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나쁜 술버릇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4-03-04 12:19:44

시아버님이 평생 술로 어머님 많이 힘들게 하셨어요~~

남편이 아버님이랑 술버릇이 똑같아요~

결혼하고, 여러번 술 먹고, 가방, 핸드폰 지갑 여러번 잃어버리고,

친구랑 술 먹다가, 자세한 상황은 아직도 모르지만,

친구가 그랬다고 하긴 하는데, 돈도 몇백만원 합의금으로 물어준적도 있습니다.

주로 회식자리에서는 멀쩡한데, 집에만 오면, 멍멍이로 변합니다.

 술만 먹음 또 저럴까 싶어서,

회식 한다 하면, 일단 신경이 곤두섭니다.

일단 술 먹으면 욕을 겁나게 하고, 회사 사람들을 엄청 씹어 댑니다.

본인에게 술을 권했던 사람들을 욕하고, 어제는

집에 와서, 방 바닥에 침을 얼마나 뱉던지, 남편이지만,

너무 챙피하고, 화가 납니다.

술만 먹지 않으면, 정상적인 남편인데,

아이들 보기도, 챙피하고, 어쩜 좋을까요?

술도 약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데,

술 권하는 분위기이면, 거절못해서,

이술 저술 다 받아 먹는 모양입니다.

남편은 직장생활하면 어쩔수 없다 하는데,

전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못살겠어요~~

남편에게 이글 보여 줄려구요~~

덧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6.12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9 PM (175.209.xxx.70)

    술 안먹는 방법밖에 없어요
    술먹고 침뱉고 욕한거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주세요
    술버릇은 술먹고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하는거라 의지로 조절이 안돼요, 그냥 술을 끊으셔야 돼요. 술 안먹어도 사회생활 잘 할수 있어요

  • 2. ㅇㅇ
    '14.3.4 1:34 PM (61.73.xxx.74)

    알콜들어가면 평소와 인격이 달라지는 거 정신적인 문제예요
    알콜치료 받으셔야지 그냥 본인의지로 고치기는 매우 힘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570 바람을 잡고 10 부부... 2014/03/04 2,110
357569 지난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남편이 범인이었나요? 23 ... 2014/03/04 11,139
357568 [여론조사] 통합신당 지지율, 새누리 첫 추월.gisa 3 참맛 2014/03/04 1,096
357567 춈스키 교수 인터뷰 기사 추천해 주세요. 2 light7.. 2014/03/04 774
357566 조사기관 마다 미세먼지가 다르게 나오는데 어디가 정확한가요? 4 pm 2014/03/04 862
357565 제 마음의 무게를 알아주실분 계실까요 28 마음 2014/03/04 4,401
357564 문화재청의 뻘짓 - 독도 관련 고지도 문화재 등록 1 길벗1 2014/03/04 912
357563 참 별건 아닌데 계란말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써보시면... 9 ㅇㅇ 2014/03/04 3,523
357562 영어 좀 봐주세요 7 영어 2014/03/04 683
357561 이런 제품 발명됐으면 좋겠다 하는거 있나요? 10 아이디어 2014/03/04 1,730
357560 원목식탁 어떻게 청소하세요? 1 대기중 2014/03/04 2,723
357559 중졸 검정고시에 대해 질문드려요. 5 .. 2014/03/04 1,306
357558 감말랭이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 1 백로 2014/03/04 2,176
357557 시누이 딸의 애기돌잔치 21 꼭 가야 하.. 2014/03/04 5,281
357556 부부에게 아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9 아직은 2014/03/04 1,713
357555 동창보고 예쁘게 커줘서 고맙다는 남편.. 73 .. 2014/03/04 16,453
357554 매나테크 라는 회사 제품 괜찮나요 2 괜찮은지 2014/03/04 4,475
357553 아파트 도로 소음이 심하네요..ㅠ이사오고나서 알았어요 7 속상해요 2014/03/04 3,629
357552 현명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글쎄 2014/03/04 2,589
357551 화장을 전혀 하지않는... 16 아줌마 2014/03/04 5,000
357550 어린이집 첫 등원,,, 6 레몬 2014/03/04 1,123
357549 식당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술에 취해서 고성방가를 하네요 1 공공장소 2014/03/04 839
357548 ”국정원 직원, 대선 댓글 십알단 활동” 4 세우실 2014/03/04 595
357547 교회다니시는 분들만)궁금한게 있어요..^^ 5 긍정복음 2014/03/04 1,042
357546 외국도 그런가요 4 궁금 2014/03/04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