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남편 바람피우는 글 보고 잠들었는데...간밤에 남편 바람나는 꿈을 꿨어요
전 건조한 성격이고 남편이 바람나면 그냥 갈라서면 그걸로 끝 마음아플것도 없다 그렇게 생각해왔고
여기분들 남편 잡기 이전에 상간녀 처단에 목매는것 이해가 안갔는데
꿈 속의 저는 남편 이전에 상간녀에 대한 무한분노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그리고 꿈 속이었지만 배신감에 엄청 괴로워하며 울고 또 울었네요
무슨일이건 안 당해보고는 모를 일이라는 것이 맞는듯.
꿈 한번 더럽게 꿨네요 ㅡ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
.....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4-03-04 06:38:11
IP : 203.226.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고보니
'14.3.4 6:54 AM (59.10.xxx.121)저도 남편 바람피는 꿈 많이 꿨는데요~ 그때마다 기분이 별로 였지요..
벙커1특강에 정신과의사 김현철씨가 꿈에 대한 강의 하는 거 들으니..
꿈에 나오는 남편은 실제 남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남성성이래요..
그래서 남성성 즉 강함 성취 도전 등등의 것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꿈이랍니다.
무지하게 분노하고 계시다고 하니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일하지 않고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는 제 자신에 대한 감정이 드러난 거 같아요..2. ....
'14.3.4 7:00 AM (203.226.xxx.79)들어봐야겠네요 재밌어보여요~~요즘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긴 하네요
3. 혹시
'14.3.4 8:32 AM (61.76.xxx.161)가임기 여성이면 임신꿈 일 수도 있어요~
제가 그 꿈 꾸고 아들 낳았어요
어르신들이 임신꿈 이래요4. ....
'14.3.4 8:54 AM (203.226.xxx.79)저 임산부 맞아요 ^^
5. 123
'14.3.4 9:26 AM (115.140.xxx.74)꿈은 예지몽과
평소 무의식의 두가지래요.
원글님은 바람피우는 남편글 을 읽어서
무의식에 남아 꿈으로 나온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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