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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지혜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4-03-04 11:56:58

오늘 고민 두번째 올리네요.

현명하게 조언 구할때는 팔이쿡밖에 없어서 ㅋㅋ

 

새댁 4개월차인데 남편이 곧 수험생이 됩니다..

5개월간..

저는 맞벌이인데

주중에는 같이 얼굴 맞대고 밥먹을새가 없는 직장에 다녔는데

남편이 이제 한끼정도는 집에서 해결해야되요 ㅠㅠ

 

반찬 한가지 만든느데도 한시간 걸리고 ㅠ 하나 만들고도 침대에 뻗어요 피곤해서요~

현명하게 남편 굶기지 않고...간단히 밥상차리는 방법이나 반찬 만드는법..아님 그냥 사서 할까요?

조만간 외벌이 수입이라 ㅠㅠ 반찬값도 아껴야해서요.....

IP : 203.19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08 PM (203.229.xxx.62)

    요리 솜씨 없으시면 반 조리식 사다가 물 붓고 끓이는 정도는 남편이 할 수 있을거예요.
    떡이나 빵 좋아 하면 가끔 한끼 정도는 먹을수 있어요.
    저희는 삼식이라 멸치 육수 만들어 놨다가 떡국이나 우동 사리로 우동도 끓이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요. 반찬은 김치 한가지로 해결 하고요.
    떡국이나 우동에 계란 하나 풀어서 넣어주고 대파도 어슷 썰기로 냉동 해 놨다가
    한주먹씩 넣어 줘요. 나중에 김만 가위로 잘라서 얹어고요.

    간도 국간장 조금 넣어 주면 되고요. 김밥도 가끔 싸주고(재료 준비 해 냉장고에 넣어 놓고)
    이삼일은 점심에 김밥 싸줘요
    죽 잘 먹으면 어쩌다가 가끔 냄비에 호박죽, 팥죽, 녹두죽 등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덜어서 전자렌지에
    덮혀서 점심에만 이삼일 먹고요.
    시판 만두 냉동 해 놨다가 가끔 쪄서 한끼 먹어도 되고요.
    밥과 반찬 한식으로 한끼 준비 해 놓으려면 힘들어요.

  • 2. ㅇㅇ
    '14.3.4 12:18 PM (218.38.xxx.235)

    제일 쉬운게 볶음밥...덮밥...

    김치볶음, 제육볶음, 계란오믈렛, 불고기볶음, 오징어볶음, 야채볶음, 버섯볶음...

  • 3. 우선은
    '14.3.4 12:28 PM (182.228.xxx.29)

    신랑이 국을 좋아한다면 곰국을 좀 사다 냉동실에 1인분만큼 덜어서 얼리시고
    우거지도 한끼 분량만큼 얼려 놓으세요
    수험생한테는 장에 좋은 음식이 좋아요
    신랑이 좋아하는 밑반찬 몇가지 하시고
    따뜻한 밥이면 신혼의 신랑이 좋아 할것 같아요

    가끔 반조리식도 사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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