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나쁜 술버릇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4-03-04 12:19:44

시아버님이 평생 술로 어머님 많이 힘들게 하셨어요~~

남편이 아버님이랑 술버릇이 똑같아요~

결혼하고, 여러번 술 먹고, 가방, 핸드폰 지갑 여러번 잃어버리고,

친구랑 술 먹다가, 자세한 상황은 아직도 모르지만,

친구가 그랬다고 하긴 하는데, 돈도 몇백만원 합의금으로 물어준적도 있습니다.

주로 회식자리에서는 멀쩡한데, 집에만 오면, 멍멍이로 변합니다.

 술만 먹음 또 저럴까 싶어서,

회식 한다 하면, 일단 신경이 곤두섭니다.

일단 술 먹으면 욕을 겁나게 하고, 회사 사람들을 엄청 씹어 댑니다.

본인에게 술을 권했던 사람들을 욕하고, 어제는

집에 와서, 방 바닥에 침을 얼마나 뱉던지, 남편이지만,

너무 챙피하고, 화가 납니다.

술만 먹지 않으면, 정상적인 남편인데,

아이들 보기도, 챙피하고, 어쩜 좋을까요?

술도 약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데,

술 권하는 분위기이면, 거절못해서,

이술 저술 다 받아 먹는 모양입니다.

남편은 직장생활하면 어쩔수 없다 하는데,

전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못살겠어요~~

남편에게 이글 보여 줄려구요~~

덧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6.12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9 PM (175.209.xxx.70)

    술 안먹는 방법밖에 없어요
    술먹고 침뱉고 욕한거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주세요
    술버릇은 술먹고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하는거라 의지로 조절이 안돼요, 그냥 술을 끊으셔야 돼요. 술 안먹어도 사회생활 잘 할수 있어요

  • 2. ㅇㅇ
    '14.3.4 1:34 PM (61.73.xxx.74)

    알콜들어가면 평소와 인격이 달라지는 거 정신적인 문제예요
    알콜치료 받으셔야지 그냥 본인의지로 고치기는 매우 힘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60 조희연 교육감님 아들은 대학 어디 다닐까요? 60 지지자 2014/06/09 20,832
387459 런던 갑니다. 쌀 반입 가능할까요? 9 여행 2014/06/09 2,102
387458 최근들어 노래 부는 창법이 바뀌었나요? 6 이승환 2014/06/09 1,774
387457 동남아 리조트예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ㅠ 13 난왜 2014/06/09 4,598
387456 조금 전 세월호 시신 한 분 찾았답니다. 35 ㅇㅇ 2014/06/08 4,007
387455 왼쪽으로 휘었어요 5 딸아이 허리.. 2014/06/08 2,166
387454 투표용지 omr로 바꾸면 안되나요? 4 123 2014/06/08 1,149
387453 타인이 내 카톡보는거막는건 #을 번호앞에? 5 막는법 2014/06/08 3,387
387452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어떨까요? 6 . 2014/06/08 1,903
387451 김태희는 운이 참 좋네요 54 보름달 2014/06/08 18,669
387450 냉면과 갈비탕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3 코코 2014/06/08 1,803
387449 국민들 목숨과 안전에는 관심없는 정권 2 .... 2014/06/08 911
387448 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이해되는 게 있네요 17 why 2014/06/08 2,346
387447 콘서트7080에 이승환 나와요~ 5 오늘 2014/06/08 1,723
387446 함께 있는 우리가 보고싶다 3 낙랑 2014/06/08 836
387445 펌)삼양라면 한국재단 만들어서 박근혜에게 바침 17 1470만 2014/06/08 7,315
387444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기종이요 1 englzz.. 2014/06/08 1,327
387443 페트병 이슬 마시고 톳 씹으며..제주 앞바다 '19시간 표류' 3 구조도 셀프.. 2014/06/08 2,606
387442 주현이 글이 올라왔었네요. 1 세월호잊지말.. 2014/06/08 1,518
387441 제가 이상해요? 45 건너 마을 .. 2014/06/08 8,611
387440 이혼하고 싶어요. 14 미안... 2014/06/08 4,674
387439 유자청과 잘어울리는 과일 1 브라운 2014/06/08 1,517
387438 음식물 쓰레기... 수박은 어찌하고 계신가요? 15 수박의계절 2014/06/08 4,160
387437 사찰에서 예불중 겪은 기이한 경험 95 퍼옴 2014/06/08 21,859
387436 54일째...유니나 선생님 오셨지요! 오늘도 남은 이름 13,불.. 20 bluebe.. 2014/06/08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