌나걱정을 하는지..
    지금 185..키커면서 살이 쫙빠져 마른느낌이납니다.

  • 2. yj66
    '14.3.4 3:24 PM (154.20.xxx.253)

    아이들이 살이 찌다가 그다음 키가 크다가 반복하는거 같아요.
    그 나이때는 폭풍 성장기이니 좀더 지켜봐도 될거 같아요.

  • 3. ㅇ ㅎ
    '14.3.4 4:41 PM (211.36.xxx.133)

    제 조카는 같은 나이 남자애인데 키 152 허리 35인치래요...원래 이국적으로 생긴 미남이었는데 살에 얼굴이 다 묻혔어요. 딴거보다 소아당뇨 같은 질병 있을까 심히 걱정 되네요. 식탐 많고 기름진거 좋아하고 절대 안움직이고 스마트폰만 해요 ...

  • 4. ㅇ ㅎ
    '14.3.4 4:45 PM (211.36.xxx.133)

    올케가 새엄마라 사춘기애한테 잔소리도 못하고 미칠려고 해요. 올케는 모든 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엄청 괜찮은 사람인데 정반대 성향의 아이를 키우려니 속이 문드러지나봐요ㅠ_ㅠ

  • 5. ....
    '14.3.4 4:49 PM (121.160.xxx.196)

    뚱뚱한 살 다 키로 간다고 해서 철썩같이 믿고 있다니 황망한 가족입니다.
    그것도 케바케에요.
    점점 더 커지네요. 대학생.

  • 6. ㅇ ㅎ
    '14.3.4 4:50 PM (211.36.xxx.133)

    울 친정엄마가 애들을 8년 키워 주실때 인스턴트 안먹이고 자연식으로 엄청 신경써 주셨고 새 올케도 자연식으로 키우는데도 이혼하기전 친모랑 살때 라면 피자 이런거 달고 살아서 그 식습관이 안고쳐 지는거 같대요..

  • 7. 원글
    '14.3.4 5:45 PM (121.136.xxx.249)

    그렇죠?
    뚱뚱이 키로 가는건 초등 고학년때 이야기이고 중학교 지나서 찌는 살은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름진거 좋아하고 야채 싫어하고...
    버스타고다녀 버스카드 충전해주면 배고픔을 못참고 꼭 군것질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417 삶은계란 흰자에 검은점이 있어요 아카시아꿀 2014/05/19 10,249
381416 김한길, 야당 맞습니까?뭐하는 작자인 건지... 3 새벽의7인 2014/05/19 1,543
381415 박원순 구두 일부러 뜯었다는 사람들 5 금호마을 2014/05/19 1,944
381414 [원순지지]강원도 초딩4학년이 만든 몽즙을 지지 못하는 이유~~.. 2 박원순화이팅.. 2014/05/19 1,580
381413 형제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5 답답해서 2014/05/19 2,900
381412 끌어올림)그네하야혀) 박원순 시장님만 띄우지말고... 9 ... 2014/05/19 1,276
381411 오늘 말한 담화에 나온 "김영란법" 1 ㅇㅇㅇ 2014/05/19 1,900
381410 kbs폭로가 2 박근혜 2014/05/19 1,463
381409 국민한테 박수 받을줄 알았겠죠. 12 2014/05/19 3,805
381408 세월호, 구조대에 의문의 남자 1 구리구리 2014/05/19 3,208
381407 만약에..노무현-문재인-박원순..이렇게 10 ... 2014/05/19 1,987
381406 언론단체,세월호막말mbc보도국장 고발 2 2014/05/19 920
381405 김광진 "보훈처, 5·18 기념식에 직원 644.. 1 /// 2014/05/19 942
381404 고 박수현군 아버지 "악어의 눈물"로 잘라말해.. 22 1111 2014/05/19 11,927
381403 [영화 변호인] 실제 노무현의 변론을 맡았던 박원순 변호인선임신.. 3 우리는 2014/05/19 2,266
381402 현대중공업 한달 반동안 8명 사망 ㄷ ㄷ ㄷ 1 ... 2014/05/19 1,674
381401 연행 학생들 간 경찰서 전화번호 올려요. 나거티브 2014/05/19 1,390
381400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불굴 2014/05/19 1,070
381399 그네하야) 엄마가 이천만원 주신다는데... 5 2014/05/19 2,690
381398 해경 잘못이다하니 그런거예요 2 길게 쓰세요.. 2014/05/19 978
381397 보훈처, 5·18 기념식에 직원 644명 동원 1 미쳐가네 2014/05/19 1,240
381396 아래 문재인 지지율 패스 3 패스 2014/05/19 989
381395 당인리 발전소 화재 3 ... 흠 2014/05/19 1,604
381394 "박근혜 뒤늦은 눈물, 연출이 심했다" 10 샬랄라 2014/05/19 5,372
381393 JTBC에나오시는 박사님 누군가요? 지금 2014/05/1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