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것에 고집을 부리는 적이 있었는데
작은거 주고 큰거 얻자는 마음으로 좀 고치고 있습니다.
딸은 당차고 활발합니다.
경쟁심도 있고 눈치도 빠른데
어쩌다 자기가 잘못하여 지적을 하여도
다른 이때문에 그렇다고 핑계를 댑니다.
제가 앞에서 다 보고 있는데도요.
한마디로 난 잘못 안 했다 이런 뉘앙스인데
오늘 아침엔 엄마가 잘못한걸 지적하면 네 알겠습니다 해야지!
하며 짧게 혼내고 조금있다가 살살 달래었어요.
무지 혼내거나 맞는다고 해서 꺾일 성격이 아닌걸 이미 알고 있으니
다른 사람없는 곳에서 살살 이야기 하며 달래야하나
어떻게 해야 잘 훈육을 할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