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혐오스러운 내용 미리 죄송해요
결혼 전엔 몰랐는데 제 남편은 사람이 참.. 드럽습니다... ㅜㅜ
허우대는 멀쩡한데 기본 위생관념이 제로에요. 장트라블이 있어서 설사를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일을 보고나면 변기내부는 물론 좌변기 위에까지 X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볼일 보고나면 돌아보고 뒷처리까지 깨끗이 하고싶은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그대로 두고 어떤때는 뚜껑만 덮고 나와요 공중화장실에서도 그건 비매너아닌가요? ... 묵묵히 제가 닦습니다
일보고 손도 절대 안씻죠 평소에도 손을 거의 안씻는 사람이에요
그손으로 애 만지고 과자 먹이고 그래요. 발톱깍은 손 그대로 애랑 놀아요 그래서 그런가 애들이 장염과 감기를 달고 살아요
뭐라고하면 저보러 결벽증환자랍니다... 미치겠어요
창피해서 어디 하소연도 못하겠고 이젠 저도 쌓이고쌓여 남편 얼굴도 처다보기가 싫어요. 클때 어떻게 컸길래 사람이 저런가 싶고 정신병자 같기도 하고 아주 정내미가 떨어지는군요 고쳐질 기미도 안보이고 정말 같이 살기가 싫어요 이일을 어째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