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qksfurus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4-03-04 14:15:09
아들이구요. 사춘기가 오는지..참 힘드네요.
여러가지 생각중입니다.
상담을 받아볼까...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때는 왜 이러는걸까 생각을 해도. 그게 남의 일일때는 참 판단이 잘 되는데 자식일이니 참 감정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되질 않아요.

회사에 있는 동안 학교 다녀오면 애가 학원 가기전까지는 혼자 있는데 혹시 적적해서 그런가 싶어서..반려견이 있으면 나아지려나..생각중이지만.
괜히 식구 늘렸다가 분란만 더 커지고, 제 할일만 더 늘어나는게 아닐까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되네요.

혹시 장단점 잘 아시는분들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1.6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2:16 PM (118.221.xxx.32)

    맞벌이면...아이가 절실히 원해도 살까 말까에요
    일도 많도 강아지 훈련도 필요해서요

  • 2. Dd
    '14.3.4 2:21 PM (71.197.xxx.123)

    아이가 몇학년인지요...
    곧 집에 있는 시간 거의 없이 바빠질텐데 원글님 일하시면 강아지 집에서 혼자 못살아요.
    지금 당장 아이가 외롭다고 강아지 1-2년 사는 것도 아닌데 15년 이상 아기처럼 책임질 수 있어야 키우죠.

  • 3. ..
    '14.3.4 2:25 PM (116.121.xxx.197)

    아빠, 엄마 직장 나가...
    애는 학원가기전에 잠깐 봐...
    강아지는 뭔 죄로 혼자 빈 집을 지키나요?

  • 4. ..
    '14.3.4 2:26 PM (218.235.xxx.34)

    원글님 할일만 늘어나는게 아닐까... 이건 당연히 100% 맞구요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 것도 아닌데 키워볼까는 좀 ...
    아주 많이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저도 남편이랑 아이가 너무 원해서 사춘기때부터 키우게 되었는데 개 이뻐하는거랑
    속 썩이는거랑은 별개구요.
    오히려 개까지 사줬는데로 잔소리 나갈 가능성이 더 커요.
    좋은 점은 집안 분위기가 아무래도 좋아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5.
    '14.3.4 2:26 PM (119.194.xxx.239)

    강아지는 분명 사춘기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힘든일은 잘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보통 뒷치닥거리는 엄마몫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새끼때 오면 배변훈련, 이후 패드갈기, 씻기기, 산책가기, 병원다니기 등등)

    개들이 산책나가면 무서워서 안데리고 다녀요 하지시만, 산책 싫어하는 개는 없다고 봐요. 먹을꺼와 산책이 개들의 유일한 낙같아요.

    또 계속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아플경우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해요. 수술한번 하면 기백만원 우습습니다.

    아이와 상의를 해보시고, 정말 엄마가 바쁜데도 그 뒷치닥거리를 할수 있다고 하면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6. 현실적인 문제 ,비용
    '14.3.4 2:27 PM (39.113.xxx.12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6210&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54617&page=1&searchType=sear...

  • 7. 아기
    '14.3.4 8:04 PM (1.127.xxx.165)

    태어나면서 부터 키우던 개랑, 고양이 추가해서 아이가 많이 협조적인대요, 사춘기는 아직 먼 7살인데
    아무도 없는 거보다는 나을 겁니다.

    저도 사춘기때 부모님 불화로 강아지 껴안고 그래도 개 위주로 다들 할거 다하고 생활하고 그랬네요.말이라도 따뜻하게 나오구요. 부부끼리는 말 안할지언정, 강아지 한테는 밥먹자, 산책가자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322 믹스커피 맛있게 먹기 11 커피마니아 2014/03/06 4,175
358321 오늘 날씨 많이 추운가요? 1 경기도 2014/03/06 519
358320 연아 2012년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15 ... 2014/03/06 14,976
358319 연아선수 올림픽에서 올 클린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3 aa 2014/03/06 2,222
358318 이시대의 시어머니로 살아가는 방법 54 ... 2014/03/06 4,943
358317 [JTBC] ”코레일 1만명 자회사 파견 검토”…거부시 해고 가.. 2 세우실 2014/03/06 697
358316 어제 면접보고왔는데 평정심 찾기가 어려워요ㅠㅠ 3 또또치 2014/03/06 1,744
358315 "신의 선물" 보기가 힘드신 분 안계신가요 8 나만 그런가.. 2014/03/06 2,260
358314 새로 부임한 직장상사의 이사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고민 2014/03/06 681
358313 치아교정하려는데??? 6 치아 2014/03/06 1,323
358312 코스트코 가루 세제 어떤 것이 좋아요?? ^^ 2014/03/06 1,518
358311 생협다 너무 맘에 안들어요. 8 생협 다 2014/03/06 1,967
358310 공단에서 나온 치아검진 질문... 2 궁금 2014/03/06 795
358309 급질요~ 건식(건조)다리미라는건 물을 못쓴다는 건가요? 1 급질 2014/03/06 641
358308 [혐오 주의] 블랙헤드 압출.. 병원 가야 할까요? 6 피부피부 2014/03/06 27,080
358307 연아 두상은 정말 백만불짜리인듯.. 4 .. 2014/03/06 2,889
358306 선진국 남자에 대한 환상이 많나봐요? 5 .. 2014/03/06 1,596
358305 유능한이혼전문변호사소개부탁합니다~ 2 난여자다 2014/03/06 1,121
358304 '박태환 국가대표 아니었어?' 수영연맹 지각등록 논란 5 세우실 2014/03/06 1,808
358303 어린이보험 추천좀 해주세요. 5 보험 2014/03/06 1,005
358302 여성인력센터에서 하는 집정리 강좌 6 2014/03/06 1,877
358301 김원중? 3 ,. 2014/03/06 3,272
358300 BBC아트센터에 뮤지컬보러가는데 주차장 어떤가요 뮤지컬 2014/03/06 1,111
358299 교정시 세라믹과 데이몬클리피(?)-데이몬이 훨씬 표가 안나나요?.. 사람만나는직.. 2014/03/06 563
358298 지방시 나이팅게일과 비슷한 가방 4 ... 2014/03/06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