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light7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4-03-04 08:03:57
정상추가 외신전문번역 뉴스 매체인 '뉴스프로' 웹페이지 창간을 맞아 세계적인 석학이자 살아있는 양심으로 평가받는 노엄 촘스키 교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이 인터뷰에서 노엄 촘스키교수는 한국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자랑스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국민들이 나서 퇴행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투쟁으로 되찾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국정원 개입이 사실이라면 이는 범죄라고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민영화, 언론에 대한 촘스키 교수의 의견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엄 촘스키 교수의 인터뷰 기사는 '뉴스프로'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프로에 방문하셔서 촘스키 교수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뉴스프로'의 창간을 많이 축하해주십시오.

http://thenewspro.org/?p=2073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정상추’ 외신 번역 뉴스 사이트 ‘뉴스프로’ 창간 기념 인터뷰
-한국 민주주의 퇴보, 조직화된 대중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투쟁이 해결책
-쌍용자동차 노동자 손배소 노란봉투 동참, $47 담긴 봉투 전달
IP : 134.68.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촘스키는
    '14.3.4 8:12 AM (76.99.xxx.223)

    아시아에 대해선 잘모르죠.
    촘스키는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했던 덕분에 발전했다고 하는 사람이구요.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테고, 아시아쪽은 잘 모르는거 같은데 노란봉투 후원하는걸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촘스키가 후원했다고 큰 의미를 둘것도 없다고 봅니다.

    -촘스키,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中에서-

    사실 세계의 선진국들을 살펴보면 아주 명백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그건 5분만 관찰해도 알 수 있는 것인데,미국에선 그것을 말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그 사실이란 무엇이냐 하면 경제 선진국들은 서방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경험이 없는 나라들입니다.이에 비해 서방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들은 총체적인 실패작으로 끝났습니다.서방의 식민지 정책을 물리친 나라는 일본인데,경제 발전을 이룩한 전통적 제 3세계의 유일한 지역입니다.그러니까 유럽은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정복했고 일본은 경제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아프리카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일본이 산업화 과정을 시작했을 때(1870년대),서아프리카의 아산테 왕국은 가용 천원자원,국가 형성의 수준,기술 발전의 단계 등에 있어서 일본과 대등한 수준이었습니다.그런데 오늘날 이 두 지역을 비교해 보십시오.물론 역사적으로 볼 때 두 나라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일본에 서방에 의해 정복되지 않았던데 비해,아산테 왕국은 영국에 의해 정복되었다는 사실입니다.그래서 오늘날 서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서아프리카 그대로이고 일본은 경제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물론 일본도 그들 나름이 식민제도를 운영했습니다.하지만 일본의 식민지들 역시 발전했습니다.일본의 식민지 운영 방식은,식민지에서 일방적으로 빼앗기만 한 서방국가들의 방식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물론 일본도 잔인한 식민지 수탈 국가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민지들을 경제적으로 발적시켰던 겁니다.이들 식민지는 산업화되었고,사회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교육 수준을 높이고,농업 생산을 증대하고 있었던 겁니다.한국과 타이완의 성장률은 20세기 초반 내내 일본의 성장률과 비슷했습니다.사실 1930년대에 이르러 포모사(현재의 타이완)은 아시아의 상업적 센터 중 하나였습니다.


    2차대전 종전과 함께 일본의 식민 시스템은 분쇄되엇습니다.하지만 1960년에 이르러 한국과 타이완은 예전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전후 시대에 이들 두 나라가 일본식 발전 모델을 따랐기 때문이었습니다.이들은 외국의 착취에 노출되지 않았고,국제적 수준으로 볼 때 상당히 평등주의적이었고,교육과 보건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습니다.아무튼 이들은 성공적인 발전 모델이 되었습니다.물론 이들 아시아 국가들은 무자비합니다.지독히 권위주의적이고 여성의 역할은 이렇다 할 게 없습니다.이 밖에도 불쾌한 사항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이들은 성공적인 경제 발전 정책을 수행했습니다.국가는 산업 정책을 조정했고,자본의 해외 유출은 엄격하게 통제되었으며,수입 물량은 아주 낮았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일본 스타일의 경제개발 모델이 성공했다는 겁니다.실제로 그것은 전 세계의 성공한 나라들이 채택한 방식이었습니다.높은 수준의 보호주의를 채택하고 자유시장의 원칙으로부터 자국 경제를 보호했기 때문에 성공한 겁니다

  • 2. 위에 인용된 글은
    '14.3.4 8:21 AM (98.217.xxx.116)

    자유시장경제, 자유무역에 대한 환상을 비판하는 것 같네요.

    "국가는 산업 정책을 조정했고,자본의 해외 유출은 엄격하게 통제" . . . "실제로 그것은 전 세계의 성공한 나라들이 채택한 방식이었습니다." . .

  • 3. 박정희의 성장 정책 역시
    '14.3.4 8:25 AM (98.217.xxx.116)

    우파들이 좋아하는 "자본주의 체제"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경제 발전 계획의 이름부터가 조선인인민주주의공화국 것하고 비슷했고요, 실제로 여러 사회주의 국가들이 박정희 모델을 본받아 볼까 고려했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56 19금) 중년이되면 부부관계가 싫어지나요?? 8 .. 2014/03/24 10,438
363755 미국 알라바마주 살기 어떤가요? 18 하아 2014/03/24 29,735
363754 동탄 스폴 어학원 어떤가요 .. 2014/03/24 2,353
363753 시주. 스님은 없는거죠 2 ㅅㅌ 2014/03/24 1,887
363752 여자 나이 오십이면 31 후후 2014/03/24 17,076
363751 비거주자의 납세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upu 2014/03/23 929
363750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8 긍정복음 2014/03/23 2,747
363749 성공할 사람은 대학생 때부터 다른 것 같아요 10 하루에 2014/03/23 4,345
363748 그새 과외글 없어진거예요??? 12 ????? 2014/03/23 2,780
363747 충동구매 대량구매 하는 친언니를 말릴 방법 없을까요 ㅠㅠ 49 ㅠㅠ 2014/03/23 12,821
363746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감정이입이 과잉이었던 것 같아요 12 // 2014/03/23 6,219
363745 요즘 지어진 확장 아파트 사시는 분께 여쭤요. 11 레인도우.... 2014/03/23 3,993
363744 대학가기가 과거보다 더 어려워졌는지 이해못하시는분들이 많네요 26 루나틱 2014/03/23 9,300
363743 남편하고 화해할까요 말까요 9 2014/03/23 2,706
363742 식혜 고수분들 계시지요?^^ 9 탄산음료 추.. 2014/03/23 3,037
363741 전기모자 헤어캡 대신 이렇게 해봤어요 4 샬랑 2014/03/23 6,609
363740 혹시 웹디자이너 계신가요? 3 2014/03/23 1,198
363739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외시 답지보고 푸는 선생님.. 8 .... 2014/03/23 15,380
363738 액세서리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5 왕부담 2014/03/23 1,071
363737 다툼의 발단이 된 일본기념품과자. 여러분은 어떡하시겠어요? 10 .... 2014/03/23 2,648
363736 채린이가 송창의 무릎잡고 엉엉 울때 ~ 29 감정이입 2014/03/23 11,163
363735 여러분들은 자유로운 영혼입니까? 12 dsw 2014/03/23 9,776
363734 가방 하나 샀는데요 토즈 tod's 2 저도 2014/03/23 3,395
363733 김수현작가의 뒷심이 영 산으로 간듯해요... 20 세결여 2014/03/23 4,326
363732 통영에 거주하는 님들께 질문드려요 여여 2014/03/23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