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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반찬. 머리속이 텅빕니다.

아..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14-03-04 10:11:41

주말부부끝나고, 매일 출퇴근합니다.

애들하고만 있을때 애들위주로만 했는데.

남편반찬..

벌써 투덜댑니다

먹을게 있다없다느니TTTT

프리랜서로 일해서 틈틈시간은 있지만, 체력약해서 주방일 오래 하기가 무섭습니다.

남편은  반찬 푹푹 양 많아야 되고,

대체 뭘해야 할까요.

초스피드 면서 효과나는 반찬 추천좀 해 주셔요

IP : 115.139.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맵고 짜고 한 반찬 말고
    '14.3.4 10:15 AM (180.65.xxx.29)

    나물 종류 성인이 먹을수 있는 반찬으로 해주세요 너무 애들 반찬만 하는것보다 할머니들이 키우는 애들이
    확실히 편식이 없더라구요 저희 애는 초등고학년인데 나물 싫어하고 하는데
    할머니가 키운애는 나물을 너무 좋아하고 버섯도 좋아하고 다 잘먹더라구요

  • 2. ....
    '14.3.4 10:17 AM (146.209.xxx.19)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추천해요. 단백질을 넉넉하게 넣고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두루치기 덮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이런 식으로요.

    반찬 여러가지 안해도 되니까 시간도 그리 오래 안 걸리고 좀 촉촉하게 만들면 국 없어도 되니 나트륨 섭취도 줄이고 번거롭지도 않구요.

  • 3. ....
    '14.3.4 10:19 AM (180.228.xxx.9)

    요새 반찬 투정하는 남편이 어디 있어요?
    그렇게 반찬이 니 맘에 안 들면 니가 해 먹어라..하세요.
    주는대로 먹을 것이지..

  • 4. ㅇㅇ
    '14.3.4 10:22 AM (218.38.xxx.235)

    양배추가 싸고 부피가 크잖아요.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육불고기, 오징어불고기 좋구요, 김치 제육볶음도 남자들 잘먹어요.

  • 5. ..
    '14.3.4 10:25 AM (174.116.xxx.54)

    밑반찬 몇개 사서 돌리고
    매일 일품요리 편하게 하세요
    카레, 불고기, 닭도리탕 등등요

  • 6. 으이구
    '14.3.4 10:27 AM (203.238.xxx.24)

    여기 또 추가요
    일단 나물이 세가지는 돼야 하구요
    생선 한 토막 구운 김 찌개 국 기본이예요
    김치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물김치 기본이구요
    여기에 봄동 무침이나 채소 생것 무친 것 올라가요
    매일 이걸 새롭게 갈아주며 해 바치고 있어요
    직장맘이예요

  • 7. 여니
    '14.3.4 10:36 AM (1.244.xxx.172)

    으이구님 대단하시네요.

    저는 나물 한두가지, 밑반찬(장조림,감자조림,고추장굴비,콩장..),김,김치,국 이정도요.

    나머진 항상 비슷하고 국만 바꿔서 차려요.

  • 8. ..
    '14.3.4 10:41 AM (116.121.xxx.197)

    리퀘스트 받으세요.
    사줄만한건 사서 올리고 만들어 먹여야 하는건 만들어줘요.
    프리랜서도 직업인데 일일히 다 못해먹이죠.

  • 9. 저는
    '14.3.4 10:45 AM (218.52.xxx.130)

    저도 프리랜서인데요. 일품요리 주로 하고 손질많이 가는 나물이나 밑반찬은 단골 반찬가게 에서 소량 구매해요. 국종류도 주말에나 만들고 주중에는 없습니다.

  • 10. 으이구
    '14.3.4 10:47 AM (203.238.xxx.24)

    이걸 복사해서 남편 보라해야겠어요
    그래도 주말에는 자기가 일어나 밥은 해놔요 ㅋㅋ

  • 11. ㅋㅋ
    '14.3.4 11:18 AM (223.62.xxx.3)

    고기깍뚝썰고 야채같이 볶아 마지막에 스테키 소스로 조려요

    챱 스테이크. 이거 싫어하는 사람 못봤음
    안심으로 하면 부드럽지만 비싸서 부담되면
    다른 부위 볶아서 맥주좀 넣고 졸이면 맛나요

  • 12. 주말부부여도
    '14.3.4 3:28 PM (110.70.xxx.60)

    남편이 요리담당하는 집도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가사분담하니 요리만 먼저 가져가대요~~
    반찬투정이라니.. 전 맛있든없든 감사히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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