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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하늘 조회수 : 11,529
작성일 : 2014-03-04 14:39:10

결혼생활이 아주 행복하지많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렇게 솔직하게 말할수 있다는거 또한

그렇다고 감추고 가식을 떨어야할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뜻도 될수 있겠지만...

 

IP : 211.212.xxx.11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2:40 PM (121.181.xxx.223)

    신혼도 아니고 결혼한지 그 연차에 행복에 죽어요..하면 그게 가식이거나 혼자 착각하는거라고 보는데요..ㅎ~

  • 2. 그녀의
    '14.3.4 2:40 PM (59.5.xxx.244)

    결혼 기간이 십년 이상일텐데
    어찌 아주 행복하기만 했겠어요?
    인생 그런거죠.^^

  • 3. ...
    '14.3.4 2:42 PM (203.249.xxx.21)

    제가 받는 느낌은
    김희애씨나 이찬진씨나 서로에게 어느 정도 맞춰주며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으며
    성실한 생활인으로 살아가지 않나 싶어요.
    알콩달콩 깨볶지 않아도 우리들 평범한 사람처럼 적당히 포기도 하고 맞춰주기도 하고
    그래도 아주 사고를 치거나 인성 개차반(?) 아니고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이니 서로 보완해가며 아끼며 살아가지 않나..하는 생각 들던데요.

  • 4. ^^
    '14.3.4 2:47 PM (218.38.xxx.25)

    김희애 가식적인 듯 솔직한 게 매력인 거 같아요^^

  • 5. 나무
    '14.3.4 2:50 PM (121.169.xxx.139)

    원글님 결혼 몇년차이신지 궁금해요
    저는 킥킥대며 맞아 맞아 하면서 봤는데요

  • 6. 깊은바다
    '14.3.4 2:52 PM (220.118.xxx.142)

    원래 행복하게 사는게, 가끔 행복한거지 늘 행복한 인생은 없어요.
    행복하게 사는거 아니라고 말하긴......쫌,
    전 행복해 보이던데요. 본인 능력있고, 애들 어지간히 키웠고
    어찌됐던 남편 완전능력남이고....
    늘 너무 아이 좋아 이럼서 살진 않겠지만, 좋아보이지 않아요?

  • 7. 이상적인거같아요
    '14.3.4 2:55 PM (59.25.xxx.22)

    서로서로 부족한부분 채워주고
    개인적영역은 인정해주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해주니
    가능한 부부의 모습이에요
    김희애씨 부럽네요
    첨엔 이찬진아깝다그랬었는데
    경제적으로 김희애가 많이 메꿔줬죠
    결혼후 이찬진사업이 그리 기울줄
    누가 알았겠어요

  • 8. 경제적으로는
    '14.3.4 3:03 PM (122.34.xxx.34)

    보통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잘살았겟지만
    잘나가던 여자 연예인 시에프 스타 치고는 검소하게 살았어야 했겠다 싶더군요
    연에인들 세계가 상상이상으로 뒷담화 대단하고 서로 깍아 내리고 그런게 있나봐요
    어차피 다들 경쟁상대이고 상대가 못나져야 자기가 올라가는 서열 집단이고 그렇잖아요
    얼마나 말들이 많고 어디라도 나타나면 비교에 뒷담화에 그렇겠죠
    고상하고 도도한 이미지 유지하며 가정경제에 크게 일조하려니 들리는 소리 무척 많았겟죠
    그러면서 서로 많이 내려 놨을 테고 ...
    이찬진이 뭘 잘못한것은 아니잖아요 .잘했으면 다음이나 넥슨 사장 같은 재산가가 될수도 있었겟죠
    그래도 슬기롭게 지내온것 같아요

  • 9. ㅎㅎㅎ
    '14.3.4 3:14 PM (175.209.xxx.70)

    사이좋다고 하면 결혼 몇년차에 뻔한데 가식떤다 그러고
    이러면 저렇다, 저러면 이렇다...연예인 하기 힘드네요

  • 10. yj66
    '14.3.4 3:20 PM (154.20.xxx.253)

    그냥 겸손하게 보통 사람들 처럼 산다 .. 그렇게 말하는듯 느꼈어요.
    다른 연예인들 나와서 좋아 죽겠다는거 처럼 하지 않아서 더 좋아 보였구요.

