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을 규정시간보다 30분 일찍 보내는데...

궁금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4-03-04 09:58:23

18개월 아들래미, 만1세반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베이비시터를 썼구요. 이제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거 같아서,

어제부터 보내기로 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이라 규정은 8시반-6시반인데,

출근시간이 안맞아서, 8시에 맡겨도 되는지 물으니,

당직선생님이 있으니, 30분 먼저 맡겨도 된다고 해서, 오늘 일찍 맡기고 왔어요.

 

아이들은 아무도 없고, 우리 아이만 있던데, 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요.

선생님이 추가비용 얘기는 안하시던데, 물어봐야할까요?

아님 가끔 선생님들 회식비에 보태라고, 원장님께 돈을 드려야할지..

 

첨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니, 궁금한것 투성이네요.

혹시 조언구할수 있을까요?

IP : 220.9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 그래야 한다면
    '14.3.4 10:05 AM (175.200.xxx.109)

    먼저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원장 말고 교사에게 살짝 먼저 물어보세요.
    늘 아니라면 간혹 간식 정도만..
    대부분은 30분 정도는 일찍 보내고 또 일찍 데려가고 그래요.

  • 2. ....
    '14.3.4 10:23 AM (121.160.xxx.196)

    추가 비용은 없었고요.
    스승의날, 명절 등 이름 붙은 날 더 챙겼어요.

  • 3. 몰겐도퍼
    '14.3.4 10:38 AM (211.192.xxx.155)

    저도 민간 어린이집 보내는데 규정은 아침 7시반부터 저녁 7시반이라도 하던걸요?
    그래도 다들 9시반쯤이나 되야 아기들이 등원하기는 하더라구요.
    추가 비용은 아마 없을 거에요. 그래도 막상 혼자 아기 두고 오면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렇긴 하더라구요.

  • 4. 추가
    '14.3.4 10:47 AM (180.70.xxx.226)

    비용 없어도 한번씩 샘들 간식이라도 챙겨줌 좋죠.
    시간보다 일찍 등원하게 되면 샘입장에선 신경많이 쓰여요
    원장들이야 .쉽게된다고 하지만요.
    챙겨줄땐 꼭 담임샘들한테 주세요.
    보통 엄마들이 원장한테 주면 같이 나눠먹을것같지만
    간혹 가다 욕심많은원장들은 자기만 쏙먹고 안챙겨주는 사람 의외로
    많거등요.

  • 5. 원글
    '14.3.4 11:40 AM (220.94.xxx.62)

    조언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한달에 10시간 시간당 8천원 계산해서, 8만원정도 더 보내드리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사실 그 금액이 당직선생님 여러명에 크게 도움될 것 같지도 않아서,
    몇달에 한번 원장님께 30정도 드리면 회식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담임선생님께 돈을 드리는 건 좀 그런거 같아서요..

    암튼 담임선생님께 한번 물어보고, 선생님들께 어떤 방법으로든 사례를 하고 싶어요.
    오늘 첨으로 아이를 맡기고 나오는데, 맘이 짠하고 계속 생각나네요..ㅠㅜ

  • 6. 제 생각에도..
    '14.3.4 11:56 AM (68.173.xxx.201)

    실질적으로 아이를 돌보시는 선생님에게 사례든 선물을 하는게 좋다 생각해요.

  • 7.
    '14.3.4 12:54 PM (112.185.xxx.99)

    샘들 명수대로 스승의날등에 잔ㅇㄴ 선물 직접드리시는게 나아요.윗분들 말씀대로 거의 대부분 원장샘이 꿀꺽하더이다

  • 8. 원글
    '14.3.4 1:23 PM (220.94.xxx.62)

    많은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9. ***
    '14.3.4 1:49 PM (203.234.xxx.121)

    원글님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은 원장님이 아니라 담임쌤 이랍니다..
    고마움에 챙기고픈 마음이 드신다면 당연히 담임쌤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59 구명조끼 품은 母 11 엄마 마음 2014/05/11 3,269
378158 마사지받으면 팁 주시나요? 11 .. 2014/05/11 4,744
378157 케이블방송 보는데 수신료거부 가능할까요? 1 ㅇㅇ 2014/05/11 1,512
378156 안산의 눈물집회,,,ㅠㅠ 1 비전맘 2014/05/11 1,803
378155 펌) 오늘 만난 희망 2 ... 2014/05/11 1,774
378154 브리타 정수기 물 채울때 13 정수기 2014/05/11 5,046
378153 이사람이 교수 맞나요? 유가족보고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먹는다니 59 .. 2014/05/11 11,811
378152 국민성..글에 숭배얘기가 나와서..손석희씨 5 그냥 2014/05/11 1,935
378151 (검은티 말고) 노란티에 검은리본해야지요. 6 생환자 0명.. 2014/05/11 1,830
378150 왜 그리 인양을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8 궁금 2014/05/11 2,707
378149 잘 다녀왔습니다. 안산 14 1인시위 2014/05/11 2,984
378148 2구 수습 4 ㄹㄹ 2014/05/11 2,620
378147 엊그제 유족분들 청와대에 가신 모습을 잘 알려준 블로그가 있어요.. 6 bebemo.. 2014/05/11 2,228
378146 현재 진도에는 13 잊지말아요 .. 2014/05/11 3,691
378145 김시곤 전 국장, 사표 안 냈다… 방송문화연구소로 발령 4 이넘들이 2014/05/11 1,580
378144 女버스기사, 홀로 강도 제지한 승객에 내리라 더니[펌] 6 .. 2014/05/11 5,346
378143 전화할 곳이 자꾸 늘어요 1 이제일어나 2014/05/11 1,285
378142 원룸생활 5 .. 2014/05/11 2,772
378141 정말 기이한 나라.... 대한민국...BBC 기자라면... 2 .... 2014/05/10 3,431
378140 언딘? 궁금해 미치겠어요. 9 닭공주아웃 2014/05/10 2,112
378139 서초구민이 지방선거전 꼭 봐야할 동영상입니다. 32 ... 2014/05/10 3,317
378138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6 .... 2014/05/10 4,299
378137 박그네 정부의 장관들의 세월호를 대하는자세 모음 3 망치부인방송.. 2014/05/10 1,167
378136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격차 더 벌어져 11 집배원 2014/05/10 4,065
378135 [스크랩] 전우용 역사학자글인데요. 월드컵기간 붉은티셔츠대신 .. 37 황도 2014/05/10 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