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케

qq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14-03-04 14:11:14
친정에서 어쩌다 모임이 있는 날이면 저는 보고 싶은 사람 하나도 없는 친정이라는 곳에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요. 거실에서 부엌쪽으로 가는 길에  6개월 애기 있는 올케(손아래) 손에 우유병이 들려 있길래 뭐 별 할 말이 딱히 있나요, 그냥 애기 우유 줄려고? 하는데 일언반구 대답도 안하고 쌩 방으로 들어 가는 거에요. 참 뭐 이런. 못들었어? 하기도 그렇고 . 뭐야? 싶더군요.
어떨땐 제가 친정에 전화했을때 올케가 받아서는 네. 이러더니 내가 묻는 말에 대답도 없이 지 시어머니 바꿔주고.(동생네도 따로 사는 중) 누구는 뭐 지랑 말 하고 싶어서 안부 묻나. 이건 뭐 기본적 예의가 상실된 인종으로 보이니. 지 하고 싶은말 생각없이 다 하는 스타일이고.제 시어머니가 친딸보다 며느리한테 기운다는거 알고 하는 짓거리인거 같은데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그냥 다 넘겼더니 홧병이 날려고 하네요.
IP : 173.180.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4.3.4 2:12 PM (175.198.xxx.223)

    그 올케는 왜 그럴까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 2. ..
    '14.3.4 2:14 PM (122.36.xxx.75)

    상종하지마세요

  • 3. 남편이 남의편
    '14.3.4 2:16 PM (39.7.xxx.200)

    남동생이 잘 못하나보죠 올케도 아기가 생후6개월이면 육아에 많이 힘들텐데 저도 남편이 워낙 못하니깐 시누이가 됨됨이가 좋아도 마음의문 닫게 되더라구요

  • 4. ㅇㄹ
    '14.3.4 2:17 PM (203.152.xxx.219)

    어휴 미친올케네.. 예의도 없고.. 냅둬요.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첫댓글 보고 생각난게 시누가 저러면 그 시누가 왜 그럴까 생각해보신적 있냐는 댓글은 본적이 없네요. ㅋ

  • 5. @@
    '14.3.4 2: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시댁에 스트레스가 잇어도 저렇게 행동하는건 완전 초딩보다도 못한 수준이죠.

  • 6. 나아뿐~
    '14.3.4 2:26 PM (112.186.xxx.156)

    올케 넘 못되었네요.
    상종할 인간이 아니예요.

  • 7. ....
    '14.3.4 2:31 PM (121.181.xxx.223)

    저같은 경우 시누가 본인 잘난척 하며 무시를 해서 이젠 진짜 말 섞기가 싫어서 말대답 안할까 생각중이긴하네요...

  • 8. ㅎㅎㅎㅎㅎㅎ
    '14.3.4 3:00 PM (59.187.xxx.13)

    애기 젖병 자기가 먹나??
    도둑질 할래다가 들킨 사람처럼 왜 그러는지 헐;;
    올케가 전화 받으면 확 끊어버렸다가 다시 거는 수 밖에는 없겠는걸요? 내 기분 지켜내려면 상대를 안 하는게 방법이죠.
    근데 그 올케가 원글님 시댁 사정을 다 알고 원글님께 적대적으로 대 하는건 아닐거에요. 그럴만큼 시댁 구성원에게 애정이 없어보이거든요.

  • 9. qq
    '14.3.4 3:06 PM (173.180.xxx.118)

    사실 전 친정모친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는지라 거리를 두는데 무슨 시누노릇을 하겠어요. 단지 저런 인성의 올케를 두고 보자니 좀 치밀어 올라서 글 올려 봤습니다. 공감, 위로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10. 예의를
    '14.3.4 4:43 PM (223.62.xxx.11)

    밥말아 먹었군요. 인성이 못된 사람라곤 상종하지 마세요

  • 11.
    '14.3.4 5:00 PM (124.49.xxx.162)

    인성이 그런 애들이 있어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상처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59 음... 3 맞아요 2014/03/05 546
359158 초읍도 좋아요 1 미지 2014/03/05 752
359157 가족과 대화 많이 하고 사시나요? 1 히잉 2014/03/05 600
359156 백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 백토.. 2014/03/05 880
359155 전업주부 분양가 7억 당첨. 증여세 해당되나요? 2 질문 2014/03/05 2,959
359154 전학년 가정환경조사서를 올해 담임쌤께서 화일링 해서 받으셨을까요.. 6 초등학교 2014/03/05 1,969
359153 컴퓨터에서 원하는 글씨체 프린터 하는 방법 2 땡글이 2014/03/05 1,589
359152 윤선생 영어 중1이요 7 윤선생 2014/03/05 1,664
359151 제가 대통령되면 할껍니다. 불가능한 공약은 아예 뺐어요! 6 참맛 2014/03/05 876
359150 부산 진구, 아파트 전세. 12 부산갑니다 2014/03/05 2,397
359149 다이어트 중인데요 따끈따끈한 피자가 넘 먹고싶네요 ㅠ.ㅠ 3 다이어트 2014/03/05 1,349
359148 5세(42개월)여아 문화센터수업 2 초보엄마 2014/03/04 1,118
359147 차가버섯 3 미지 2014/03/04 1,366
359146 코팅파마 집에서 할수 있나요? . 2014/03/04 1,249
359145 낼모레 생일에 굴미역국 끓이려고 하는데요~ 6 셀프미역국 2014/03/04 1,057
359144 중학교 교복을 샀는데 옷을 잘못줬어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16 민이맘 2014/03/04 2,466
359143 신의 선물 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2 심플라이프 2014/03/04 2,643
359142 사주쟁이 한말이... 1 2014/03/04 2,561
359141 파워포인트 잘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ㅜㅜ 2014/03/04 1,241
359140 달걀은 비싸고, 닭은 싼 이유? 1 2014/03/04 1,105
359139 요즘 헬스 한달에 얼만가요..? 5 헬스 2014/03/04 1,887
359138 40이 되면 음란마귀가 찾아온다는게 사실인가요? 31 ... 2014/03/04 15,620
359137 신의 선물에서요. 대통령 선거 4 ... 2014/03/04 2,805
359136 숨진 60대 노인...구청 어디 사는 지도 몰라 1 손전등 2014/03/04 992
359135 베이킹재료 주문하려는데요 이지베이킹 괜찮나요? 4 2014/03/04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