  • 11. ㅋㅋ
    '14.3.4 3:20 PM (219.240.xxx.145)

    꽃누나에서 김희애씨가 그랬죠.
    첨엔 남편 컴터하는 모습이 멋지고 로망이었는데 요즘은 남편이 카페에서 노트북 두드리는 모습 보면서
    뭘 밖에 나와서까지 저래?? 속으로 이런다고 그랬죠.
    완젼 공감했어요. 저도 결혼 16년차라서 인가봐요. ㅎㅎ

  • 12. ..
    '14.3.4 3:20 PM (211.224.xxx.57)

    글쎄 전 행복해보이던데요? 별로 행복해보이려고 애쓰지도 않고 그냥 사는게 뭐 다 그런거 아네요? 뭐 이런식의 김희애 애기가 오히려 전 무난하게 평범하게 잘 사는구나 싶었어요. 티비나와서 엄청 행복한척 하는 연예인치고 나중에 불화없는 연예인 없잖아요. 다 현재 자기가 불행하니 반대급부로 엄청 행복한척 연기하는거잖아요

  • 13. 자식 얘기며
    '14.3.4 3:25 PM (125.31.xxx.241)

    솔직히 말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던데요.
    나 너무 행복해서 미칠것 같아요 하며 가식떠는것 보다는요.

  • 14. ....
    '14.3.4 3:25 PM (203.226.xxx.79)

    티비나와서 엄청 행복한척 하는 연예인치고 나중에 불화없는 연예인 없잖아요. 다 현재 자기가 불행하니 반대급부로 엄청 행복한척 연기하는거잖아요


    이 말은 정말 맞는듯...이혼전에 잉꼬부부인척 한 연예인들 얼마나 많았나요
    오히려 자신있으니까 다 내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랑 넘 사이 좋은데 밖에서는 안그런척 하거든요
    남편 넘 사랑하는 마음 들킬까 오히려 자질구레하게 험담해요 ㅎㅎ

  • 15. 지난주
    '14.3.4 3:33 PM (180.182.xxx.117)

    지난주 방송은 못봤는데 여기서 하도 김희애 가식 어쩌구~ 말이 많아서 어떻길래? 하고 어제 봤는데..
    전 김희애 솔직담백하니 괜찮더라구요.

  • 16. 각양각색
    '14.3.4 3:36 PM (121.148.xxx.149)

    이러면 이러고
    저러면 저러고,,

    아이고 연예인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젤로 쓰잘데 없는 게시물이
    자기 주관적 판단으로 연예인들 생활을 진짜같이 올리는
    사람들,,

  • 17. 그 정도면
    '14.3.4 3:45 PM (124.61.xxx.59)

    과하지 않게 자랑한거 아닌가요? 신혼도 아닌데 매일이 아주 행복해죽겠다고 해봐요. 다들 가만 안있었을텐데...

  • 18. 행복해 죽겠다고
    '14.3.4 3:49 PM (222.119.xxx.214)

    난리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결혼한지도 오래되었고 서울대까지 나와서 머리 좋다고
    소문났던 그 남편 결혼후 사업도 잘 안되서 김희애가 드라마 찍고 광고 찍은 돈으로 직원들 월급이랑
    보너스까지 주게 만들어..
    성격도 무뚝뚝하고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아내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무조건 단답형 간단하게만 할만만 하는 타입의 남자..

    내가 김희애라도 건성건성 남편 바라볼것 같은데요..
    님들이라면 그런 남편 바라보면서 사랑이 넘쳐나고 행복이 줄줄줄 흐르겠어요..

  • 19. 우리 행복해요
    '14.3.4 4:11 PM (110.13.xxx.199)

    하던 커플 보세요.
    얼마있다 이혼하더만...

  • 20. ㅇㅇㅇㅇㅇㅇ
    '14.3.4 5:33 PM (59.4.xxx.46)

    그정도에 좋아죽겠다면 안되요 심장병생겨요
    의리로 맺여진 연차가두는거죠

  • 21. ....
    '14.3.4 5:45 PM (59.15.xxx.151)

    아이들 이야기할때 남자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했어요. 남들이 말하는것보다는 (가식적이라고) 소탈하다고 생각했어요.

  • 22. 솔직하던데요??
    '14.3.4 8:10 PM (124.50.xxx.131)

    두아들들 때문에 열받는 얘기들도 그렇고....허세때문에 지금도 잘 기억 안나는
    대학원석사공부 한 얘기며...그럼에도 작심하면 엄청나게 몰입하고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불안한 연예계 생활에 듬직한 남편이 그나마 중심 잡아줘서 편하게 연기하고 가정주부
    역할도 충실히 하고...연기자이전에 생활인으로서 많이 노력하고 내려놓을거 내려놓고
    편안하게 나이 먹으며 자기페이스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데,종교생활을 해서인지 맑아보이네요.
    그 정도이면 요란하게 결혼하고 이혼하는 타배우들보다 더 안정적이고 잘사는거 아닌가요??
    이미연이 그랬잖아요.우리중에 그래도 애낳고 끝까지 평탄하게 사는 사람 하나쯤은
    있어야하지 않겠냐고...김희애를 두고 정상적인 경의로운 배우인양 평가하던데요.
    그러니까..오래 사는거겠지요. 달달ㅇ하기보단 구수하고 가볍지 않게 묵직하게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주는거....김희애가 일하면 남편이 세금납부부터 집안일 신경 하나도 안쓰게끔
    일처리를 너무 깔끔하게 잘해놓는 답니다.보이지 않는 외조도 조용히 해주면서 열등감 없이
    본인일 하면서 가정도 잘챙기는.....부창부수네요.

  • 23. --
    '14.3.5 8:17 AM (87.179.xxx.93)

    엥?? 이찬진 망했어요? 김희애가 가장인 격?

  • 24. 저도
    '14.3.5 9:10 AM (116.36.xxx.132)

    둘다 차분하고
    각자 삶 존중해주며
    사는 것 같아요
    말 안나게 사는것도 어렵지 않나요

  • 25. 감희애
    '14.3.5 9:56 AM (211.214.xxx.43)

    가식이네 어쩌네 여기서 욕하는거 보면 그런내용 보기 싫더라고요
    어떻게 더 자신을 내려놓아야 가식이라고 안할까요
    얼마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생계형 배우라고 하던데요. 이찬진이 과거에는 잘나갔어도 지금 안되겠죠.
    저 역시 생계형 맞벌이거든요. 죽을똥을 다해 사는...
    또 밖에서는 대접받아도 집에서는 시댁 뒤치닥거리, 시댁에서 설겆이 담당.. 자기도 김희애인데...
    뭐 그러더라는
    오히려 그 인터뷰보고 솔직해서 더 호감가던데...
    진짜로 가식적인 배우는 채시라 아닌가요? 토크쇼에서도 한번도 자신에게 마이너스되는 얘기 못들어본거 같은데..

  • 26. ...
    '14.3.5 9:58 AM (112.155.xxx.34)

    아이고.. 토크쇼 한두시간 나와서 이야기한거 가지고 행복하네 안하네.. 참 웃기네요

  • 27. ~~
    '14.3.5 10:45 AM (12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만하면 훌륭합니다. 요즘 이혼률이 얼마나 높은데 여배우가 다른데 한눈 안팔고 진국이에요. 말투도 밉지가 않고 조근조근 할말다하고 스트레스도 자기방식으로 잘풀고..

  • 28. ..
    '14.3.5 2:10 PM (122.34.xxx.39)

    저는 들으면서 어? 내얘긴데.. 했어요.
    그게 성격탓도 있을걸요. 저희부부가 무덤덤하니 서로 존중해주며 살거든요.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살지요.

  • 29. r1
    '14.3.5 3:05 PM (115.143.xxx.50)

    그래도 본인의 능력이 부러워요,,,,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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